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남인수가 부른 「가거라 삼팔선」대중가요를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개사한 노래. 1970년대와 1980년대의 학생들에게 좌우 이데올로기는 최대의 관심사였다. 그래서 남북 관계가 사회의 이슈가 될 때에는 항상 1940년대의 노래 「가거라 삼팔선」이 송환된다. 「가거라 삼팔선」은 1947년 이부풍 작사, 박시춘 작곡의 대중가요로 남인수가 부른 대중가요임에도 불구...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눌재 박상과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 눌재(訥齋) 박상(朴祥)[1474~1530]이 태어날 수 있었던 배경과 박상의 강직함에 관한 이야기이다. 박상의 어머니는 18세에 처녀로 50세인 박상의 아버지와 혼인하여 박상을 낳았다. 박상의 어머니인 이천서씨(利川徐氏) 부인의 혜안 덕분에 큰선비인 박상을 낳았다고 한다....
-
조선 후기 문신 송달수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갑인초하 유서석산(甲寅初夏遊瑞石山)」을 지은 송달수(宋達洙)[1808~1858]의 호는 수종재(守宗齋),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8대손이며, 아버지는 송흠학(宋欽學)이고, 어머니는 정치환(鄭致煥)의 딸 연일정씨(延日鄭氏)이다. 강재(剛齋) 송치규(宋穉圭)에게 수학하였다...
-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열녀. 문씨(文氏)[?~?]는 고려 후기 문신 강호문(康好文)의 아내이다. 강호문은 1362년(공민왕 11)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이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에 이른다....
-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기독교의 한 종파. 기독교는 팔레스타인에서 예수 운동으로 시작하였다. 4세기에 로마 제국의 국교가 된 이래, 기독교는 서구 역사와 문화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였으며, 오늘날 신자 수에서 세계 최대 종교가 되었다. 기독교는 정교회, 가톨릭, 개신교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1054년 동방의 정교회와 서방의 로마 가톨릭 교회가 분리되었다. 개신교는...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쓰는 지역어(地域語). ‘거시기’는 나타내려는 말이 분명하지 않거나 말하기 거북할 때, 또는 하려는 말이 바로 떠오르지 않을 때 흔히 쓰는 광주 지역의 지역어다. “어째, 거시기처럼 생겼다.”, “아따, 거시기 말이여.”라거나 “거시기 머시냐?”, “거시기 있잔헌가?”처럼 되물을 때 쓰기도 한다. ‘거시기’ 외에 ‘거석허다’, ‘거시기허다’와 같은 말도 쓰이는...
-
조선 후기 문신 김천일(金千鎰)[1537~1593]의 시문집. 16세기 전라도 광주 근교에 살며 광주권 문인들과 교류를 나누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으로 활약한 문신 김천일의 시와 문장류를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신 박치도의 시문집. 『검암집(黔巖集)』은 조선 후기에 학문과 문장으로 명성이 높은 박치도의 행적과 시문을 후손들이 모아 엮은 문집이다....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깊고 은근한 음식의 맛'을 표현할 때 쓰는 지역어(地域語). ‘게미’는 대체로 ‘있다’, ‘없다’와 함께 쓰여 음식의 맛을 표현할 때 ‘먹는 게미가 있다/없다’의 형태로 쓰인다. ‘게미’는 ‘깊고 은근한 음식의 맛’으로 정의되며, 사용자에 따라 조금씩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곰삭은 깊은 맛’, ‘깊고 독특한 맛’, ‘씹을수록 고소하고 입맛을 당기는, 그 음...
-
광주광역시 일대에 체육 활동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체육시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전라도 광주 지역에는 이렇다 할 경기장이 없어 1951년 광주시에서 처음 개최된 제32회 전국체육대회도 변변한 경기장 없이 광주서중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다가 1959년 공공 체육시설의 필요성에 따라 광주시 임동[지금의 북구 임동]에 토담으로 쌓아올린 공설...
-
조선시대에 전라도 광주 무등산 일대에 있었던 경양방죽을 제재로 쓴 범대순의 시. 범대순(范大錞)[1930~2014]이 지은 시 「경양방죽」은 조선시대에 광주 무등산 일대에 구축되었던 경양방죽의 옛 모습을 그린다. 2010년 '문학들'에서 출간한 시집 『산하』에 수록되었다. 범대순은 1930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시집 『흑인고수 루이의 북』으로 등단하였다. 시집...
-
전라도 광주 지역의 찰방역인 경양역에 관해 1871년(고종 8)에 간행된 역지. 『경양역지』는 전라도 광주 지역의 찰방역(察訪驛)인 경양역(景陽驛)에 대한 역지(驛誌)로 『전라도읍지(全羅道邑誌)』 7책 부록에 실려 있다. 경양역은 전라도 광주 지역 북쪽 5리[약 2㎞]에 6개의 속역(屬驛)을 거느린 찰방역이다. 조선 전기에 승(丞) 1명을 두었다가 1510년(중종 5)에 찰방역으로...
-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경열사 경내에 있는 유허비. 정지(鄭地)를 배향한 경열사(景烈祠)의 유허비다. 정지는 고려 후기 문하평리(門下評理), 양광전라경상도도절제체찰사(楊廣全羅慶尙道都節制體察使) 등을 역임한 무신으로 왜구 토벌에 공을 세웠다. 조선시대에 정지를 배향하였는데, 뒤에 7인을 추배(追配)하면서 팔현사(八賢祠)로도 불렀다. 추배된 7인은 유사(柳泗), 고중영(高仲英), 전상...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열녀. 정씨(鄭氏)[?~1597]의 본관은 광산(光山), 아버지는 충의위 정희연(鄭希淵)이다. 정씨는 유학(幼學) 고거후(高居厚)의 아내로, 고경명(高敬命)의 조카며느리이다....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고경리(高敬履)[1560~1609]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이척(而惕), 호는 창랑(滄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이고, 할아버지는 고운(高雲)이다. 아버지는 고계영(高季英)이며, 어머니는 병절교위(秉節校尉) 양응기(梁應箕)의 딸 제주양씨(濟州梁氏)이다. 부인은 감역(監役) 박민고(朴敏古)의 딸 충주박씨(忠州朴氏)이며, 아들은 고...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에 거주한 문인. 고경선(高敬先)[1534~?]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기원(基遠)이다. 아버지는 성균생원(成均生員) 고중영(高仲英), 형은 해미현감(海美縣監)과 임천군수(林川郡守) 등을 역임한 고경조(高敬祖)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 고경형(高敬兄)[?~1593]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 할아버지는 고운(高雲)이다. 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으로, 고경형은 서자(庶子)이다. 형은 고경명(高敬命)[1533~1592], 고경훈(高敬訓), 고경륜(高敬倫), 고경신(高敬身)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고계영(高季英)[1526~?]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정지(挺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상지(高尙志), 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이다. 아버지는 승의랑(承議郞)·행형조좌랑(行刑曹佐郞) 고운(高雲), 형은 고맹영(高孟英), 고중영(高仲英)이다. 부인은 병절교위(秉節校尉) 양응기(梁應箕)의 딸 제주양씨(濟州梁氏), 아들은 고경림(高敬臨), 고...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학자. 고광선(高光善)[1855~1934]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원여(元汝), 호는 현와(弦窩)이다. 복헌(復軒) 고정헌(高廷憲)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고박주(高璞柱)이다....
-
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라도 광주 지역은 6세기 중엽부터 백제의 영역이었다. 백제는 고조선 멸망 이후 고구려에서 남하하여 온 유이민 집단이 한강 유역에 건국한 나라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고두경(高斗經)[1619~1690]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처중(處中), 호는 황탄거사(黃歎居士) 또는 만경당(晩警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경조(高敬祖)이며, 할아버지는 고성후(高成厚)이다. 아버지는 의병장 고부민(高傅敏)이며, 어머니는 김온덕(金蘊德)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이다. 부인은 이정건(李廷楗)의 딸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
918년부터 1392년까지의 고려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 고려의 지방 제도는 983년(성종 2)부터 995년(성종 14) 사이에 본격적으로 정비되었다. 983년에는 전국에 12목을 설치해 지방관을 파견하였다. 12목이 설치된 지역은 양주·광주(廣州)·충주·청주·공주·진주·상주·전주·나주·승주·해주·황주 등이다. 이들 12주는 통일신라시대 이래 고려 초기에 이르기까지 지방 행...
-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문화재로 지정된 고도서 및 광주 지역 관련 고문서의 현황. 고문서는 일정한 목적을 표현하기 위하여 전달한 글과 도장, 수결(手決)이 있는 것을 말한다. 고문서는 발급자와 수취자, 작성 목적에 따라 공문서와 사문서, 외교문서 등으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1910년까지의 자료를 말한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의 시문집.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자는 명언(明彦)이고, 호는 고봉(高峯)·존재(存齋), 본관은 행주(幸州)이다. 1527년(중종 22)에 전라도 광주 소고룡리(召古龍里) 송현동(松峴洞)[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서 부친 물재(勿齋) 기진(奇進)과 모친 진주강씨(晉州姜氏) 사이에서 5남 1녀 가운데 차남으로 태...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고부간(高傅諫)[?~?]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할아버지는 고경리(高敬履), 아버지는 고윤후(高允厚), 어머니는 이영(李英)의 딸 이씨(李氏)이다. 부인은 이제남(李悌男)의 딸 이씨(李氏), 아들은 고두우(高斗牛)이다. 동생은 고부협(高傅協)이다....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고부기(高傅起)[?~?]의 본관은 장택(長澤)이다. 할아버지는 고경림(高敬臨), 아버지는 고익후(高益厚)이다. 아들은 고두로(高斗老)이다....
-
조선 후기 광주 출신의 의병장. 고부립(高傅立)[1587~1637]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군회(君誨)이다. 할아버지는 충렬공(忠烈公) 고경명(高敬命)[1533~1592], 아버지는 효열공(孝烈公) 고종후(高從厚)[1554~1593]이다. 부인은 김충녕(金充寧)의 딸 김씨(金氏), 유수경(柳守敬)의 딸 문화유씨(文化柳氏)이며, 아들은 고두일(高斗一), 고두기(高斗紀), 고두평...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고부민(高傅敏)[1577~1642]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무숙(務叔), 호는 탄음(灘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중영(高仲英)이며 할아버지는 고경조(高敬祖)이다. 아버지는 고성후(高成厚)이고, 어머니는 박성정(朴星精)의 딸 함양박씨(咸陽朴氏)이다. 부인은 김온덕(金蘊德)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이고, 아들은 고두경(高斗經)이다. 딸은 박...
