항목 ID | GC00202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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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州菩薩寺五層石塔 |
영어음역 | Bosalsa Ocheung Seoktap |
영어의미역 | Five-Storied Stone Pagoda of Bosalsa Templ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종교/불교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7[낙가산로 168]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상일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보살사에 있는 석탑.
[건립경위]
2층 탑의 몸체[옥신]에 새겨진 ‘강희계미(康熙癸未)’라는 음각 명문에 의하여 1703년(숙종 29)에 건립된 것을 알 수 있다.
[형태]
보살사 극락보전의 앞에 있는 조선시대 탑으로 기단부터 상륜부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지대석 위에 하대석을 대신하는 3단의 받침이 있고 그 위에 중판복엽(重辦複葉)의 복련화문(伏蓮花紋)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중대석이 생략된 단층기단이 구성되어 있다. 복련석 윗면에는 1단의 탑신 괴임이 조출되었다.
초층 몸체[옥신]의 각 면에는 양 우주가 각출되었으며, 그 내면에 2개의 사각형과 내원을 음각하고 그 안에 범자(梵字)를 음각하였다. 초층 지붕돌[옥개석]은 층급받침이 2단이고 끝이 반전되지 않아 둔중한 느낌을 준다. 그 위의 층도 초층과 비슷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상륜은 5층 지붕돌 윗면에 붙여 동일 석재로 만들었는데 노반이 없고 복발과 보륜, 그리고 연봉이 장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시대 탑으로는 규모가 크고 화려한 구성을 보여서 조선시대 석탑 연구에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1980년 11월 13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Each of the five stories of this simple stone pagoda with a three-tier foundation is of decreasing size. The foundation is topped with a cover stone decorated with a lotus pattern carved out of the stone indicating that the pagoda is from the Joseon period(1392-1910), although there are also influences from the earlier Goryeo(918-1392) and late Unified Silla(668-935) periods.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