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안정면(安定面)은 영주시 중앙에 있는 면으로 14개 법정리[신전리, 생현리, 봉암리, 용산리, 여륵리, 묵리, 내줄리, 일원리, 안심리, 옹암리, 단촌리, 대평리, 오계리, 동촌리]와 23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안정면행정복지센터는 신전리에 있다.

[명칭 유래]

안정면 명칭은 옛 풍기군의 별호인 ‘안정(安定)’에서 유래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풍기군 동촌면, 생현면, 용산면을 병합하여 영주군 안정면이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영풍군 안정면으로 개편되면서 아지동이 영주시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파지동이 장수면에 편입되었고, 1995년 1월 1일 영주시 안정면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영주시 안정면 남쪽과 북쪽은 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심부에는 서천이 흐르는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주요 산으로는 남쪽의 용암산[635.5m], 서천 변의 매봉산[274.7m], 북쪽의 송학산[362.7m] 등이 있고, 하천으로는 서천, 죽계천, 홍교천 등이 있다.

[현황]

안정면은 2019년 3월을 기준으로 면적은 43.70㎢이며, 인구는 1,596가구, 3,145명[남 1,590명, 여 1,555명]이다.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농·축산업을 주업으로 한다. 안정면행정복지센터는 신전리에 위치하며, 국도제5호선과 중앙선이 면의 중앙을 관통한다.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영풍 단촌리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273호], 회헌 개모영정[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37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