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공공문제 해결 및 공공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되어 행해지는 제반 활동.

[개설]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까지는 국가의 질서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기존 질서유지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간접시설의 제공, 학교·도서관·공원 등 문화시설의 확충, 사회적 약자 보호와 경제활동의 적극적인 지도 등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적 의미의 행정은 공공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공공문제 해결 및 공공서비스 생산, 분배와 관련된 중앙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제반적인 정책형성 및 집행 활동으로 이해된다.

[행정구역의 변화]

현재의 영주시 행정구역은 1914년에 갖추어졌다.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1913년 12월 29일]에 의거한 행정구역 개편으로 순흥군의 수식면(水息面)·수민단면(壽民丹面)·화천면(花川面)은 봉화군으로 편입되었으며, 나머지 순흥군과 영천군·풍기군을 통합하여 영주군[13개면]이 탄생하였다. 1923년 4월 1일 부령 제111호[1923년 4월 1일]로 풍기군 관할이었던 상리면(上里面)·하리면(下里面)은 지리적인 이유로 예천군으로 편입되고, 1940년 11월 1일 부령 제221호[1940년 10월 23일]로 영주면이 영주읍으로 승격되었다.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1973년 3월 12일]로 봉화군 상운면 내림리·두월리가 영주군 이산면에 편입되었고, 대통령령 제6543호[1973년 3월 12일]로 풍기면이 풍기읍으로 승격되었다. 1980년 4월 1일 법률 제3188호[1979년 12월 28일]로 영주읍이 영주시로 승격되면서, 이산면 원리 일부와 조암리, 문수면 적서리, 안정면 아지동이 영주시로 편입되고, 영풍군(榮豊郡)이 풍기읍 등 1읍 9면 체제로 분리되었다. 1983년 2월 15일 대통령령 제11027호[1983년 1월 10일]로 이산면 원리2리가 영주시, 평은면 수도리가 문수면, 안정면 파지동이 장수면에 각각 편입되었으며, 1989년 1월 1일 대통령령 제12577호[1988년 12월 22일]로 예천군 감천면 미석리 일부가 영풍군 장수면 소룡2리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복합형시설치에관한법률」 제4774호[1994년 8월 3일]에 따라 영주시와 영풍군이 분리된 지 15년 만에 1읍 9면 13동의 영주시로 통합되었다. 이후 지방행정구조조정으로 인한 인구과소 동(洞) 통폐합에 따라, 1998년 10월 15일 영주시 조례 제267호[1998년 10월 9일]에 의거해 상망동과 하망1동을 통합하여 상망동으로, 하망2동과 하망3동을 통합해 하망동으로, 영주1동·영주2동·영주3동을 통합하여 영주1동으로, 영주4동을 영주2동으로 각각 개편하고 1읍 9면 9동으로 조정했다.

영주시의 관할구역 면적은 2017년 12월 31일 기준 669.43㎢이며, 인구는 2018년 9월 기준 48,921세대 108,376명이다.

[행정기구 및 조직]

「지방자치법」 제112조부터 제120조까지의 규정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3조와 「영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에 의거 영주시의 행정조직은 2019년 12월 기준 시장, 부시장, 4국[경제산업국, 문화복지국, 행정안전국, 도시건설국], 3실[기획예산실, 홍보전산실, 감사실]과 직속기관으로 보건소, 농업기술센터가 있고, 사업소는 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소수서원관리사무소, 문화예술회관이 있으며, 읍·면·동이 있다. 경제산업국에는 일자리경제과, 투자전략과,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 유통지원과, 환경보호과, 산림녹지과를 두며, 문화복지국에는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체육진흥과,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아동청소년과를 두며, 행정안전국에는 총무과, 안전재난과, 세무과, 회계과, 새마을봉사과, 선비인재양성과를 두며, 도시건설국에는 도시과, 건설과, 허가과, 하천과, 건축과, 토지정보를 둔다. 읍·면·동은 1읍[풍기읍], 9면[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안정면, 봉현면,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9동[상망동, 하망동, 영주1동, 영주2동, 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 가흥1동, 가흥2동]이다.

또한 「영주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에 의거 영주시의회의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의회사무국을 두었다.

[지방공무원 정원]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30조와 「영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및 「영주시 지방공무원 정원규칙」에 의거해, 2018년 8월 기준 영주시 지방공무원 정원은 1,001명이다. 직렬별로는 정무직 1명[시장], 일반직 959명, 연구직 7명, 지도직 34명이다. 기관별로는 본청 471명, 의회사무국 17명, 직속기관 161명, 사업소 74명, 읍·면·동 278명이다.

[예산]

영주시 예산은 2018년도 당초 650,000백만 원이며, 일반회계 576,600백만 원, 특별회계 73,400백만 원인데, 2018년 본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17.43%이다.

세입을 살펴보면 지방세 수입 8.28%, 세외 수입 2.74%, 지방교부세 44.28%, 조정교부금 등 2.46%, 보조금 34.04%, 보전 수입 등 및 내부거래가 8.19%이다. 세출은 일반공공행정 5.92%, 공공질서 및 안전 3.18%, 교육 1.96%, 문화 및 관광 9.24%, 환경보호 7.05%, 사회복지 26.55%, 보건 1.55%, 농림해양수산 14.74%, 산업·중소기업 1.87%, 수송 및 교통 5.50%, 국토 및 지역개발 6.93%, 예비비 및 기타 15.33%이다.

[시정 목표 및 역점 시책]

영주시정의 목표는 ‘힐링중심, 행복영주’이며, 시정방침은 ‘역동적인 지역경제, 희망주는 부자농업, 세계적인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 감동주는 섬김행정’이다.

역점시책으로는 첫째, 지속적인 창업지원으로 일자리가 있는 영주 건설, 둘째, 아시아 농업의 중심도시,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 셋째,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힐링관광의 중심도시 건설, 넷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 다섯째, 선비정신이 살아있는 미래 인재육성, 여섯째, 시민이 안전한 도시 영주 건설, 일곱째, 시민이 주인 되는 지방자치 실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