-
조선시대 이괄의 난·정묘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고순후(高循厚)[1569~?]의 본관은 장택(長澤), 자는 도상(道常), 호는 정헌(靜軒)이며, 충렬공(忠烈公) 고경명(高敬命)의 넷째 아들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무 관인. 고의상(高儀相)[1833~1906]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봉단(鳳端), 호는 지고(止皐)이다. 할아버지는 고후민(高厚民), 아버지는 고제헌(高濟憲)이다. 부인은 박씨이며, 아들은 고광준(高光俊), 고광익(高光益)이다....
-
조선시대 이괄의 난 당시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고의후(高依厚)[1569~?]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여식(汝植), 호는 호은(湖隱)이다. 기묘명현(己卯名賢) 좌랑(左郞) 고운(高雲)의 증손이며, 아버지는 목사(牧使) 고경조(高敬祖)이다. 고경조의 동생 진사(進士) 고경선(高敬先)의 아들로 입양되었다....
-
상고 시대부터 개화기 이전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문학 작품. 문학은 언어로 이루어진 예술이다. 언어에는 말로 이루어진 음성언어와 글자로 이루어진 문자언어가 있는데, 이에 따라 문학에는 말로 전하여 오는 구비문학과 문자로 전승되는 기록문학이 있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고중영(高仲英)[?~?]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응시(應時), 호는 송설(松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상지(高尙志), 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이다. 아버지는 형조좌랑(刑曹佐郞) 고운(高雲)이다. 형은 고맹영(高孟英), 동생은 고계영(高季英)이다. 아들은 고경조(高敬祖), 고경선(高敬先)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을 그린 옛 지도. 현재 남아 있는 전라도 광주 지역의 고지도는 대부분 조선시대에 제작되었다. 조선 전기 그려진 지도는 모두 소축척 지도로, 국토 전체를 대상으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광주는 전라도 지역에 지역명이나 작은 원 정도로만 표현되었다. 그러다가 18세기 이후에는 대축척으로 지방 행정단위인 군현을 그린 지도가 제작되면서 광주 지역의 모습이 더욱 회화...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고필광(高必光)[?~?]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고중영(高仲英)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고경조(高敬祖)이다. 할아버지는 예조참의(禮曹參議)에 추증된 고성후(高成厚)이며, 아버지는 현감(縣監) 고전옥(高傳沃)이다....
-
고려와 조선시대에 시험을 통해 관리를 선발하던 제도. 과거제는 학문적 능력을 가려 관리를 뽑는 제도로, 고려시대인 958년(광종 9)에 처음 도입되어 조선 말까지 지속되었다....
-
1779년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던 저수지인 경양지(景陽池)를 지나면서 정약용이 쓴 오언율시.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자는 미용(美鏞), 호는 다산(茶山)·사암(俟菴)·여유당(與猶堂)·채산(菜山),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근기(近畿)[서울에서 가까운 지역] 남인 가문 출신으로, 정조 때 문신으로 벼슬살이를 하였으나, 청년기에 접했던 서학(西學)[조선시대 천주교를 이...
-
18세기까지의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행정구역 변천 등을 살필 수 있는 광주목의 읍지. 백영태가 등초(謄抄)한 '『광산읍지』-고2746-2'가 국립중앙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
전라도 광주를 본향으로 하는 광산탁씨 일가 중 고려 후기 문인인 탁광무와 탁신 부자의 시문집. 탁광무(卓光茂)[?~?]는 고려 말의 문신으로 자는 겸부(謙夫), 호는 경렴정(景濂亭), 시호는 문정(文正)이고,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생몰년은 전하지 않지만, 1331년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1365년에 내서사인(內書舍人)이 되었다. 1366년에 좌사의대부(左司議大夫)에 제수되었다....
-
개항기 학자 이정회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위치한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시. 「광석대(廣石臺)」를 지은 이정회(李正會)[1858~1939]의 자는 중현(仲賢), 호는 심재(心齋), 본관은 광주이다. 1858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아버지 이기영(李基榮)과 어머니 반남박씨(潘南朴氏)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정회의 문집으로 1954년에 편찬한 『심재유고(心齋遺稿)』가 있는데, 사위 양회갑이...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과 신안동 일대에 있었던 경양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선 시대 세종 때 만들어졌다는 전라도 광주 지역의 인공 못인 경양지의 이름과 축조(築造)에 관한 지명전설이다....
-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제재로 한 박선욱의 「광주」 연작시편의 두 번째 시이다. 박선욱(朴善旭)[1959~]이 지은 「광주 2」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신군부의 폭력에 짓밟힌 광주와 시민들의 모습을 '햇살'과 대비시켜 표현한다. 총 8편으로 구성된 「광주」 연작시 중 두 번째 시이다. 1989년 '실천문학사'에서 발간한 박선욱의 시집 『다시 불러보는 벗들』에 수록되었다. 박선욱...
-
광주광역시 충효동에 있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분청사기와 백자를 굽던 가마터. 고려시대 중앙에 진상하던 최고급 상감청자의 주생산지가 강진이었다면, 조선시대 최고급 분청사기의 주생산지는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충효동 일대의 무등산 자락이었다. 금곡동·충효동 일대가 분청사기 가마터로 적격이었던 이유는 질 좋은 흙과 풍부한 연료 때문이었다. 가마터 위쪽의 고개 이름이 '백토재'로...
-
시인 이성부가 고향인 전라도 광주에 대한 심경을 그린 시. 「광주」에서 이성부(李盛夫)[1942~2012]는 고향인 광주광역시라는 공간이 지닌 역사적 특수성에 기인한 복합적인 감정을 담고 있다. 1974년에 민음사에서 발행된 이성부의 두 번째 시집 『우리들의 양식』에 수록되었다. 이성부는 1942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고등학교 재학시...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광주공원에 있는 조선시대 광주목사, 관찰사, 찰방 등의 선정비군. 광주공원 선정비에는 주로 전라도 광주의 수령(守令)이었던 광주목사, 군수의 비가 있으며, 관찰사, 도지사들의 비도 있다. 그 외 유학자 안규용, 어사 조헌과 여규익, 소수의 찰방(察訪) 선정비가 있다....
-
1907년 5월부터 전라남도 광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일본의 국채를 갚기 위해 전개된 운동. 1907년 5월 전라남도 광주의 민중은 일제의 경제적 침탈에 맞서 차관을 갚기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이려 하였다. 일제의 강요에 의한 막대한 차관 도입으로 1907년 그 빚은 1300만 원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연하게 전개된 광주의 국채보상운동은 비교적 다른 지역보다 늦게까지 참여 열기...
-
광주광역시 또는 광주광역시를 상징하는 무등산 등을 소재로 창작한 대중가요. 1900년대 우리나라 대중문화는 중앙에 집중되어 있지만, 인간의 귀소본능은 고향을 꿈꾸게 하고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가끔 지역을 언급하며 창작한 노래들, 지역과 관련하여 추억을 돌이키는 노래들, 예를 들어 「목포의 눈물」,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같은 노래들이 인기를 끌게 된다. 전라도 광주를 소재로 한...
-
조선 후기 광주목사의 인수인계 및 광주목의 회계 관리를 위해 작성된 장부. 『광주목중기(光州牧重記)』의 저자는 미상이나, 19세기 후반 광주목 소속의 이서층(吏胥層)으로 추정된다....
-
조선 전기 학자 김종직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대상으로 지은 한시. 「광주무등산(光州無等山)」을 지은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자는 계온(季昷), 효관(孝盥), 호는 점필재, 시호는 문충(文忠),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1431년에 아버지 김숙자와 어머니 밀양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1453년 과거에 합격한 후 경연관(經筵官), 함양군수·도승지...
-
조선 후기 문신인 김윤식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광주무등산천황봉(光州無等山天皇峯)」을 지은 김윤식(金允植)[1835~1922]의 자는 순경(洵卿), 호는 운양(雲養), 본관은 청풍(淸風)이다. 아버지는 김익태(金益泰),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숙부 청은군(淸恩君) 김익정(金益鼎) 아래에서 성장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광주북동천주교회 본당. 광주북동천주교회의 전교는 1929년 박재수 신부가 현재 광주북동천주교회가 자리한 1,000평[3,306㎡]의 부지를 매입하고 작은 강당과 공소를 건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광주공소는 1933년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이듬해 매(梅) 제라드(Gerard Marinan) 신부가 보좌 신부로 부임하면서 1,300평[4,2...
-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교훈은 신앙과 실력을 기르는 숭일인[Christian Elite]이다....
-
전라도 광주를 본관으로 하는 광주정씨 일가의 문집. 『광주정씨세고(光州鄭氏世稿)』는 정두원과 정두경, 정시림 등 광주정씨 일가의 유사(遺事)와 시문을 엮은 문집이다....
-
개항기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서양식 병원. 광주제중병원은 1905년(고종 42) 11월 20일, 의료 선교 차원에서 미국 남장로교 의료 선교사이자 의사인 J. W. 놀런(Nolan)이 선교사 사택을 개조하여 개원한 광주 지역 최초의 서양식 근대 병원이다. 제중원과 광주제중병원은 명칭과 의료 선교 차원에서 세워진 설립 목적은 비슷하지만 두 병원이 세워지게 된 경로와 설립...
-
1872년에 제작된 당시 광주의 자연, 인문 지리 환경을 종합적으로 담은 지도. 1871년(고종 8) 열읍지도 등상령(列邑地圖謄上令)에 따라, 1872년 전라도 광주에서 만든 채색지도이다....
-
1660년 광주향교(光州鄕校)의 유안(儒案)에서 56명의 명단을 삭제한 사건. 광주향교 유적도할 사건은 1660년(현종 1) 누군가가 광주향교에 보관된 유안에서 유생 56명의 명단을 삭제한 사건이다. 유안을 훼손한 사람이 누구인지, 사건 후 처리 과정에서의 광주향교 내 갈등 상황이 어떠하였는지 등에 관해서 알 수 없다....
-
조선 태종 때에 전라도 광주 부용정에서 김문발에 의해 시행된 향촌의 자치 규약. 향촌의 자치 규약인 향약은 조선시대 보급되었다.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는 태종 때 김문발(金文發)[1359~1418]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이선제(李先齊)[1390~1453] 등에 의해 계승, 발전되었다....
