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0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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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浦洞銀杏-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포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엽 |
최초 식재 시기/일시 | 15세기 후반 - 포동 은행나무 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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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0월 8일 - 포동 은행나무 보호수 지정 |
관리 시기/일시 | 2008년 - 포동 은행나무 주변 정리 |
소재지 | 경기도 시흥시 포동 36 |
학명 | Ginkgo biloba L. |
생물학적 분류 | 은행나뭇과 |
수령 | 500여 년 |
관리자 | 시흥시청 |
보호수 지정 번호 | 경기-시흥-1 |
[정의]
경기도 시흥시 포동에 있는 수령 500여 년의 은행나무.
[개설]
포동 은행나무는 15세기 후반 새우개마을[지금의 시흥시 포동]에 식재되었는데, 오이도 쪽에서 불어오는 액운을 막기 위해 심어졌다고 한다. 당시 포동 은행나무는 고기잡이 나간 어부들의 지표 역할을 하였다. 포동 은행나무는 은행나뭇과로 학명은 Ginkgo biloba L.이다.
[형태]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릴 만큼 오래된 나무로 한반도와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에서 불교가 유입되면서 같이 전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단풍이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은 그늘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로수나 녹음수로 식재한다. 포동 은행나무는 높이 20m, 가슴 높이의 둘레 3m, 직경 11m, 보호 면적은 50㎡, 수나무이며 수령은 500여 년이다. 수관(樹冠)이 매우 울창하여 동서 20m, 남북 20m 정도로 퍼져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포동 은행나무는 새우개마을 당집 오른쪽에 있으며 맞은편에 느티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새우개마을에 사람이 처음 살 때 오이도 쪽에서 불어오는 액운을 막기 위해 느티나무와 함께 심었다고 한다. 또한 당시 바닷가로 고기잡이를 나간 어부들이 이 나무를 항해의 표지로 삼았다고 한다. 이전에는 해마다 음력 정월과 7월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아래에서 당제를 지내면서 풍어(豊漁)를 기원하였다고 한다.
[현황]
1982년 10월 8일 보호수로 지정되어 시흥시의 보호와 관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