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동에 있는 지역 문제 연구 기관.

[설립목적]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여수 지역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와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개선·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5년 6월 1일 여수·여천지역사회연구소가 출범하여 초대 이사장에 김충석, 초대 소장에 이영일이 취임하였다. 1997년 1월 7일 사단법인 여수지역사회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1998년 1월 7일 전라남도 여수시 오림동 399-5번지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1998년 6월 1일 제3·4대 이사장으로 이환희가 취임하였다.

2003년 6월 12일 제6·7대 이사장으로 김준옥이 취임하였으며 2003년 7월 1일 현재 위치로 이전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조성하였다. 2006년 1월 11일 김병호가 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2007년 1월 18일에는 제8대 이사장으로 김병호가, 소장으로는 주철희가 취임하였으며 2009년 1월 14일 이무성이 소장으로 취임하였다.

2011년 2월 15일 제10대 이사장으로 천상국, 소장으로 이영일이 취임하였으며, 2013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제11대·12·13대 이사장 김병호, 소장 이영일이 연구소를 이끌었으며, 2019년 1월에는 이영일이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업무로는 지역사회문제 연구 및 대안을 개발하고 시정문제 연구 및 시민정책 개발 사업과 시민사회 교육 및 강연, 포럼에 관한 사업, 역사문화 연구 및 자료 등의 편찬 사업, 그리고 사회·여론 조사 및 통계에 관한 사업과 시민사회단체 연대사업 및 고용·산재보험사무조합을 운영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해 기타 연구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한다.

[활동사항]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1998년 여순사건 발발 50주년에 즈음하여 희생자 암매장지 발굴을 시작으로 최초의 합동위령제 등 여순사건을 공론화했으며, 2001년 제16대부터 제18대, 제19대, 제20대 그리고 제21대 국회에 이르기까지 20여 년 동안 5번째 법안을 상정하여 ‘여순사건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유족회 조직구성 및 지원과 국내외 학술대회, 피해실태조사자료집 및 칼마이던스 사진집 발간 등 법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1년 6월 여순사건특별법이 통과되었으나 미비한 법에 대한 시행령보완, 법 개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2020년 일제강점기 철도변천사 사업, 여순항쟁 공동수업자료집 제작, 토론회와 학술대회 등의 사업을 진행 하였다. 2021년에는 여수시 섬 변천사 기록물제작 사업과 여수시의회사 편찬 사업 등을 진행하였다. 또 2022년까지 디지털 3D로 복원한 전라좌수영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서 발간한 책자로는 『이충무공과 여수 오충사』, 『여순사건 실태조사보고』, 『여순사건 자료집』, 『지역사회연구』, 『여순사건 실태보고서』, 『여수아름다움 속에 남겨진 삶의 흔적』, 『여수시 문화재도록』, 『천년의 노래』, 『1948, 칼 마이던스가 본 여순사건』 등이 있다.

[현황]

2022년 8월 기준,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의 조직은 총회와 이사회 아래 소장과 집행위원회, 사무국이 있으며 소장 아래에 상설위원회와 부설기구가 있다. 상설위원회에는 시민위원회, 조직위원회, 지역사문화위원회, 여순사건위원회 등이 있으며 부설기구에는 매영답사회가 있다. 사무국 직원 현황은 소장 1명, 국장 1명, 간사 1명으로 총 3명이 상시 근무를 하고 있다. 회원 수는 정회원이 90명, 후원 회원 수는 13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