-
일제강점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시행한 한센인 구제 사업. 구라사업은 일제강점기 전라도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난 한센인 구제 사업이다....
-
조선 후기 학자 김만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그린 한시. 「구우희견무등산(久雨喜見無等山)」을 지은 김만영(金萬英)[1624~1671]의 자는 영숙(英叔), 군실(郡實), 호는 남포(南圃), 본관은 당악(唐岳)이다. 아버지는 송호(松湖) 김태흡(金泰洽)이며,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경전을 탐독하였고 시문에 능하였다. 남포당에서 학문에 전념하며...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조선 중기의 문신 오겸의 문집. 오겸(吳謙)[1496~1582]의 자는 경부(敬夫), 호는 지족암(知足菴), 또는 금양(錦陽)이며,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1496년에 부사(府使) 세훈(世勳)의 아들로 출생하여 서봉(西峯) 휴우(柳籍)에게 사사(師事)하였다. 1522년에 진사가 되고 1528년에 동부주부(東部主薄)에 올랐다. 1532년 별시문과(別試文...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권극중(權克中)[?~1422]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권진(權賑), 할아버지는 권흥(權興)이다. 아버지는 봉렬대부(奉列大夫)·지영암군사(知靈巖郡事) 권삼(權參), 형은 권극화(權克和)이다. 부인은 민씨(閔氏)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열녀. 민씨는 조선 전기 예조정랑(禮曹正郞) 권극중(權克中)의 아내이다....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귀염성'의 뜻으로 쓰이는 지역어(地域語). ‘귄’은 주로 ‘있다, 없다’와 어울려 ‘귄-있다/귄-없다’의 형태로 쓰인다. 방언 사전과 국어사전의 뜻풀이에 따라 ‘귄’의 의미를 ‘귀염성’으로 풀이하였지만, 딱 들어맞는 풀이는 아니다. 외모를 대상으로 ‘귄-있다/귄-없다’고 할 때의 ‘귄’은 미남·미녀의 전형적인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귀여움에 더해 독특하고 매...
-
1989년 시집 『두 하늘 한 하늘』에 수록되어 5.18민주화운동의 불씨를 진정한 민주화와 조국 통일 실현으로 이어 나가야 함을 노래하는 시. 문익환(文益煥)[1918~1994]은 1918년 만주 북간도(北間島)에서 목사인 아버지 문재린과 어머니 김신묵의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한신대학교와 미국 프린스톤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목회자의 삶을 살다가 1976년 명동 3...
-
전라도 광주 출신 근대 문인 이완상의 시문집. 이완상(李玩相)[1887~1953]의 자는 장백(長白)이고, 호는 극재(克齋)이다.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전라도 광주 황계리(黃鷄里) 출신이다. 부친 난곡(蘭谷) 이연관(李淵觀)과 모친 음성박씨(陰城朴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삼우당(三友堂) 이제백(李齊白)의 후손으로, 고조부는 운남(雲南) 이처인(李處仁), 증조부는 이규남(李圭南)...
-
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조선 후기 인조 때의 공신 정충신의 비범한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 조선 후기 인조(仁祖)[재위 1623~1649] 때의 공신인 정충신(鄭忠信)[1576~1636]의 어린 시절의 비범함을 알 수 있는 세 가지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들은 당시 광주목사이던 권율 장군과 관련되어 있다....
-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금속이나 돌에 기록된 글씨나 그림. 금석문(金石文)은 좁은 의미에서 철이나 청동과 같은 금속성 재료에 기록한 금문(金文)과 비석처럼 석재에 기록한 석문(石文)을 말한다. 넓게는 목간의 기록이나 토기 명문, 기와 명문, 묵서명(墨書銘), 종명(鐘銘) 등도 포함된다. 금석문은 내용에 따라 송덕비(頌德碑), 정려비(旌閭碑), 효열비(孝烈碑), 유허비(遺墟碑),...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기대림(奇大臨)[1526~1565]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돈언(惇彦), 호는 송호(松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기축(奇軸), 할아버지는 기찬(奇禶)이다. 아버지는 기진(奇進), 어머니는 강영수(姜永壽)의 딸 진주강씨(晉州姜氏)이다. 동생은 기대승(奇大升)[1527~1572], 기대절(奇大節)이다. 부인은 김응필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기대승과 고경명에 관한 이야기. 고경명(高敬命)[1533~1592]이 기대승(奇大升)[1527~1572]을 찾아갔으나 만나 주지 않자 자신의 서운한 감정을 시로 적어서 표현하였고, 기대승이 고경명의 시를 읽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사죄하면서 교유 관계를 시작하였다는 이야기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기문현(奇文鉉)[1811~?]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우용(羽用, 友用), 호는 송대(松臺)이다. 아버지는 기재선(奇在善)인데, 기정국(奇貞國)의 양자가 되어 가계를 이었다. 기문현의 가계는 두 계통인데, 생가의 증조할아버지는 기종상(奇宗相), 할아버지는 기태검(奇泰儉)이다. 본가의 증조할아버지는 기학록(奇學祿), 할아버지는 기상인(奇象仁...
-
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고룡리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 기의헌(奇義獻)[1587~1653]의 시문집. 기의헌은 16세기 말~17세기 초 전라도 광주 지역에 거주하면서 의병으로 활약한 향촌 유학자이다. 『기은유고』는 기의헌의 한시와 각종 문장류를 엮어 간행한 유고 문집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기정룡(奇挺龍)[1670~1738]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현경(見卿), 호는 낙암(樂庵)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기의헌(奇義獻)이고, 할아버지는 정자(正字) 기침(奇琛)이다. 아버지는 기진성(寄震省)이며 어머니는 박상현(朴尙玄)의 딸 평양박씨(平陽朴氏)이다. 부인은 둘인데 첫째 부인은 이남로(李南老)의 딸 성산이씨(星山李氏)로, 3남 3녀를...
-
조선시대 정묘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의병장. 기정헌(奇廷獻)[?~?]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덕회(德晦)이다. 할아버지는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이며, 아버지는 현감(縣監) 기효증(奇孝曾)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에 거주한 문인. 기진(奇進)[1487~1555]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자순(子順), 호는 물재(勿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판중추부원사(判中樞府院使) 기건(奇虔), 할아버지는 행풍저창부사(行豐儲倉副使) 기축(奇軸)이다. 아버지는 홍문관부응교(弘文館副應敎) 기찬(奇襸), 어머니는 숙인(淑人) 김씨(金氏)이다. 부인은 두 명인데, 첫째 부인 남양방씨(南陽房...
-
1589년 정여립의 모반으로 전라도 광주를 포함한 동인의 사림들이 다수 화를 당한 사건. 기축옥사는 1589년(선조 22) 정여립(鄭汝立)[1546~1589]의 모반으로 사림세력이 화를 당한 사건으로, 약 3년 동안 1,000여 명에 이르는 동인의 사림들이 처형당하였다....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기효간(奇孝諫)[1530~1593]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백고(伯顧), 호는 금강(錦江) 또는 인재(忍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문관응교(弘文館應敎) 기찬(奇襸)이며, 할아버지는 돈용교위(敦勇校尉) 기원(奇遠)이다. 아버지는 기대유(奇大有)이고, 어머니는 함양오씨(咸陽吳氏)이다. 동생은 기효열(奇孝說), 기효순(奇孝諄), 기효근(奇孝謹)이...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기효증(奇孝曾)[1550~1616]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백로(伯魯), 호는 함재(涵齋)이다. 판서(判書) 기건(奇虔)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문헌공(文憲公) 기대승(奇大升)이다....
-
남북국시대[후백제]와 고려 전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사공을 역임한 공신. 김길(金吉)[?~?]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할아버지는 신라 신무왕(神武王)의 셋째 아들이며, 태조(太祖) 왕건(王建)[877~943]이 광산부원군(光山府院君)으로 봉하여 광산김씨의 시조가 되었다. 아버지는 각간(角干)을 지낸 김식(金軾)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경수(景樹),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후(金珝), 할아버지는 김극효(金克孝)이다. 아버지는 습독(習讀) 김붕변(金鵬變), 어머니는 직장(直長) 반계종(潘繼宗)의 딸 남평반씨(南平潘氏)이다. 형은 김덕홍(金德弘)이며, 동생은 김덕보(金德普)이다. 부인은 첨정(僉正...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에서 전해 오는 김덕령 장군과 용마에 관한 이야기. 「김덕령 장군과 용천마」는 김덕령 장군과 용마와의 내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이 담력과 무술을 연마한 장소와 관련한 지명 이야기. 김덕령(金德齡)[1567~1596]이 어렸을 때부터 담력을 기르고 무술을 연마한 장소라고 전해 내려오는 데서 유래한 지명 관련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의 태몽과 관련된 이야기. 김덕령(金德齡)[1567~1596]은 전라도 광주 충효동에 태어난 조선 시대 실존 인물이다. 김덕령의 어머니가 호랑이꿈을 꾸고 김덕령을 낳았다는 이야기이다....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전라도 광주 출신 의병장. 김덕보(金德普)[1571~1627]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룡(子龍), 호는 풍암(楓巖)이다. 아버지는 김붕섭(金鵬燮)이며, 어머니는 남평박씨(南平朴氏)로 직장 박계종(朴繼宗)의 딸이다. 충장공(忠壯公)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동생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김덕홍(金德弘)[1558~1592]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후(金珝), 할아버지는 김극효(金克孝)이다. 아버지는 습독(習讀) 김붕변(金鵬變)이다. 동생은 김덕령(金德齡), 김덕보(金德普)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이며 의병. 김덕휴(金德休)[?~1592]의 본관은 광산(光山)으로, 자는 계후(季厚)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김문손(金文孫), 증조할아버지는 김후(金珝)이다. 할아버지는 김윤효(金允孝), 아버지는 김곤변(金鯤變), 어머니는 김곤손(金鵾孫)의 딸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형은 김덕유(金德宥), 김덕굉(金德宏)이고, 동생은 김덕팽(金德彭)이다. 부인은...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 김득종(金得宗)[1529~1592]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계선(繼先), 호는 탄암(炭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삼성(金三省), 할아버지 김극기(金克己)이다. 아버지는 김철원(金喆元)이며, 어머니는 이괄(李括)의 딸 광산이씨(光山李氏)이다. 부인은 감찰(監察) 심희량(沈希良)의 딸 청송심씨(靑松沈氏)로, 2남을 낳았다. 아들은 김영필(金領...
