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991 |
---|---|
한자 | 觀德亭 |
영어음역 | Gwandeokjeong |
영어의미역 | Gwandeokjeong pavilion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178[소리길 122-2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천기 |
성격 | 궁도장 |
---|---|
면적 | 정면 4칸 측면 1칸 건평 약 66㎡ |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178[소리길 122-23] 관광단지 내 |
전화 | 063-625-3126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궁술을 연마하는 궁도장.
[개설]
관덕정은 오래 전부터 남원 지역에서 궁도와 신심단련을 권장하고, 우리 민족 고유의 무술인 궁술을 연마해왔던 곳이다.
[건립경위]
남원 지역에는 정유재란(1597년)이 끝난 뒤 서기 1700년대 초엽에 이르러 무술 연마와 향사례(鄕射禮)를 갖추는 사정(射亭: 활터)이 장흥방에 2개 정, 만북방에 1개 정이 있었으나 퇴락하였다.
그 뒤 박중근과 친구들이 1807년 분위정을 남원부 남쪽(지금의 남원초등학교 부근)에 새롭게 건립하여 인재를 길러냈다. 그 뒤 1887년 이계순과 남원양로당 유지들에 의해 정각이 중건되어 지금의 궁도장으로 보존되고 있다.
[변천]
일제강점기에는 본정의 활터가 한때 남원군청의 묘포장으로 강제 전용되어 폐정 위기에 있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현순과 친구들의 투지로 1922년에 다시 돌려받게 되었고, 광복 이후에는 분위정이란 본정을 관덕정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
이는 동문에 있는 양로당에 예부터 걸려 있던 관덕정이란 현판을 옮겨 걸면서, 분위정이란 명칭보다 뜻이 더하고 어감이 부드러워 관덕정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구성]
관덕정은 현재 남원시 어현동 178번지[소리길 122-23]에 있다. 정면 4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으로 건평 약 66㎡이다. 관혁은 3조이며, 부속사 2동이 있다.
[현황]
지금의 관덕정은 1973년 도시발전계획에 따라 남원시 금동에 있던 분위정 터에서 어현동으로 이전되었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45차 전국남녀궁도대회 및 제7차 체육부장관기쟁탈 전국궁도대회, 제282차 본정상시사대회, 제5차 6개정 친목궁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 등록된 회원은 70 여명이며, 임원의 조직은 회장 1명, 부회장1명, 총무 1명, 재무 1명, 운영위원 5명, 감사 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