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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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溪里安溪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Angye Village, Angye-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안계마을 산42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송영진 |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안계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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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유물 산포지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안계마을에 있는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
[개설]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는 안계마을과 가종마을로 이루어진 행정 구역이다.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원래 마을 이름을 ‘안계(安鷄)’라 하였는데, 후대에 ‘안계(安溪)’로 변하였다고 한다.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마을 안쪽에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30호로 지정된 모한재(慕寒齋)가 위치하고 있다.
[위치]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는 옥종면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직선거리 약 2.3㎞ 떨어져 있는데, 안계리 안계 유물 산포지는 정개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 비탈에 해당하며,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안계마을 북서쪽 골짜기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모한재와 종천서원(宗川書院) 맞은편에서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
유물은 밭 경작지에서 확인되는데, 고려 시대 기와 조각들과 조선 시대 자기 조각, 벽체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황]
2011년 현재 안계리 안계 유물 산포지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밭 사이를 지나는 농로에 의해 자기 가마터가 훼손된 것으로 보이는데, 자기편과 벽체편 등이 다량으로 지표면에 드러나 있다.
[의의와 평가]
기와 조각들은 고려 시대의 것으로 밝혀져 인근에 위치하는 모한재나 종천서원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안계리 유물 산포지(2) 서쪽 골짜기를 안식골이라 하는데, 예전 이곳에 있었던 ‘안식사’라는 절에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한다. 이상에서 볼 때 안계리 안계 유물 산포지 주위에 절터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