-
근대 개항기·일제강점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김만식(金晩植)[1845~1922]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사성(司晟), 호는 난실(蘭室)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김득호(金得嗚), 증조할아버지는 김치의(金致儀), 할아버지는 김기현(金琦鉉)이다. 아버지는 김홍태(金洪泰)이고, 어머니는 전학중(全學中)의 딸 천안전씨(天安全氏)이다. 부인은 고은진(高殷鎭)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이...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을 유랑한 문인. 김병연(金炳淵)[1807~1863]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심(性深), 호는 난고(蘭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이환(金履煥)이며 할아버지는 선천부사(宣川府使) 김익순(金益淳)이다. 아버지는 김안근(金安根)이고, 어머니는 함평이씨(咸平李氏)이다. 부인은 장수황씨(長水黃氏)이며, 아들은 김학균(金翯均), 김익균(金翼均)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열녀. 전씨(全氏)는 생원(生員) 김사충(金士忠)의 아내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김선명(金善鳴)[1690~1733]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백해(伯諧)이다. 별검(別檢) 김수신(金守信)의 종손(從孫)이다. 아버지는 학생(學生) 김영조(金榮祚)이며, 동생은 김익명(金益鳴)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학자. 김성원(金成遠)[1525~1597]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강숙(剛叔), 호는 서하당(棲霞堂) 또는 인재(忍齋)이다. 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 김홍익(金弘翼), 어머니는 장사랑(將仕郞) 최한종(崔漢宗)의 딸 해주최씨(海州崔氏)이다. 부인은 승지 유사(劉泗)의 딸 단산유씨(端山劉氏)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김세근(金世斤)[1550~1592]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중빈(重賓), 호는 삽봉(揷峰)이다. 절효공(節孝公) 김극일(金克一)의 후손이며, 김일손(金馹孫)의 방손(旁孫)이다. 5대조 할아버지는 김준손(金駿孫), 고조할아버지는 김대유(金大有)이다. 아버지는 김석경(金碩慶)이다....
-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에 살았던 열녀. 김씨(金氏)는 고려 후기 서운정(書雲正) 김언경(金彦卿)의 아내이다....
-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김연(金璉, 金連)[1214~1291]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기지(器之), 시호는 양간(良簡)이다. 할아버지는 흥위의별장동정을 지낸 김광존(金光存)이고, 아버지는 예빈경(禮賓卿)으로 추봉(追封)된 김대린(金大鱗)이며, 어머니는 호장 김준령(金俊齡)의 딸 광주김씨(光州金氏)이다. 부인은 조저(曺著)의 딸 능성조씨(綾城曺氏)로 1남 3녀를...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김오(金浯)[1617~1676]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중원(仲源), 호는 칠매당(七梅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충남(金忠男)이며 할아버지는 김형(金逈)이다. 아버지는 김성로(金成輅)이고, 어머니는 전력부위(展力副尉) 이신남(李信男)의 딸 황주이씨(廣州李氏)이다. 부인은 진사 양시면(楊時冕)의 딸 남원양씨(南原楊氏)로, 2남 2녀를 낳았으...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화암사(花巖祠)에 배향된 문신. 김우생(金祐生)[1372~1457]의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문숙(文叔), 호는 양산(陽山)이다. 할아버지는 판장군(判將軍) 김언(金彦), 아버지는 영중추부사(領中樞府事) 김운보(金云寶)이다. 형은 좌명공신(佐命功臣) 김덕생(金德生)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김율(金瑮)[1520~?]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찬부(餐夫)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김승평(金昇平), 증조할아버지는 김숙손(金淑孫)이다. 할아버지는 김진(金震), 아버지는 김보문(金保門), 어머니는 안재(安載)의 딸 죽산안씨(竹山安氏)이다. 부인은 장사랑(將仕郎) 문명견(文命堅)의 딸 남평문씨(南平文氏), 아들은 김온덕(金薀德)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김전(金壂)[?~?]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승(子昇)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감(金瑊), 할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 김홍익(金弘翼)이다. 아버지는 서하당(棲霞堂) 김성원(金成遠), 어머니는 유사(柳泗)[1423~1471]의 딸 서산유씨(瑞山柳氏)이다. 부인은 부호군(副護軍) 안담수(安聃壽)의 딸 창평안씨(昌平安氏)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김충남(金忠男)[1513~?]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언후(彦厚), 호는 칠촌(漆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순손(金順孫), 할아버지는 김기(金祈)이다. 아버지는 김석(金碩), 어머니는 윤확(尹確)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다. 부인은 호군(護軍) 박운손(朴雲孫)의 딸 순천박씨(順天朴氏)이며, 아들은 김형(金逈)이다....
-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 활동을 한 김덕령의 시문집. 『김충장공유사(金忠壯公遺事)』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크게 활약한 김덕령(金德齡)[1568~1596]의 시문과 각종 관련 자료를 엮은 시문집이다. 문집에는 김덕령이 남긴 문학 작품 외에 형 김덕홍(金德弘)과 아우 김덕보(金德普)의 유적과 시문도 함께 실려 있다. 또한, 후대인들이 김덕령에 관해 쓴 다양한 유...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김치복(金致福)[1754~?]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겸오(兼五), 호는 지지당(遲遲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수신(金守信), 할아버지는 김영진(金榮晉)이다. 아버지는 김택명(金擇鳴), 어머니는 이윤명(李潤命)의 딸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부인은 오진원(吳震源)의 딸 오씨(吳氏)이다. 동생은 김치덕(金致德)이다....
-
1977년 6월 26일에 전라도 광주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 관음암 입구 도로변에 설치한 시인 김현승(金顯承)[1913~1975]의 시비. 다형(茶兄) 김현승은 1913년 4월 4일 김창국(金昶國) 목사의 둘째 아들로 평양에서 태어났다. 김현승은 아버지의 목회지[광주 금정교회]를 따라 7세 되던 해인 1919년에 전라도 광주로 이주하여 생애 대부분을 광주에서 살았다. 1938년에 양...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김형(金逈)[1543~?]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숙명(叔明)이고 호는 명암처사(鳴巖處士)이다. 할아버지는 김석(金碩)이며, 아버지는 김충남(金忠男)이다. 부인은 부호군 이란(李鸞)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고, 아들은 김성로(金成輅)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김효일(金孝一)[1740~1805]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성관(聖貫), 호는 극재(克齋)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김진우(金震羽)이며 증조할아버지는 김인(金寅), 할아버지는 김만시(金萬始)이다. 아버지는 김중엽(金重燁)이고, 어머니는 최경복(崔慶復)의 딸 경주최씨(慶州崔氏)이다. 형은 김효언(金孝彦), 동생은 김효연(金孝淵), 김효경(金孝慶)...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학자. 나도규(羅燾圭)[1826~1885]의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치문(致文), 호는 덕암(德岩)이며. 할아버지는 나석증(羅錫曾)이다. 아버지는 나희집(羅禧集)이며, 어머니는 이현임(李鉉臨)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문신 기언정(奇彦鼎)[1716~1797]의 시문집. 『나와집(懶窩集)』은 전라도 광주의 두동(斗洞)마을[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지역]에서 태어나 영조와 정조 시대에 문신으로 활약한 기언정의 시와 문장을 엮어 만든 문집이다....
-
조선 후기의 학자 기정룡의 시문집. 기정룡(奇挺龍)[1670~1738]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현경(見卿), 호는 낙암(樂菴)이다. 아버지는 기진성(奇震省), 어머니는 평양박씨(平壤朴氏) 장령(掌令) 박상현(朴尙玄)의 딸이다. 1670년(현종 11)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외할아버지인 박상현에게 수학하였다. 기정룡은 외모와 학식이 그의 방조(傍祖)인 기대승(奇大升)을 닮았...
-
조선 전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인 박종정의 시문집. 『난계실기(蘭溪實記)』는 16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문인 박종정의 행적과 시문을 엮어 만든 문집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김만식의 유고 문집. 김만식(金晩植)[1845~1922]의 자는 사성(司晟), 호는 난실(蘭室),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충무공(忠壯公)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후손으로 광주광역시 충효동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후학을 지도하며 평생을 살았다. 1890년(고종 27)에는 친족들과 함께 김덕령의 넋을 위로하고 기리기 위하여 광주광역시...
-
고려 후기,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지역의 효자. 노준공(盧俊恭)[1340~1397]의 본관은 광산(光山), 호는 심계(心溪), 시호는 절효(節孝)이다. 할아버지는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진현관대제학(進賢館大提學) 노유간(盧有榦), 아버지는 판중추겸밀직사사(判中樞兼密直司事) 노사청(盧士淸)이다. 아들은 셋으로, 병조판서 노영국(盧永國), 이조참판 노영방(盧永邦), 장령(掌令) 노영...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누정을 대상으로 창작한 문학작품. 전라도 광주 지역은 고려 말엽부터 누정이 등장하고 있다. 누정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의 약칭이다. 누정은 집이기는 하지만 일상적 주거지가 아닌, 특별한 별서(別墅) 공간이다. 누정이라고 부르는 건축물은 그 이름 끝에 누(樓)·대(臺)·각(閣)·정(亭)·당(堂)·헌(軒)·재(齋)·암(菴)·정사(精舍) 등을 붙여...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눌재 박상과 어머니 이천서씨 부인에 관한 이야기. 눌재 박상의 아버지 박지흥은 세조의 왕위 찬탈을 통분해 호남으로 내려왔고, 입암산 산신령의 도움으로 광주에 터를 잡게 되었다. 박지흥이 광주에 터를 잡고 이천서씨(利川徐氏) 부인과 재혼해서 박정(朴禎), 박상(朴祥), 박우(朴祐)를 낳았다....
-
전라도 광주에서 출생한 조선 전기의 문신 박상의 시문집. 박상(朴祥)[1474~1530]의 자는 창세(昌世), 호는 눌재(訥齋)이다. 본관은 충주(忠州)로, 1474년에 광주(光州) 서창면(西倉面) 사동(寺洞)에서 출생하였다. 1496년 진사가 되고, 1501년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교서관정자(校書館正字)로 보임받고, 박사를 역임하였다. 승문원교검(承文院校檢)·시강원사서...
