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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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向日庵神衆圖 |
영어의미역 | Spirit-Assembly Scared-Painting of Hyangiram Temple |
이칭/별칭 | 향일암 대웅전 신중탱화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향일암로 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석 |
성격 | 불교회화|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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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1988년 |
소장처 | 향일암 |
소장처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향일암로 1] |
소유자 | 향일암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향일암에 있는 화엄신장을 그린 족자.
[개설]
‘해를 바라본다’는 뜻의 향일암 대웅전 안에 1988년에 조성한 탱화이다. 탱화에 등장하는 많은 호법신들은 한국의 재래 신들이 주종을 이루는데, 이것은 재래 토속 신앙의 불교적 전개를 뜻한다.
[형태 및 구성]
신중(神衆)이란 고대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토속신이었으나, 불교에 흡수되면서 불법을 옹호하는 수호신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탱화에 나타나는 신중들의 형상은 아주 다양하다. 신장(神將)의 형상은 특성상 무사나 역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얼굴 표정은 위엄에 차 있고, 몸체나 몸짓은 매우 장엄하며, 종류도 다양하여 불화 제작자들의 감성이 가장 잘 표현된다고 할 수 있다.
신중탱화(神衆幀畵)는 대개 화폭을 2단으로 구분하여, 윗부분은 범천과 제석을 중심으로 무장하지 않은 천신을 그리고, 아랫부분은 위태천을 중심으로 무장한 천·용·건달바·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 등 팔부신장을 그린다. 위태천은 보통 날개의 깃이 올라가는 형태의 투구를 쓰고 있어 식별이 가능하다. 화기는 없으나 1988년에 그린 것이라고 한다. 크기는 가로 세로 모두 236㎝이다.
[특징]
검은색 바탕에 황금색 선을 주로 사용하였는데, 채색은 금니(金泥)로 마무리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사도 채색이 거의 없는 연한 노란색이고, 중앙의 동진보살이나 좌우에 있는 4대 보살의 두광도 바탕색을 그대로 두어 대비감이 살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