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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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예술, 또는 기술이 낳은 구축물. 건축(建築)은 시대상을 반영한다. 전통 건축은 동양 사상으로 집 우(宇)와 집 주(宙)의 우주관으로 성주괴멸(成住壞滅)하는 자연관의 결정체이다. 전통 건축은 시공간적으로 빈 공간의 허(虛)에서 우주와 합일하는 형이상학적인 이(理)와 형이하학적인 기(氣)가 충만한 건축물을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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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이를 영(嶺), 현(峴), 재, 치(峙), 티 등의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보 시대의 사람들은 비교적 넘기 쉬운 고개를 통하여 단거리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로서 매우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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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 북쪽에서 발원하여 월굴리 높은다리 밑을 지나 청풍면 북진리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옛날에 높은 다리[고교]가 있었던 하천이라 하여 고교천(高橋川)이라고 부른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14권 청풍군에 “고교천(高橋川)이 군 북쪽 8리에 있다. 근원이 제천현 경계에서 나와서 북진(北津)으로 들어간다.”라고 기록되어 고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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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 해방에 이르기까지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전형적인 산간 고을이었던 제천은 근대를 거치면서 항일 의병의 본산이 되어 탄압을 받았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다양한 저항 운동을 경험하였다. 경제면에서는 밭곡식을 주로 재배하였는데 점차 담배 재배 등 수익성 작물의 재배 비중이 높아졌다. 또한 철도·도로 등 산업 기반 시설의 확충이 이루어졌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본의 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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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010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행정 구역. 757년(경덕왕 16) 종래 사용해 오던 고구려 때의 행정 구역 이름인 내토군(奈吐郡)을 내제군(奈堤郡)으로 고치고, 영현(領縣)으로 청풍현(淸風縣)과 적산현(赤山縣)을 두었다. 경덕왕 때 전국의 고을 이름을 바꾼 이유는 ‘한화 정책(漢化政策)’의 일환이었는데, 귀족 세력을 억압하면서 전제 왕권 체제를 강화하려는 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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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시대부터 757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5 잡지4 지리2의 내제군(奈堤郡) 항목에는 “본래 고구려의 내토군[本高句麗奈吐郡]”이라고 하였다. 고구려의 지명으로 ‘냇물을 가로막은 커다란 제방이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 이는 대규모 수리 시설인 의림지가 있던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다. ‘내토’라는 지명은 냇물을 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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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16세기 이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지역에 있던 특별 행정 구역. 향(鄕)·부곡(部曲)·소(所)·처(處)·장(莊) 등의 지방 특별 행정 구역은 기원이 삼국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덕산향(德山鄕)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비록 조선 전기의 기록에 처음 나타나지만 그 연원은 고려 시대 이전으로 추정된다. 소의 주민은 특정 공물을 생산하는 공장(工匠)의 성격이 강하고,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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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서창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창고 터. 조선 시대 청풍군에 있었던 관창(官倉) 중 하나인 서창은 『여지도서(輿地圖書)』, 『청풍부읍지(淸風府邑誌)』, 「청풍부팔면지도」에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서창은 청풍에서 충주로 통하는 지름길에 있었으며, 조선 시대에 죽령대로와 연계한 관로였다. 특히 서창은 강변에 위치하여 한강으로 수운한 세곡을 보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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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산림에서 자생하는 송이과에 속한 버섯. 송이[松茸]의 학명은 ‘Tricholoma matsutake’이며, 담자균강 송이버섯목 송이버섯과 송이버섯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용 버섯으로 살아 있는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므로 ‘송이버섯’이라고 부른다. 송이버섯의 70% 이상은 산 정상 부근에 토심이 얕아서 소나무 뿌리가 얕게 퍼지는 산등성과 능선 기슭의 건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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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내리와 오티리, 덕산면 성암리에 걸쳐 있는 산. 야미산(夜味山)은 본래 백야산(白夜山)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백야산은 청풍군 남쪽 33리[13.2㎞]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백야산은 한밤의 환한 달과 같이 밝은 산의 뜻이다. 백야산은 아미산(娥媚山), 배미산(培美山), 야미산, 배모산(拜母山), 바미산,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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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언론 활동 및 출판 활동의 총칭. 언론은 정치·사회·문화·교육 전반에 걸친 정보의 소통 수단으로 말이나 글을 통해 정보 전달과 여론 형성의 역할을 하는 행위를, 출판은 책·잡지·소책자를 인쇄하여 판매·배포하는 일련의 행위나 사업을 각각 통칭한다. 제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소사는 각 언론매체에서 방송, 신문, 인터넷 신문 등을 통하여 음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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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역리 충주댐 수몰 지역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황강역(黃剛驛) 터. 고려 시대 평구도에 속한 황강역은 조선 시대 황강역(黃江驛)으로 변천하였으며, 황강도(黃江道)에서 독립적으로 관할한 역은 6개소로 제천, 단양, 영춘 일대를 관장하였다. 