-
광주광역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있는 조선 시대 문신 눌재 박상의 문집인 『눌재집(訥齋集)』을 발행하기 위한 만든 목판. 눌재집목판각(訥齋集木版刻)은 1547년(명종 2) 임억령(林億齡)[1486~1568]이 처음으로 목판을 만들었으며, 1684년(숙종 20) 이사명(李師命)[1647~1689]이 다시 판각을 시작하여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중단되었다가, 1694년(숙종...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을 비롯하여 전라도 광주 지역 일대에서 부녀자들이 서로 다리 사이를 엇갈리게 뻗고서 노래에 맞추어 다리를 세면서 부르는 민요.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룡마을 주민인 이애우[1949년생], 이맹순[1939년생], 곽쌍순[1946년생] 등에게 채록하였다....
-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에 있는 광산김씨 유허비. 담양평장동광산김씨유허비는 광산김씨 세거지 내력을 기록한 유허비로, 광산김씨 시조인 신라 신무왕의 3남 김흥광(金興光)이 둔거한 곳에 1739년(영조 15) 김진동 등이 주도하여 세웠다. 건립 당시에는 전라도 광주에 속하였으며 1914년에 담양군으로 편입되었다....
-
1256년 몽골군의 6차 침입 당시 광주 무등산에 주둔한 차라대(車羅大)의 몽골군이 전라도 일대를 약탈하자 몽골군에 항쟁한 사건. 몽골군은 1255년(고종 42) 6차 침입 시 차라대를 앞세워 평안도·황해도·경기도를 거쳐 전라도를 비롯한 광주까지 점거하였다. 담양에 주둔했던 차라대의 군대는 주둔지를 나주로 옮겼다가 무등산 정상으로 옮긴 이후 전라도 일대를 약탈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 기진의 유허비. 덕성군물재기공유허비(德城君勿齋奇公遺墟碑)는 입향조(入鄕祖)인 기진(奇進)[1487~1555]을 기념하기 위해 행주기씨(幸州奇氏) 덕성군(德城君) 문중에서 세웠다. 기진은 기대승(奇大升)의 아버지로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자순(子順), 호는 물재(勿齋)이다. 기묘사화(己卯士禍) 이후 전라도 광주 지역으로 입향하...
-
통일신라시대 전라도 광주의 증심사와 쌍봉사를 창건하고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기초를 닦은 승려. 도윤(道允)[798~868]은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로, 속성은 박씨, 호는 쌍봉(雙峰), 시호는 철감(澈鑒)이며, 798년(원성왕 14) 황해도 한주 휴암에서 태어났다. 815년(헌덕왕 7) 귀신사(歸信寺)로 출가하였고, 825년(헌덕왕 17)에 당으로 유학을 떠났다. 마조 도일(馬祖道...
-
전라도 광주 지역 일대에서 동물을 소재로 부른 민요. 1999년에 『광주의 민요』 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 수집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김대님[1926년생]을 비롯하여 광산구, 북구, 서구 일대의 구술자에게 채록하였다....
-
1894년(고종 31)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심하여 일으킨 농민운동. 동학농민운동(東學農民運動)은 처음 교조(敎祖) 최제우(崔濟愚)의 신원운동(伸寃運動)을 통하여 정치운동으로 성장하고, 뒤에 농민봉기와 결합하여 동학농민운동으로 전개되었다. 정읍 황토현(黃土峴)과 장성 황룡촌(黃龍村)에서 지방군과 정부군을 각각 격파한 후 전주성을 점령하였다. 이후 정부군과 전주...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을 비롯하여 전라도 광주 지역 일대에서 흙이나 모래로 두꺼비집을 지으면서 부르는 민요.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 주민인 성귀동례[1946년생]에게 채록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두정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음택풍수와 발복에 관한 이야기. 1920년대 전라도 광주에 사는 임대흥의 꿈에 호랑이가 나타나 명당을 알려 주고, 그 명당에 조상의 묘를 써서 크게 발복(發福)하였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청옥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둘째 아들의 효행과 어머니의 치병에 관한 이야기. 전라도 광주의 북쪽 고을에 자식들을 키우느라 고생해서 눈이 멀고 앉은뱅이가 된 어머니가 둘째 아들의 지극한 효행으로 병을 고치게 되었다....
-
조선 후기 문신 조인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오르고 쓴 한시. 「등광주무등산(登光州無等山)」을 지은 조인영(趙寅永)[1782~1850]의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희경(羲卿), 호는 운석(雲石)이다. 아버지인 이조판서 조진관(趙鎭寬)과 어머니 홍익빈(洪益彬)의 딸 사이에서 1782년에 태어났다. 형은 국구(國舅)[임금의 장인] 조만영(趙萬永)이다. 1819년 식년문과(式...
-
조선 전기 학자 구사맹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등립석대(登立石帶)」를 지은 구사맹(具思孟)[1531~1604]의 자는 경시(景時), 호는 팔곡(八谷), 시호는 문의(文懿), 본관은 능성(綾城)이며, 인헌왕후(仁獻王后)의 아버지이다. 1531년에 영의정을 지낸 아버지 구순(具淳)과 의신군(義新君) 이징원(李澄源)의 딸인 어머니 전주이씨 사이에서 태...
-
1778년에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형제들과 함께 전라도 광주 지역 무등산을 유람하면서 쓴 오언배율의 한시. 「등서석산(登瑞石山)」을 지은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자는 미용(美鏞), 호는 다산(茶山)·사암(俟菴)·여유당(與猶堂)·채산(菜山),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서울 근교의 남인 가문 출신으로, 정조(正祖) 때 문신으로 벼슬살이를 하였으나 청년기에 접했던 서학...
-
근대 학자 조종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등서석산기」를 지은 조종덕(趙鍾悳)[1858~1927]의 자는 성훈(性薰), 호는 창암(滄庵)이며, 본관은 옥천(沃川)이다. 아버지는 조형규(趙亨圭), 어머니는 임상휴(任相休)의 딸인 풍천임씨(豊川任氏)이다.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 심석(心石) 송병순(宋秉珣)에게 수학하였다.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벼슬...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아버지 명당자리를 뺏은 딸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수담이다. 아버지가 묻힐 묏자리를 뺏어 시아버지를 묻었던 딸 때문에 결혼한 딸을 출가외인이라 부른다고 한다....
-
조선 후기 학자이자 화가인 이하곤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보고 느낀 정취를 노래한 한시. 「마상망서석산(馬上望瑞石山)」을 지은 이하곤(李夏坤)[1677~1724]의 자는 재대(載大), 호는 담헌(澹軒)·담헌거사(澹軒居士)·담옹(澹翁)·소금산초(小金山樵)·계림(鷄林),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아버지는 이인엽(李寅燁)이고 어머니는 조현기(趙顯期)의 딸이다. 1708년 진...
-
고대 초기 국가 시대에 경기·충청·전라도 일대에 존재하였던 삼한시대의 정치 연맹체. 역사적 실체로서 마한이 성립된 시기를 알 수 있는 문헌 기록은 『삼국지(三國志)』에 보이는 고조선 준왕(準王)의 남천 기록이다. 위만에 쫓긴 준왕이 바다를 통해 한(韓)의 땅에 정착하여 왕을 칭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때가 기원전 194년이다. 이는 이미 그 시기에 한이라 불린 사회가 형...
-
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학자인 정충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문집. 정충신(鄭忠信)[1576~1636]의 자는 가행(可行), 호는 만운(晩雲), 시호는 충무(忠武), 본관은 금성(錦城)이다.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정륜이고 어머니는 영천이씨(永川李氏)로, 고려의 명장 정지(鄭地)[1347~1391]의 7대손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
-
근대 시조 작가이면서 사학자인 이은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4일간 등정하고 기록한 기행 수필. 「무등산 기행(無等山紀行)」을 지은 이은상(李殷相)[1903~1982]은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다. 1923년 연희전문학교 문과에서 수업하고 1925~1927년 일본 와세다대학 사학부에서 청강하였다.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에 연루되어 홍원경찰서와 함흥형무소에 구금되었으며...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무등산의 이름 유래에 관한 이야기. 무등산의 명칭이 서석산에서 무등산으로 바뀐 연유에 관한 지명전설이다. 이성계(李成桂)는 조선 건국을 반대한 지리산을 전라도로 귀양 보냈지만, 본래 전라도에 있던 무등산을 귀양 보낼 수 없어서 등급을 없애버렸다. 그래서 등급이 없는 산이라고 해서 무등산(無等山)이 되었다....
-
조선 후기 문신인 김도수가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에 있는 원효사를 방문하고 쓴 한시.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김도수(金道洙)[?~1742]는 조선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청풍(淸風)이고 자는 사원(士源), 호는 춘주(春洲)이다. 음보(蔭補)로 공조정랑, 지례현감(知禮縣監), 통천군수, 금산군수 등을 지냈다. 노론·소론·남인·승려에 이르기까지 당색이나 신분과 상관없이 많은 문...
-
조선 후기 학자인 나도규가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나도규(羅燾圭)[1826~1885]는 전라도 광주 출신으로,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치문(致文), 호는 덕암(德巖)이다. 1826년 부친 나희집(羅禧集)과 모친 전주이씨(全州李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저서로는 나도규의 손자인 나종우가 정리...
-
조선 후기 학자인 신익황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무등산(無等山)」을 쓴 신익황(申益愰)[1672~1722]은 1672년 신명전(申命全)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평산(平山)이고, 자는 명중(明仲), 호는 극재(克齋)이다. 1692년 향시에 합격하였으나, 과거는 단념하고 학문에만 몰두하였다. 병조에서는 신익황의 재주를 아껴 과거에 응시할 것을 종용하였으...
-
1969년 동양화가 허백련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허백련(許百鍊)[1891~1977]은 남종화(南宗畫)의 대가로, 본관은 양천(陽川), 호는 의재(毅齋)이다.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한시·서예·동양화에 능하였다. 어린 시절 진도에서 허련(許鍊)의 아들인 허형(許瀅)에게서 묵화의 기초를 익힌 후 신학문을 배우고자 1913년 일본...
-
백제시대 때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노래한 작자 미상의 가요. 「무등산가(無等山歌)」는 백제시대 때 가요로, 전라도 광주읍에 있는 무등산에 성을 쌓고 백성들이 안전하게 지내게 된 것을 즐거워하며 부른 노래이다. 작자와 가사는 전하지 않는다. 「무등산곡(無等山曲)」이라고도 하며, 「방등산가」, 「정읍」, 「선운산곡」, 「지리산가」 등과 함께 『고려사』 「악지(樂誌)」 「삼...
