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수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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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은 사람들이 휴식, 교양, 위락, 스포츠 등을 목적으로 일상 생활권을 벗어나 일시적으로 이동하는 것이며, 이를 통하여 심신의 변화를 추구하고 다른 지역의 자연, 풍속, 제도 등을 감상하고 배우고 견문하는 행위로 넓은 의미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의 한 형태를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관광 사업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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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금수산 능강계곡에 있는 피서지. 금수산 얼음골은 능강구곡의 하나인 취적대 아래에 있는 골짜기이다. 취적대 아래에는 얼음구멍[일명 빙혈]이 있어 유명하다.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금수산 얼음골은 지대가 높고 남북을 가로막고 있어 햇볕이 드는 시간이 짧아 여름철에도 바위가 차가워지고 얼음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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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있는 고추장 생산 공장. 충주댐 수몰 지역이 수몰로 벼농사를 할 수 없게 되면서 산간 지역에 전작 중심 영농이 주로 행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 작목이 고추이다. 남제천농업협동조합 청풍명월 생고추장 가공공장은 제천 지역 고추 생산 단지에서 생산되는 고추를 원재료로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서 개발한 생고추장 및 생고추 양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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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 있었던 청풍 김씨 재실 관리를 위해 지어진 조선 후기 가옥. 청풍 김씨(淸風金氏)는 고려 말에 김대유(金大猷)가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에 봉해진 것을 연원으로 한다. 도전리 고가는 청풍 김씨 재실을 관리하기 위해 지어진 가옥이다. 이 고가는 2006년 철거되고 그 자리에 청성재(淸城齋)라는 재실이 새로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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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에 있던 삼국 시대의 고분. 제천시 수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597호선을 따라 청풍문화재단지를 지난 뒤 청풍교를 건너 오른쪽 정방사 방면으로 가면 도화리 도화마을이 나타난다. 금성면 소재지에서 청풍문화재단지 직전 청풍교에서 왼쪽 정방사 방면으로 들어서 2㎞ 정도 가도 도화마을이 나타난다. 도화마을에서 남서쪽 수몰선 아래에 도화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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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에 있는 재래시장. 수산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기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기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조선 후기 각 지역의 시장이 형성되는 시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 수산시장은 산악 지형인 제천시 수산면 지역의 특성에 따라 약초와 생필품들을 교환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제천 및 인근 시·군과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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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면 소재지인 수산리의 이름을 따서 수산면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 지역으로 오티·수산·수촌·원대·계란·괴곡·내동·적곡·대전을 관할하였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제천군 수산면으로 되었고, 근남면의 구곡·서곡·지곡·전곡·다불·도전·율지 등 7개 마을과 충주군 덕산면 적곡동 일부를 편입하여 구곡·서곡·지곡·전곡·다불·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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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 유금봉(劉今鳳)은 제천시 수산면에 살았다. 1907년(순종 1) 여름 고종이 강제로 퇴위하고 군대가 해산되자 제천에서 다시 봉기한 이강년(李康秊) 의진의 포군으로 참여하였다. 제천시 수산면의 다불리(多佛里), 두무산(杜舞山) 등지에서 단독으로 일본군 수개 중대와 접전할 만큼 용맹무쌍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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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여수(汝受), 호는 아계(鵝溪)·종남수옹(終南睡翁). 시호는 문충(文忠). 증조할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이장윤(李長潤)이며, 할아버지는 판관 이치(李穉)이고, 아버지는 내자시 정(內資寺正) 이지번(李之蕃)이다. 작은아버지가 『토정비결(土亭秘訣)』의 저자 이지함(李之菡)이다. 이산해(李山海)[1539~1609]는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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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신륵사에 있는 조선 시대 벽화 및 단청. 단청(丹靑)은 청색·적색·녹색·백색·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활용하여 건물의 벽면과 나무에 문양이나 그림을 채색하여 장엄미를 드러내고, 목재를 보호하고 장식할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궁전이나 법당 등 특수한 건축물이 장엄하고 엄숙한 권위를 드러내도록 하는 효과를 지닌다. 단청은 다른 말로 오채(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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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영당과 사당. 황강영당(黃江影堂)은 송시열(宋時烈)·권상하(權尙夏)·한원진(韓元震)·권욱(權煜)·윤봉구(尹鳳九) 등 이른바 5현(賢)의 영정을 배향하고 있으며, 수암사(遂庵祠)는 수암(遂庵) 권상하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제천시 수산면 소재지에서 충주 방면으로 난 국도 36호선을 따라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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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지곡리에 있는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해 있다. 조선 시대에는 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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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족 부락, 동족 마을, 동족 촌락, 동성 마을, 집성 마을 등이라고도 한다. 같은 핏줄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은 삼국 시대에서 조선 초기에도 있었을 것이나 동일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마을 운영을 위한 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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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인간이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 가족 구성원 또는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시기의 의례, 그리고 사후(死後)에 산 사람들과의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여러 가지 의식이다. 평생 의례는 주로 관혼상제(冠婚喪祭)로 통칭되어 오다가 최근 그동안 간과해 오던 출산 의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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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인간이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 가족 구성원 또는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시기의 의례, 그리고 사후(死後)에 산 사람들과의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여러 가지 의식이다. 평생 의례는 주로 관혼상제(冠婚喪祭)로 통칭되어 오다가 최근 그동안 간과해 오던 출산 의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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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를 살았던 정인지(鄭麟趾)는 제천 지역을 “가는 곳마다 물이 넘치고, 청산의 위엄이 준엄한 곳”이라고 표현하였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제천 지역에 발을 들여 놓으면 더 이상의 간결한 표현이 없음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이렇듯 제천 지역의 자연은 예나 지금이나 그 풍광에 대한 찬사를 다른 지역에 내어 놓으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청산의 위엄과 이 지역의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