황강역은 경상도 및 충청도와 통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역으로 발전한 교통의 중심지로서 연원도에 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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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역사와 문화. 전통 시대 제천 지역은 제천과 청풍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렇게 나누어진 지역 사회는 삼국 시대 이래 정치·경제·문화적인 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이후 1980년 제천시로 통합되면서 지역 사회는 뚜렷한 정체성을 각인시키면서 활동 무대를 점점 확장하고 있다. 제천 지역은 강줄기를 따라 혹은 점말동굴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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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원대리에 있던 고려 시대~조선 시대 권일원(權一院) 터. 권일원이 있었던 곳은 단양과 청풍의 접경 지역으로, 계란치[230m]에서 서쪽 청풍강과 함께 육로의 분기점으로 교통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죽령대로는 수산역과 황강역을 경유하여 충주로 통하는 길목으로 지금의 국도 36호선이 통행하는 큰길가에 목조와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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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청풍 지역 치소(治所)가 있던 곳이여서 읍내 또는 읍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3년 12월 29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청풍군이 제천군에 통합되고 읍내면과 근서면이 합쳐져 비봉면으로 개칭되고 상리·중리·하리 등이 합쳐져 읍리로 개편됨으로써 제천군 비봉면 읍리가 되었다. 1918년 비봉면이 청풍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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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읍하리에 있는 조선 시대 읍창(邑倉) 터. 남한강 상류의 청풍은 수운의 물물교역이 발전한 고을로 관내 읍창(邑倉), 남창(南倉), 북창(北倉), 서창(西倉) 등지에 세곡과 환곡을 조적(糶糴)하면서 뱃길로 수운하였다. 특히 청풍치소의 읍창과 남창에서는 관아에서 소용되는 각종 공물과 세곡 등을 다용도로 보관한 것으로 보인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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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인문 지리는 인간 활동에 의한 모든 현상을 말한다. 특히 인간이 자연의 요소를 활용하여 생겨나는 것들을 말한다. 제천은 예부터 강원도와 경상북도, 충청북도를 잇는 교통의 요지였다.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의 교차 지역으로서 철도 교통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국도의 활성화와 더불어 도로 교통의 중심지 역할도 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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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은 일제는 효율적인 지배를 위해 행정 구역을 개편하고 여러 사회 간접 자본을 확충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천 지역에서는 항일적인 색깔이 분명한 이범우(李範雨) 등이 주도한 3·1 운동, 제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맹휴 투쟁, 김학간·김정호 등이 주도한 제천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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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부터 1413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행정 구역. 고려는 남북국 시대를 통합하고 940년(태조 23) 지방 통치 제도를 재정비하였는데, 이때 내제군(奈堤郡)이었던 행정 구역을 ‘제주(堤州)’로 고쳤다. 『고려사(高麗史)』 권56 지리지 양광도(楊廣道) 제주 항목을 보면, “본래 고구려 내토군(奈吐郡)이며 신라 경덕왕이 이름을 고쳐 내제군이라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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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市).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단양군 어상천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남쪽은 제천시 금성면, 서쪽은 제천시 봉양읍, 북쪽은 제천시 송학면과 접하고 있다. 제천시의 동쪽에는 태백산맥이 남북 방향, 북서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남서 방향, 동남쪽에는 소백산맥이 북서~남서 방향으로 각각 뻗어 있다. 한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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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市).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단양군 어상천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남쪽은 제천시 금성면, 서쪽은 제천시 봉양읍, 북쪽은 제천시 송학면과 접하고 있다. 제천시의 동쪽에는 태백산맥이 남북 방향, 북서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남서 방향, 동남쪽에는 소백산맥이 북서~남서 방향으로 각각 뻗어 있다. 한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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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천시 관할 행정 기관. 제천시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 제천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하부 행정 기관을 두어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각종 행정 업무를 총괄한다. 신라 시대에 내제군(奈堤郡), 고려 건국 후 제주(堤州), 고려 현종 9년에 제주군과 청풍현으로 개편되었다. 조선시대에 제천현과 청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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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천시 관할 행정 기관. 제천시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 제천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하부 행정 기관을 두어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각종 행정 업무를 총괄한다. 신라 시대에 내제군(奈堤郡), 고려 건국 후 제주(堤州), 고려 현종 9년에 제주군과 청풍현으로 개편되었다. 조선시대에 제천현과 청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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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된 시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 제천 지역은 제천현과 청풍군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특수 행정 구역이 일부 남아 있었고, 역원 제도가 정비되어 있었다. 