-
조선 후기 무신 최희량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무등산봉우(無等山逢雨)」를 지은 최희량(崔希亮)[1560~1651]의 자는 경명(景明), 호는 일옹(逸翁), 시호는 무숙(武肅), 본관은 수성(隋城)이다. 조부는 최영(崔瀛), 아버지는 최낙궁(崔樂窮)으로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났다. 1594년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忠...
-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한문으로 기록한 산문 형식의 문학. 광주의 진산(鎭山)인 무등산은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찾은 산으로, 별칭은 서석산이다. 산수 유람을 중시하였던 선조들은 명산을 유람하고 한시, 산문 등으로 본인의 경험을 형상화하였다. 무등산도 많은 사람이 찾아와 유람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겼다. 한문으로 기록한 무등산 유람기는 15~16세기로 추정되는 작품...
-
조선시대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노래한 시문. 무등산은 호남의 명산이자 전라도 광주의 진산(鎭山)으로, 고려시대부터 서석산이라는 별칭과 함께 무등산이라 불렸다. 이러한 무등산을 노래한 시문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발견된다. 고려시대 작품으로는 대각국사(大覺國師)[1055~1101]의 「유제서석산규봉사(留題瑞石山圭峰寺)」, 김극기(金克己)[?~?]의...
-
시인 서정주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배경으로 지은 시. 「무등을 보며」는 서정주(徐廷柱)[1915~2000]가 6.25전쟁으로 전라도 광주에 피란을 내려와 조선대학교 문리대 교수로 재직하던 중 출근길에 바라보았던 무등산을 형상화한 시이다. 1952년 봄에 창작하여 1954년 『현대공론』에 수록하였다. 서정주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났으며, 1936년 「벽」이 『동아일보...
-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일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의 성터. 광주광역시 무진고성지(武珍古城址)는 장원봉[386m]을 중심으로 장대봉[350m]과 제4수원지 산 능선을 따라 조성되었다.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
1430년 광주목이 무진군(武珍郡)으로 강등된 사건. 조선시대에도 고려시대처럼 읍리, 민의 수령에 대한 행패나 모반, 강상죄 등을 범하면 그 고을 자체를 폐지하거나 강등, 인근 군현에 병합시켰다. 고을의 강등은 곧 외관의 격이 강등됨을 말하며 이와 함께 읍호의 개칭도 뒤따르게 된다. 『세종실록(世宗實錄)』에는 광주목사 신보안(辛保安)과 기생 소매의 간통 사건과 살인자로 광주고을 사...
-
전라도 광주 출신 조선 후기 학자 유응수의 문집. 유응수(柳應壽)[1648~1677]의 자는 창노(昌老), 호는 묵와(黙窩), 본관은 서녕(瑞寧)이다. 유응수의 선조 유미(柳渼)가 충청도 서산(瑞山)에서 전라도 남원(南原)으로, 다시 유미의 아들 유익강(柳益江)이 남원에서 전라도 광주(光州)로 옮겨와 그 후부터 대대로 광주에 살았다. 유응수는 광주에서 유성익(柳聖翊)의 아들로 태어...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인 이정신(李鼎新)의 시문집. 『묵은유고(黙隱遺稿)』는 17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며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켜 활동한 문인 이정신의 행적과 시문을 엮은 문집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절골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눌재 박상의 신도비. 눌재(訥齋) 박상(朴祥)[1474~1530]은 1501년(연산군 7)에 문과에 입격하였고, 중종 폐비 신씨(愼氏)의 복위를 상소하다가 관직에서 물러났으나, 학행이 뛰어나 이조판서로 추증되었다. 문간박선생눌재신도비명은1859년(철종 10)에 조선 전기 문신인 박상의 묘소 입구에 세운 신도비이다....
-
전라도 광주 지역과 관련하여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전라도 광주 지역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문학 작품의 산실이었다. 고전문학 분야에서는 주로 무등산이 중요한 소재이자 주제로 활용되어 무등산을 오르며 지은 한시와 시조, 무등산을 여행하며 쓴 유산기 등이 다수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호남 지방의 특성상 누정문학도 광주 문학의 중요한 요소를...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덕흥마을을 비롯하여 전라도 광주 지역 일대에서 논에서 두레박을 이용하여 물을 품을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덕흥마을 최현섭[1935년생]에게 채록한 노래이다. ....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 문신 김여옥(金汝鈺)[1596~1662]의 시문집. 『미산공실기』는 전라도 광주 창교리(滄橋里)에서 출생한 김여옥의 시문을 엮은 문집으로, 부친 김우급(金友伋)의 문집 『추담집(秋潭集)』에 수록되어 있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민제장(閔濟章)[1671~1729]의 본관은 여흥(驪興)이며, 자는 회백(晦伯), 호는 삼금당(三錦堂)이다. 시호는 충장(忠莊)이다. 문경공(文景公) 민영모(閔令謨)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민담령(閔聃齡)이다. 아버지는 민후경(閔後慶)이고, 어머니는 함안박씨(咸安朴氏)이다. 네 번 결혼해 부인이 넷인데, 전주최씨(全州崔氏), 남양홍씨(南陽洪氏)...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개(朴漑)[1511~1586]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대균(大均), 호는 연파(煙波)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소(朴蘇)이고, 할아버지는 박지흥(朴智興)이다. 아버지는 박우(朴祐)이고, 어머니는 생원 김효정(金孝禎)의 딸 당악김씨(棠岳金氏)이며 동생은 박순(朴淳)이다. 부인은 죽산박씨(竹山朴氏)이며, 측실(側室)에게서 5남을 낳았는데 박응령...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박경(朴璟)[1559~?]의 본관은 죽산(竹山), 호는 죽림(竹林)이며, 아버지는 예빈시정(禮賓寺正)을 지낸 박응현(朴應鉉)이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박종(朴琮)과 형제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광원(朴光元)[1659~1741]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선(士善), 호는 백야당(白野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진정(朴震挺), 할아버지는 박수림(朴遂林)이다. 아버지는 박상현(朴尙玄), 어머니는 고부민(高傳敏)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이다. 형은 박광일(朴光一), 동생은 박광선(朴光善)이다. 첫 번째 부인은 정시량(丁時亮)의 딸 영광...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광일(朴光一)[1655~1723]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원(士元), 호는 손재(遜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진정(朴震挺)이며, 할아버지는 박수림(朴遂林)이다. 아버지는 박상현(朴尙玄)이고, 어머니는 고부민(高傳敏)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이며, 동생은 박광원(朴光元), 박광선(朴光善)이다. 부인은 현감(縣監) 정택주(鄭宅周)의 딸 청...
-
조선 후기 광주 출신의 문인. 박광후(朴光後)[1637~1678]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술(士述), 호는 안촌(安村) 또는 외성당(畏省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운정(朴雲挺)이며 할아버지는 진사 박창우(朴昌禹)이다.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박천용(朴天用)이고, 어머니는 부호군(副護軍) 남이령(南以寧)의 딸 의령남씨(宜寧南氏)이다. 부인은 승의랑(承議郞) 홍정(洪艇)의 딸...
-
근대 개항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노술(朴魯述)[1851~1917]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공선(公善), 호는 석음(石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의현(朴懿鉉)이며, 할아버지는 박제방(朴濟邦)이다. 아버지는 박양동(朴陽東)이고 어머니는 고제유(高濟儒)의 딸 장흥고씨(長興高氏)이다. 부인은 안명화(安命和)의 딸 안씨(安氏)이다....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박대수(朴大壽)[1533~?]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인유(仁臾)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 박지흥(朴智興), 할아버지는 박정(朴禎), 아버지는 박호손(朴虎孫)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상현(朴尙玄)[1629~1693]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경초(景初), 호는 우헌(寓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언침(朴彥琛)이며, 할아버지는 박진정(朴震挺)이다. 아버지는 박수림(朴遂林)이고, 어머니는 이사숙(李思淑)의 딸 봉산이씨(鳳山李氏)이다. 부인은 고부민(高傳敏)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로, 슬하에 박광일(朴光一), 박광원(朴光元...
-
조선 후기·근대 개항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섬동(朴暹東)[?~?]의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후암(後巖)이다. 검암(黔巖) 박치도(朴致道)의 후손이며, 아들은 박노두(朴魯斗), 박노걸(朴魯傑)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수지(朴遂智)[?~?]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검(朴儉)이며, 할아버지는 박득시(朴得時)이다. 아버지는 사온직장 박선(朴鮮)이고, 동생은 박수화(朴遂和)이다. 부인은 안종약(安從約)의 딸 순흥안씨(順興安氏)이며, 아들은 박이온(朴以溫), 박이양(朴以良), 박이공(朴以恭), 박이근(朴以謹), 박이신(朴以信)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 거주한 문인. 박수화(朴遂和)[1439~1493]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불류(不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검(朴儉), 할아버지는 박득시(朴得時)이다. 아버지는 사온정(司醞正) 박선(朴鮮), 어머니는 집의(執義) 김숭(金崇)의 딸 유인김씨(孺人金氏)이며, 형은 박수지(朴遂智)이다. 부인은 장사랑(將仕郞) 김백형(金伯衡)의 딸 강릉김씨(江陵金氏)이...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박언신(朴彦信)[?~1592]의 본관은 밀성(密城), 자는 호중(好仲)이다. 충정공(忠靖公) 박세균(朴世均)의 후손이고 난계(蘭溪) 박연(朴堧)의 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현감(縣監) 박맹우(朴孟愚)이며, 할아버지는 박곤이다. 아버지는 박금흥이며, 부인은 김석규(金錫圭)의 딸 경주김씨(慶州金氏)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에 거주한 문인. 박영림(朴榮林)[1602~1656]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백현(伯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원수(朴元壽), 할아버지는 박언침(朴彥琛)이다.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박세정(朴世挺), 어머니는 이광종(李光鍾)의 딸 완산이씨(完山李氏)이다. 동생은 박수림(朴遂林), 박무림(朴茂林)이다. 부인은 이제남(李悌男)의 딸 광주이씨(廣州李氏)로,...
