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군청
-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궁술을 연마하는 궁도장. 관덕정은 오래 전부터 남원 지역에서 궁도와 신심단련을 권장하고, 우리 민족 고유의 무술인 궁술을 연마해왔던 곳이다. 남원 지역에는 정유재란(1597년)이 끝난 뒤 서기 1700년대 초엽에 이르러 무술 연마와 향사례(鄕射禮)를 갖추는 사정(射亭: 활터)이 장흥방에 2개 정, 만북방에 1개 정이 있었으나...
-
전라북도 남원시의 유·초·중등 교육을 지도·감독·지원하는 교육기관. 우리 삶의 시공간의 터전인 21세기는 지식 정보화 시대로서 문화가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품이 되고 있으며, 예술적 역량이 시대를 선도하는 키워드가 되고 있다. 남원교육지원청에서는 남원의 자랑이자 긍지인 춘향·동편제·만인의총으로 상징되는 정절·판소리·충절 등 남원의 전통적 가치와 문화를 시대의 키워드로서 계속...
-
일제강점기에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활동가들. 일본 제국주의는 1894년의 청일전쟁과 1904년 러일전쟁을 도발하며 조선 식민지 지배를 노골화했고, 결국 조선은 1910년 주권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조선 양반 사대부 사회의 중심축이었던 남원은 일제강점기에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하여 일제에 항거하고 국권 회복과 민족 자주성을 되...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뽑는 행위. 남원시의 선거 역사는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함 소각 사건을 경험하였듯이 나름대로 치열한 정치적 역경을 통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중앙당과 도당 체제로 변경되어 정당 활동의 주요 무대가 되지는 않지만 과거에는 각 공화국의 변천에 따라 여당, 야...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산덕리에 있는 조선 전기 운봉현의 남원 유생들을 위해 설립된 국립 중등 교육 기관. 운봉향교는 전국적으로 모든 행정 구역에 설립된 교육 기관 중 하나였다. 남원도호부 운봉현에서 유교 성현, 공자를 비롯한 오성(五聖) 성현과 송조(宋朝) 사현(四賢), 우리나라 18현인(賢人)의 제사를 지내며 운봉현 백성들의 중등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였다....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소리를 갖가지 형식으로 결합하여 나타내는 시간 예술. 남원 지역의 음악은 통일신라 때 옥보고(玉寶高)가 거문고를 가지고 운상원에서 50년 동안 제자를 가르쳤다는 기록으로부터 시작된다. 612년 백제 무왕이 일본에 보낸 악사, 태마원, 기증방, 가다의 등도 남원을 거쳐 일본으로 갔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는 백제와 일본의 왕래가 주로 고룡군(...
-
전라북도 남원시 출신의 민주 투사. 이병희의 아버지 이두용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 치열한 항일 독립 운동을 했던 언론인 투사였다. 남원의 『조선일보』 지국장 겸 기자로 활동하면서 1926년 남원의 형평사 창립 멤버로 참여하였고, 남원 신간회, 청년동맹 등을 조직하고 활동하였다. 1929년 3월 체포되어 3년 4개월간 투옥되었다가 출감하였으나 일제의 고문...
-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일, 또는 그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체육은 인간의 신체적 활동이며, 대근 활동을 통한 신체의 운동 및 교육이다. 또한 이런 신체적 활동을 수단으로 이상적인 인간상, 즉 사회가 요구하는 지·정·의 및 신체 각 측면의 조화를 통하여 조화된 인격을 완성하려는 교육적 작용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체육의 역사를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