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있는 수인선의 정차역.

[개설]

달월역은 본래 수인선 협궤철도의 간이역으로 개통되었다가 수인선 협궤철도의 폐선과 함께 폐역되었으나, 2014년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연장 개통으로 다시 운영을 개시하였다.

[건립 경위]

달월역은 1965년 5월 수인선 협궤철도의 간이역으로 설치되어 군자염전의 소금을 수송하는 수단으로 기능하였다. 그러나 이후 경제 개발과 도로 교통의 발달로 수인선의 기능은 화물수송보다 여객수송이 주를 이루게 되었고, 여객수송의 기능이 약화된 1994년 수인선 협궤철도가 폐선되었다. 이후 광역 교통망으로의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연장으로 전철역으로 재개업하였다.

[변천]

달월역은 1965년 수인선 협궤철도의 무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으나, 1994년 수인선 협궤철도의 폐선에 따라 폐역되었다. 2013년 11월 21일에 달월역사 공사를 시작하였고, 2014년 12월 27일에 재개업하였다.

[구성]

달월역은 지상 2층,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며 외부 출구는 2개이다.

[현황]

달월역은 인근에 배곧 신도시가 있으나, 차량기지와 국도77호선[서해안로]에 가로막혀 접근성이 좋지 않다. 배곧 신도시에서 달월역으로 가는 것보다 오히려 오이도역이나 월곶역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한 실정이다. 달월역 부근의 도로 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도보 접근이나 대중교통 접근도 매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달월역의 일평균 승차량은 2017년 현재 231명으로 수도권 전철역 중 가장 이용객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