-
근대 개항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용주(朴用柱)[1871~1930]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용지(用之), 호는 송사(松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효석(朴孝碩), 할아버지는 박정휴(朴鼎休)이다. 아버지는 박원홍(朴源弘), 어머니는 김면중(金勉中)의 딸 김씨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이관(朴以寬)[?~?]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자용(子容), 호는 보옹(葆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득시(朴得時)이며 할아버지는 박선(朴鮮)이다. 아버지는 박수화(朴遂和)이고 어머니는 김백형(金伯衡)의 딸 강릉김씨(江陵金氏)이다. 동생은 박이홍(朴以洪)이다. 부인은 유정(柳汀)의 딸 유씨이며, 아들은 박명순(朴命純), 박명심(朴命諶)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이온(朴而溫)[1461~1524]의 본관은 순천(順天)으로, 자는 자화(子和)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석명(朴錫命)이며, 할아버지는 박거소(朴去疎)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박숙선(朴叔善)이고, 어머니는 거창신씨(居昌愼氏)이다. 동생은 박이량(朴而良), 박이공(朴而恭), 박이검(朴而儉), 박이양(朴而讓)이다. 부인은 광주정씨(光...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정(朴禎)[1475~?]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하촌(荷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광리(朴光理)이고, 할아버지는 박소(朴蘇)이다. 아버지는 진사 박지흥(朴智興)이고 어머니는 생원 서종하(徐宗夏)의 딸 계성서씨(桂城徐氏)이다. 동생은 박상(朴祥)과 박우(朴祐)이다. 부인은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박정지(朴廷芝)[?~?]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며, 5대조는 청백리(淸白吏) 익찬(翊贊) 박수지(朴遂智)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박이량(朴以良)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홍문관전한(弘文館典翰) 박명손(朴命孫)이다. 아버지는 박한(朴澣)이다....
-
조선시대 이괄의 난·병자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의병장. 박종(朴琮)[1578~?]의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자미(子美), 호는 단구자(丹丘子)이다. 할아버지는 기묘명현(己卯名賢)인 수찬(修撰) 박린(朴嶙)이며, 아버지는 예빈시정(禮賓寺正) 박응현(朴應鉉)이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한 박경(朴璟)과 형제이다....
-
조선시대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 거주한 문인. 박종정(朴宗挺)[1555~1597]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응선(應善), 호는 난계(蘭溪)이다. 응천군(凝川君) 박신유(朴臣蕤)의 후손이고, 익찬(翊贊) 박수지(朴遂智)의 5세손이다. 아버지는 계공랑(啓功郞) 박인(朴訒), 어머니는 안중관(安重寬)의 딸 죽산안씨(竹山安氏)이다. 형은 박천정(朴天挺), 동생은 박시정(朴時挺)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학자. 박중거(朴重擧)[1686~1742]의 본관은 순천, 자는 붕여(鵬汝), 호는 병촉재(秉燭齋)이다. 할아버지는 증사헌부장령(贈司憲府掌令) 박상현(朴尙玄)이고, 아버지는 자의대부(諮議大夫) 행세자시강원(行世子侍講院) 문숙공(文肅公) 박광일(朴光一)이다. 외할아버지는 고부민(高傅敏)이고, 아내는 김일좌(金日佐)의 딸 부령김씨(扶寧金氏)이다....
-
조선 후기 광주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박중회(朴重繪)[1664~1691]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수여(受汝), 호는 소은(素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진사(進士) 박창우(朴昌禹)이며, 할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박천용(朴天用)이다. 아버지는 안촌(安村) 박광후(朴光後)이며, 부인은 정필진(鄭必晉)의 딸 영일정씨(迎日鄭氏)이다....
-
조선시대 임진왜란·정묘호란 당시 활동한 전라도 광주 출신 의병. 박지효(朴之孝)[?~?]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자경(子敬), 호는 오류(五柳)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증좌찬성(贈左贊成) 박지흥(朴智興)이고, 아버지는 만호(萬戶) 박대수(朴大壽)이다....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박천정(朴天挺)[1544~1594]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응순(應順), 호는 황탄(黃灘)이다. 청백리 박수지(朴遂智)의 5세손이며, 아버지는 훈도(訓導) 박인(朴認)이다....
-
조선시대 이괄의 난·병자호란 당시 활동한 광주 출신의 의병장. 박충렴(朴忠廉)[1579~1647]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효원(孝源), 호는 경암(鏡巖). 시강원 보덕(侍講院輔德) 박이관(朴以寬)의 현손이고, 아버지는 진사 박숙(朴橚)이다. 외할아버지는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충정(朴忠挺)[1608~1657]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수부(秀夫), 호는 석촌(石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의손(朴義孫),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박언감(朴彦瑊)이다. 부인은 신필(申滭)의 딸 고령신씨(高靈申氏)이며, 2남 3녀를 낳았다. 아들은 박민도(朴敏道), 박치도(朴致道)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박탄(朴坦)[?~?]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할아버지는 전력부위(展力副尉) 박숙(朴橚), 할머니는 고경명(高敬命)의 딸 장흥고씨(長興高氏)이다. 아버지는 박충렴(朴忠廉)[1579~?]이고, 동생은 박호(朴壕)이다. 부인은 장세철(張世哲)의 딸 인동장씨(仁同張氏)이며, 아들은 박지흠(朴之欽)이다....
-
조선 후기와 개항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해량(朴海量)[1850~1886]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도겸(道謙), 호는 율수(聿修)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달진(朴達鎭), 할아버지는 박성락(朴聖洛), 아버지는 박정현(朴鼎鉉)이다. 부인은 임기휴(林基休)의 딸 임씨와 김노휴(金盧休)의 딸 김씨이며, 아들은 박현동(朴玄東)[1886~1962]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박호(朴壕)[?~?]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할아버지는 전력부위(展力副尉) 박숙(朴橚), 할머니는 고경명(高敬命)의 딸 장흥고씨(長興高氏)이다. 아버지는 박충렴(朴忠廉)[1579~?]이고, 형은 박탄(朴坦)이다....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박희수(朴希壽)[1540~1599]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덕로(德老), 호는 회헌(悔軒)이다. 할아버지는 문간공(文簡公) 눌재(訥齋) 박상(朴祥)이며, 아버지는 부사(府使) 박민제(朴敏齊)이다. 박희수는 박민제의 동생 진사(進士) 박민중(朴敏中)의 양자가 되었다....
-
조선시대 정묘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방명달(房明達)[?~?]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휘언(輝彦), 달부(達夫), 호는 화엄(花嚴)이다. 직제학(直提學) 방사량(房士良)의 8세손이며, 아버지는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강령현감(康翎縣監)을 지낸 방복령(房復齡)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 근대 학자 이홍근의 시문집. 이홍근(李弘根)[1875~1951]의 자는 성거(聖擧), 호는 백암(白庵)이며 본관은 전주이다.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이태승(李泰承)이고 어머니는 장택고씨 고제수(高濟秀)의 딸이다. 전라도 광주 서석산 아래 서라곡(瑞蘿谷)에서 출생하였고 고해사(高海史), 정월파(鄭月波)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경술국치 때 나라를 회복하기 위해 도모하였...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에서 출생한 문인 박광원의 시문집. 박광원(朴光元)[1659~1741]의 자는 사선(士善)이며, 호는 백야당(白野堂)이다.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1659년에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송시열에게 사사한 후 1699년에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712년에 경기전참봉(慶基殿參奉)을 비롯하여 강릉진랑(康陵震郞), 종묘봉사(宗廟奉事) 등을 지냈다. 1720년에 금...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벽진서원에 있는 벽진사를 의열사 사액 시 사제문을 새긴 현판. 벽진서원 사제문은 전라도 광주 벽진사(碧津祠)를 의열사(義烈祠)로 사액(祠額)하면서 1681년(숙종 7) 4월 24일에 숙종이 내린 사제문을 새긴 현판으로, 강당인 숭본당(崇本堂)에 있다. 벽진서원 사제문은 서파(西坡) 오도일(吳道一)[1645~1703]이 지었는데 사제문의 연호와 간지 연월일의...
-
조선 후기 학자 정홍명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에 머물며 지은 한시. 「병서서석소감제벽(病棲瑞石小龕題壁)」을 지은 정홍명(鄭弘溟)[1582~1650]의 자는 자용(子容), 호는 기암 또는 삼치(三癡), 본관은 연일(延日)이다. 아버지는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이고 어머니는 문화유씨(文化柳氏)로 유강항(柳强項)의 딸이다. 정홍명은 구봉(龜峯) 송익필(宋翼...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부에서 주고받은 각종 공문을 모아 편찬한 필사본. 『보첩고』는 1763년에서 1766년까지 4년간 전라도 광주부에서 주고받은 각종 공문을 모아 편찬한 필사본으로, 1987년 여강출판사에서 『한국지방사자료총서: 보첩편』으로 영인하여 간행하였다....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신랑의 초행길에 가마싸움을 벌이는 소리. 신랑이 신붓집으로 혼인식을 치르기 위해 가는 것을 '초행(初行)'이라 한다. 신랑은 도보로 초행길을 가거나 말 또는 가마를 타고 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버스로 신부가 있는 마을의 면 소재지까지 간 후 말이나 가마로 갈아타기도 한다. 초행길에 다른 신랑의 행렬을 만났을 때 서로 윗길을 차지하려고 가마꾼끼리 몸싸움을 벌...
-
광주광역시 서구 용두동에 있는 봉산사의 묘정비. 봉산사묘정비는 봉산사의 묘정(廟庭)에 세운 비이다. 봉산사는 현와 고광선(高光善)[1855~1934]을 모시는 사우(寺宇)이며, 봉산사묘정비에는 봉산사의 건립 취지와 고광선의 공적, 추숭(追崇) 내용이 새겨져 있다....
-
고려 전기부터 조선 전기에 이르기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특수 행정구역. 고려시대 지방 사회 조직으로 향(鄕)·소(所)·부곡(部曲)이라는 특수 집단이 존재하였다. 향·소·부곡은 전정(田丁)이나 호구면에서 군이나 현이 될 수 없는 곳을 지칭하며 소재하는 군현에 소속되었다. 부곡제 주민은 농업에 종사하여 조세를 부담하면서도, 일반 군현의 주민과 달리 국가 직속지나 왕실과 사...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김춘택의 문집. 김춘택(金春澤)[1670~1717]의 자는 백우(伯雨), 호는 북헌(北軒),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증조부는 김익겸(金益兼), 조부는 숙종의 장인 김만기(金萬基), 아버지는 호조판서 김진구(金鎭龜)로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1637~1692]의 종손이며 그에게 문장을 배웠다. 김춘택의 집안은 서인·...
-
전라도 광주 지역에 전해지는 불교 경전과 불교 경판. 불교에서 경전은 부처[佛], 부처의 말씀[法], 스님[僧]의 세 가지 보물 가운데 가장 중심이 되는 부처의 말씀으로 불상이나 탑 이상의 신앙적인 의미가 있다. 불교 경전은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한 후 입으로 전해 오던 생전의 설법을 문자화한 것이다. 초기에는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았으므로 손으로 직접 경전을 쓰는 방법인 사경(寫經)...
