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죽항동에 있는 한방 의료 기관.

[변천]

남원한방병원은 2005년 6월 14일 서오미 원장을 대표로 내과·정형외과·일반외과·통증의학과 등을 개설하면서 개원하였다. 2005년 8월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고, 2006년 3월 법인설립허가를 받았다.

2006년 3월 학재의료재단 남원중앙병원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이사장에 김천상 원장이 취임하였다. 이때부터 노인 전문 요양병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2006년 4월 산업재해보상보험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고, 사회복지법인 풍악재단 정신요양원과 노인 전문 요양원인 남원효성의집과도 자매결연을 협약을 체결했다.

2006년 6월 전북대학교병원과 자매결연을 협약했고, 같은 해 9월에는 남원시 장애인협회 의료 지정 기관이 되었으며, 2007년 3월 남원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지정 병원이 되었다. 2010년 10월 남원한방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하였다.

[현황]

남원한방병원은 한방과, 양방과, 재활물리치료센터, 양한방 특화 종합검진센터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입원실 병상 수는 60개이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진료를 한다.

2006년 6월 15일 전북대학교병원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는데, 전북대학교병원은 남원한방병원의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학적 지식과 기술을 지원하고, 협진 등 목표 달성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2006년 10월에는 남원노인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제3회 ‘효사상고취 어르신장기대회’에 남원한방병원이 재정 후원을 했다. 이밖에도 남원한방병원은 농촌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농민·노인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2010년 남원한방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한 이후에는 현대의학으로도 고칠 수 없는 질환들에 봉착해 있는 환자들을 위해 체계화된 양한방 협진 진료프로그램을 통해 진료방안을 제시하고, 질병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중시하여 의술에 인술을 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