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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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也洞-大也堂祭-祈雨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덕묵 |
[정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웃대야리에서 지내던 공동체 제의와 가뭄에 비를 바라는 제사.
[개설]
대야동 웃대야리 주민들은 소래산 중턱 병풍바위[장군바위]에 선각(線刻)되어 있는 보물 제1324호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 입상과 소래산 청룡약수터에서 치성(致誠)을 드린다. 당제(堂祭)는 정월 초순에 지냈다. 대야동 방아다리 주민들도 가뭄이 들면 소래산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 소래산에는 서낭나무도 있어 그 앞을 지나게 되면 돌무더기에 돌을 올려 놓았다고 한다.
[연원 및 변천]
대야동 웃대야 기우제는 약수터에서 지냈으며 1980년대에도 지낸 적이 있다. 예전부터 당제도 지냈으나 2018년 현재는 단절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대야동 웃대야 당제와 기우제는 소래산 중턱 병풍바위에 선각되어 있는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 입상과 소래산 청룡약수터를 신당(神堂)으로 하여 제사를 지냈다.
[절차]
남자 어른들이 밤 9~10시경 먼저 병풍바위 아래에 있는 청룡약수터를 청소한 후 새로운 물이 괴는 것을 보고 절을 한다. 병풍바위에 오른 후에는 준비해 간 북어와 막걸리를 차려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고 절을 한 후 소지(燒紙)를 올린다. 내려오는 길에 청룡약수터 아래쪽의 다른 샘에서 다시 한번 간단하게 치성을 드리고 제의(祭儀)를 마친다.
[현황]
대야동 웃대야 당제와 기우제는 현재 단절되어 더 이상 지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