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광물을 채취하고 물건을 제조하는 산업. 광업이란 지하 및 지표에서 고체, 액체 및 기체 상태의 천연 광물을 채굴·채취·추출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그리고 공업이란 원재료[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성질이 다른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제천에서는 시의 외곽에 다양한 종류의 광산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뱃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유희요. 「뱃노래」는 고기잡이 그물을 끌어올리며 부르는 어업 노동요에서 실무적 기능보다 유흥성이 강한 소리로 전환된 가창 유희요이다. 제천 지역에서 채록된 것은 널리 일반화되어 전하는 「뱃노래」이다.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민요로 지역에 따라 약간씩 사설이 달라질 뿐 통속 민요이다. 제천 지역에서 채록된 「뱃노래」2는 노를 힘차...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베를 짤 때 부르는 노동요. 「베틀가」는 부녀자들이 베틀에 올라앉아 베를 짜며 부르는 길쌈 노동요로서 베의 종류나 작업에 관한 사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국 각지에 넓게 퍼져 있는 「베틀가」는 제천 지역에서도 부녀자들이 베틀에 앉아 명주를 비롯하여 무명, 삼베 등 포목을 짜면서 그 과정을 담은 부요(婦謠)이다. 베틀신의 각 부위의 이름...
-
거석 문화재는 어떤 목적에 따라 커다란 돌을 가지고 만든 구조물이다. 이것은 인류가 남긴 커다란 자취 가운데 하나이자 숭배의 대상으로, 이렇게 돌을 이용했던 문화를 일컬어 거석문화라고 한다. 이러한 문화 요소는 북유럽과 서유럽, 지중해 연안, 인도,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등 거의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거석 기념물은 선사 시대부터 축조되었으며, 그 속에는 많은 역사성이 담겨져...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서 주민이 신성시하는 선돌에 지내는 마을 제사. 송학 입석 선돌제는 1986년부터 제천시 송학면 입석1리, 입석2리, 입석3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시월 중에 택일하여 마을의 근원이라 여겨져 온 선돌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송학 입석 동제, 송학 입석 선돌 등이라고도 한다. 선돌은 선...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고분. 제천에서 송학면 소재지를 지나 시곡3리 삼거리에서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방면으로 좌회전 후 철길 건널목 직전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 600m 정도 거리에 시곡리 개무덤마을이 있다. 마을을 지나 계속 오르면 동쪽 능선 안부에 이르는데, 시곡리 고분은 여기에서 다시 남동쪽으로 100여 m 더 가서 북동을 향한...
-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식생과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식생 연구는 조사자, 조사 시기, 조사 방법, 조사 경로 등에 따라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별로 상호간 비교하기가 매우 힘들 뿐만 아니라 연구마저 미흡한 실정으로 제천시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월악산 국립공원은 식생의 보고이므로 제천시 행정 구역에 속해 있는 국립 공원 지역에 대한 식생 연구는 비교...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 있는 아세아시멘트공업의 생산 공장. 1960년대부터 경제 개발과 산업화가 추진됨에 따라 시멘트의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고, 그 원료 공급지로서 국내의 대표적인 석회암 지대였던 제천 지역은 시멘트 공장이 들어서기에 적합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중앙선이 1935년에 개통되고 이후 충북선과 태백선이 교차하게 되면서 수송에 적합한 교통...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2월의 계절풍을 인격화한 바람을 관장하는 신. 영등할미는 음력 2월 초하루에 하늘에서 내려와 자신을 모시는 가정의 화평과 농사를 살피고 돌아가는 신령이다. 이를 영등할머니, 이월할머니, 이월지석, 이월손님, 이월풍신 등이라고도 한다. 영등할미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기준으로 동쪽 지역인 강원도,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내륙 지역에 집중되어 나타...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선돌이 있으므로 선돌, 선돌배기 또는 입석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당곡리(堂谷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입석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입석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송학면 입...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태백선의 기차역. 입석리역은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 태백선의 화물차를 수송하는 착발역으로서 1953년 9월 21일 역원을 배치하지 않은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는데, 이용 승객은 주로 입석리와 시곡리,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와 서면 신천리 등의 주민들이었다. 입석리역은 소재지인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서 따온 역명이...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과 정자. 관란정(觀瀾亭)이 자리한 곳은, 조선 전기 생육신(生六臣)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는 원호(元昊)[1397~1463]가 단을 쌓고 단종이 유배된 영월의 청령포(淸泠浦)를 향하여 조석(朝夕)으로 눈물을 흘리며 문안을 드리던 장소이다. 관란정은 1845년(헌종 11) 원호의 호인 ‘관란(觀瀾)’을...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선돌. 제천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영월 쪽으로 가다가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로 진입하는 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제천 입석리 선돌 앞쪽으로는 시곡천이 흐르고 있고, 서남쪽을 향해 선돌이 서 있다. 제천 입석리 선돌은 7개의 돌들이 쌓여 3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아래 부분은 높이가 66㎝인 낮...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선돌. 제천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영월 쪽으로 가다가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로 진입하는 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제천 입석리 선돌 앞쪽으로는 시곡천이 흐르고 있고, 서남쪽을 향해 선돌이 서 있다. 제천 입석리 선돌은 7개의 돌들이 쌓여 3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아래 부분은 높이가 66㎝인 낮...
-
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의 제천역에서 송학면 시곡리의 입석리역을 거쳐 강원도 태백시의 백산역까지 연결되는 철도. 태백산맥에 위치한 산업 철도이기 때문에 강원도 태백산(太白山)[1,567m]의 이름을 따서 태백선이라 이름하였다. 2008년 기준 제천역~백산역 간의 영업 거리는 여객과 화물 모두 단선으로 103.5㎞이며, 함백선 병행 구간은 복선 기능이 있다. 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