조선 전기에 이미 지배 집단인 토성이 약화되고 새로운 성씨 집단이 동성 마을을 만들며 주도권을 행사했다. 농업 기반은 약했으며 밭농사를 주로 했는데, 경작지에 비해 많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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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풍군에서 중간된 『필원잡기(筆苑雜記)』의 서문을 지은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태허(太虛), 호는 매계(梅溪). 아버지는 울진 현령 조계문(曺繼門)이다. 조위(曺偉)[1454~1503]는 1472년(성종 3)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474년(성종 5)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예문관 검열 등을 지냈다. 성종 때 시행된 사가독서(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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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청풍 부사를 역임한 이기홍의 문집. 이기홍(李箕洪)[1641~1708]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여구(汝九), 호는 직재(直齋), 초명은 기주(箕疇)이다. 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 이숙(李塾)이며, 외할아버지는 군수 송현(宋鉉)이다. 이지렴(李之濂)·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다. 1887년(고종 24) 이기홍의 7세손 이승근(李承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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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제천 출신의 승려. 청공(淸恭)에 대해 『제천군지(堤川郡誌)』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청공은 청풍 태생의 승려로 1317년(충숙왕 4) 왕사가 되었다. 만년에는 고향인 청풍에 퇴거하여 살았다. 청공의 공적에 따라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되었으며, 지방관이 감무에서 군수로 바뀌었다. 청공은 군수를 역임하였으며, 청풍 한벽루(寒碧樓)를 창건하였다.” 그런데 충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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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9년부터 1894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행정 구역. 현종의 비인 명성왕후(明聖王后)의 관향(貫鄕)이 청풍이기 때문에 1659년(현종 즉위년) 청풍군(淸風郡)에서 청풍도호부(淸風都護府)로 승격되었다. 『현종실록(顯宗實錄)』에 의하면 “현종은 즉위한 다음 달에 왕비의 아버지인 김우명을 청풍부원군으로 삼음과 동시에 청풍을 부(府)로 승격시켰는데 왕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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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에 편찬된 충청북도 청풍군[지금의 제천시]의 향토지. 1914년에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제천군에 편입된 옛 청풍군의 읍지이다. 조선 후기에 각 지역에서 간행된 읍지 가운데 일제 강점기 이전에 마지막으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한 제국 시기의 필사본 지리지이다. 통감부 체신관서의 양면 괘지에 필사한 것으로 어떤 군은 해서체로 잘 정리된 부분도 있으나, 어떤 군은 행초 서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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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류금열이 편찬한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의 역사, 문화 등을 정리한 향토지. 청풍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오늘날의 제반 현황 자료를 망라하여 정리한 책이다. 이 지역이 청풍명월(淸風明月)이라 불리게 된 인문 지리적 환경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고, 이어서 청풍면이 자리하는 남한강 유역의 역사와 유적, 성씨와 인물, 옛 청풍군의 관아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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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317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내제군의 영현. 삼국을 통일한 신라가 757년(경덕왕 16) 9주와 5소경을 설치하면서 제천 지역은 삭주(朔州)[현 춘천]에 속하였으며, 이름도 고구려에서 사용하던 내토군(奈吐郡) 명칭을 내제군(奈堤郡)으로 바꾸었다. 영현(領縣)으로 청풍현(淸風縣)과 적산현(赤山縣)을 두었다. 청풍현은 본래 사열이현(沙熱伊縣)으로 이때 개칭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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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제반 활동. 행정은 공공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제천시의 제반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제천시가 처해 있는 지리적·역사적 환경에 따른 사회 제도적 틀이라 할 수 있다. 제천시는 충청북도의 북쪽에 위치하는 중부내륙지방의 중심지역으로 높은 산악으로 둘러싸인 분지형태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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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따위를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의 일반적 개념은 해당 지역의 역사와 지리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집대성하여 편찬한 책을 말한다. 편집자에 따라 내용의 초점이 다를 수는 있으나 대개는 편찬 당시의 모든 지역 사정을 망라하고 이를 정리하여 출판하게 되는데,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이 아무래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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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통 도시였던 제천은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부침하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특히 1980년의 시 승격, 1985년의 충주댐 건설과 그에 따른 수몰 및 인구 이동, 1990년대의 세명대학교, 대원대학 등 대학의 설립, 지방 자치의 발달에 따른 지역 개발과 2005년의 평생 학습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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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후기부터 고려 전기까지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독립된 세력을 형성하여 지배권을 행사하던 세력 호족(豪族)이라는 용어의 개념은 사전적으로는 뛰어나고 우수한 친족 집단을 말하며, 역사적으로는 특정한 시기에 중앙의 귀족과 대비되는 지방의 토착 세력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한국사에서 호족은 신라 하대에 중앙 귀족들의 정권 다툼으로 중앙 정부의 통제력이 약화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