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 컬링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컬링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컬링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의성군에서는 경상북도 컬링 협회와 함께 컬링 경기장 활용의 극대화를 통하여 의성 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및 의성군과 경상북도를 문화와 스포츠의 명소로 알리고자 2009년부터 의성 마늘배 전국 컬링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 내용]

제1회 대회는 2009년 7월 9일~11일까지 개최된 대회 명칭은 의성 마늘배 전국 청소년 컬링 대회였다. 전국 16개 팀 13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였다. 1부·2부 8팀씩 나누어 그룹별 예선 리그와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승부를 겨루었다. 각 부문 우승 팀은 1부 경북 주니어팀, 2부 의성 여자 중학교이다.

제2회 대회는 2011년 12월 26일~9일까지 개최되어 전국 25개 팀 2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였다. 경기 방식은 1부 남자·여자 2부 남자·여자팀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남자·여자 경기는 풀리그 경기를 실시하였다. 또한 예선 경기 결과 우승 , 준우승 팀은 결승 경기에 진출하여 우승, 준우승 경기를 실시하였다.

모든 경기는 8엔드 경기 실시. 엑스트라 경기 실시, 데드타임, 타임아웃은 없는 것으로 정해 경기를 실시하였다. 각 부문 우승 팀은 1부에서는 남자부 우승 경북 체육회, 여자부 우승 의성 여자 고등학교A, 남중부 우승 송절 중학교, 여중부 우승 송절 중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