-
1929년 11월 3일 전라도 광주에서 시작하여 1930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민족 차별과 민족 차별 교육에 항의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을 외쳤던 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0년대 일제의 식민통치 속에서 우리 민족이 합법·비합법의 공간 속에서 역량을 최대한 키워 저항한 항일민족운동이었다. 이 운동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었고, 이는 1920년대 민족운동에서 학생운동이 주도...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불효한 아들에 관한 이야기. 떡쇠는 열심히 일해서 집안을 일으켜 많은 자식을 낳아서 잘살았지만, 큰아들은 자신의 욕심만 채우면서 살다가 집에 화재가 나서 아버지와 아내를 잃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경양방죽과 김방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선 시대 세종 때 광주목사 김방이 꿈에 나타난 할아버지를 통해 경양방죽을 축조하기 위한 수로(水路)를 얻었다는 전설에 얽힌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을 비롯하여 광주 지역 일대에서 풍뎅이를 잡아 가지고 놀면서 부른 유희요. 「빈등아 빈둥아」는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 박사순[1944년생]에게 채록한 유희요이다....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와 정치를 주도한 유학자와 선비 세력에 대한 호칭. 사림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조선시대 훈구파가 정계에 진출하여 활동하였던 것과는 달리 향촌 사회에 성리학적 이상을 실현하고자 실천한 유학자들을 말한다. 전라도 광주 지역의 사림은 조선시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며, 실천적 의리 정신을 중시하고 개혁 지향적이고 실천적인...
-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향교에 있는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 사마시 합격자 명부 필사본. 전라도 광주 출신 사마시 합격자 명부를 1846년에 정리한 필사본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유학자이자 문신인 박순(朴淳)[1523~1589]의 시문집. 『사암집(思庵集)』은 16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성장한 박순의 시문을 엮어 만든 유고 문집으로, 본집 4권과 부록 3권 등 총 7권 3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사암 박순의 문집인 『사암집(思庵集)』을 발행하기 위한 만든 목판. 사암집목판각(思庵集木版刻)은 1648년(인조 26) 사암(思庵) 박순(朴淳)[1523~1589]의 후손들이 박순의 문집인 『사암집(思庵集)』을 발행하기 위해 만든 목판이다. 1857년(철종 8) 중간하였고, 총 180장, 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눌재집목판각(訥齋集...
-
근대 시기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문인 송재학의 시문집. 『삼강집(三岡集)』은 20세기 초반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재야 학자 송재학의 시와 문장을 모아 엮은 시문집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지영규의 문집. 지영규(池永奎)[1839~1917]는 자는 문오(文五), 호는 삼산(三山), 본관은 충주(忠州)이다. 아버지는 지윤택(池崙澤), 어머니는 대구배씨(大丘裵氏)로,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성품이 인자하여 이웃과 재산을 나누었고 효성이 지극하였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박노면의 문집. 박노면(朴魯冕)[1860~1913]의 자는 순여(純汝), 호는 상고헌(上古軒),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아버지는 박회동(朴繪東)이다. 광주 도랑리(道浪里)[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도촌마을]에서 태어났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 관어헌(觀魚軒) 박양동(朴陽東),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
-
1951년에 시인 박봉우의 주도로 간행된 전라도 광주 지역 최초의 학생 동인지. 광주고등학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인을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며, 6.25전쟁기인 1951년에 개교하여 이듬해인 1952년에 문예부가 만들어졌다. 광주서중학교에서 문예부 활동을 하였던 박봉우·강태열·윤삼하·주명영 등은 광주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광주고등학교 문예부 1세대를 형성하면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
-
조선 전기 때 문신인 권극화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규봉기(瑞石圭峰記)」를 지은 권극화의 생몰연대는 알 수 없다. 다만, 권극화의 작품이 수록된 책이 고려 후기인 14세기 후반에서 조선 초기인 15세기 중반까지의 산수 유람 관련 시문집인 것을 근거로, 권극화도 역시 같은 시기의 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서석규봉기」의 제목에서 '서석'은 무등산을...
-
근대 학자 김태석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기(瑞石記)」를 지은 김태석(金泰錫)[1872~1933]의 호는 난계(蘭溪),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저서로 『난계유고(蘭溪遺稿)』 4권 1책이 있다. 「서석기」는 권2에 수록되어 있다....
-
조선 후기 학자 나도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록(瑞石錄)」을 지은 덕암(德巖) 나도규(羅燾圭)[1826~1885]의 본관은 나주이며, 전라도 광산군[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촌면]에서 출생하였다.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제자로, 문집 『덕암만록(德巖漫錄)』 상·하 8권을 남겼는데, 「서석록」은 제7권에 수록되어 있다. 나도규는 4...
-
근대 학자 이정회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록」을 지은 이정회(李正會)[1858~1939]의 자는 중현(仲賢), 호는 심재(心齋)이며,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아버지는 이기영(李基榮), 어머니는 반남박씨(潘南朴氏)이며,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났다. 인산(仁山) 소휘헌(蘇輝憲), 중암(重庵) 김평묵(金平黙),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 등에게...
-
조선 후기 학자 홍삼우당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록(瑞石錄)」을 지은 홍삼우당(洪三友堂)[1848~?]에 대한 행적은 자세히 알 수 없다. 저서로 『삼우당집(三友堂集)』이 있으며, 미간행 필사본으로 남아 있다. 「서석록」은 1886년 초여름 단오절 무렵에 여러 벗과 함께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
조선 후기 문신 임상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의 지공너덜을 노래한 한시. 「서석산 지공력(瑞石山 指空礫)」을 지은 임상덕(林象德)[1683~1719]의 자는 윤보(潤甫)·이호(彛好), 호는 노촌(老村),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명재(明齋) 윤증(尹拯)에게 수학하였다. 1705년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 후 문학(文學), 진산군수(珍山郡守), 능주현감(綾州縣監), 대사간...
-
조선시대 의병이자 문인인 고부민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서석산(瑞石山)」을 지은 고부민(高傅敏)[1577~1642]의 자는 무숙(務叔), 호는 탄음(灘陰), 본관은 장흥이다. 고성후(高成厚)의 아들이다. 강항(姜沆)에게 글을 배우고, 김장생(金長生) 밑에서 성리학을 공부하였다. 1627년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고부립(高傅立), 고부필(高傅弼) 등과 함께 의병장 고순후(高循厚...
-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에서 조선 전기 문신인 이순인이 고경명이 읊은 시에 차운하여 쓴 한시. 「서석산(瑞石山)」을 지은 이순인(李純仁)[1533~1592]의 본관은 전의(全義)[현 충청남도 연기군], 자는 백생(伯生)·백옥(伯玉), 호는 고담(孤潭)이다. 1533년 아버지 현령 이홍(李弘)과 어머니 죽산박씨(竹山朴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황(李滉)·조식(曺植)의 문인으로...
-
근대 학자 김호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산기(瑞石山記)」를 지은 김호영(金鎬永)[1907~1984]의 호는 신재(愼齋),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학문에 조예가 깊고 새로운 학문 습득도 빨라서 해박하였다. 문집으로 아들 김성수와 김득수가 간행한 『신재만록(愼齋漫錄)』 2권이 있다. 「서석산기」는 『신재만록』 권2에 실려 있다....
-
근대 학자 송병선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산기(瑞石山記)」를 지은 송병선(宋秉璿)[1836~1905]의 자는 화옥(華玉), 호는 연재(淵齋), 동방일사(東方一士),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9세손이다. 태릉참봉, 경연관(經筵官)·서연관(書筵官)·시강원자의(侍講院諮議) 등에 임명되었으나 관직에 나...
-
근대 학자 양회갑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양회갑(梁會甲)[1884~1961]이 지은 「서석산기(瑞石山記)」는 전라도 화순에 있는 적벽에서부터 시작하여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유산기이다. 저자 양회갑의 자는 원숙(元淑), 호는 정재(定齋),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이며, 조부는 양호묵(梁虎黙), 외조부는 안평환(安平煥), 아버지는...
-
조선 후기 문신인 김수항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원효암 노승과의 인연을 그린 한시. 「서석산원효암노승영한위래상방(瑞石山元曉菴老僧永閒委來相訪)」을 지은 김수항(金壽恒)[629~1689]의 자는 구지(久之), 호는 문곡(文谷), 시호는 문충(文忠), 본관은 안동이다. 아버지는 김광찬(金光燦)이고, 어머니는 김내(金琜)의 딸이다. 우의정·좌의정·세자부(世子傅) 등을 지냈으나,...
-
조선 후기 문신인 신완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서석산입석(瑞石山立石)」을 지은 신완(申琓)[1646~1707]의 자는 공헌(公獻), 호는 경암(絅庵), 시호는 문장(文莊),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아버지는 신여식(申汝拭)이며, 어머니는 이기조(李基條)의 딸이다. 후에 삼촌 신여정(申汝挺)에게 입양되었다. 박세채(朴世采)에게 수학하였으며, 영의정...
-
조선 후기 학자 나도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속록(瑞石續錄)」을 지은 덕암(德巖) 나도규(羅燾圭)[1826~1885]의 본관은 나주이며, 전라도 광산군[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촌면]에서 출생하였다.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제자로, 문집 『덕암만록(德巖漫錄)』 상·하 8권을 남겼는데, 「서석속록」은 제7권에 수록되어 있다. 나도규...
-
1930년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인쇄소를 운영했던 정일섭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서석산은 무등산의 별칭이다. 「서석유람(瑞石遊覽)」을 지은 정일섭(丁日燮)[1898~1970]은 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호는 봉산(蓬山)이다. 1930년대에 광주 계림동에서 '삼기당(三奇堂)'이라는 이름으로 석판인쇄소를 운영하면서 전라도 광주 지역 출판문화를 이끌었다....
-
김운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유람기」를 지은 김운덕(金雲悳)[1857~1936]의 자는 명극(明克), 호는 추산(秋山),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과 심석(心石) 송병순(宋秉珣)에게 수학하였고,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 난와(難窩) 오계수(吳繼洙) 등과 교유하였다. 김운덕은 1907년 일본에 대항하여 의병을 일...
-
일제강점기에 전라도 광주와 인근 지역의 유림 132명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132편의 한시집. 1941년 여름 전라도 광주와 인근 지역에 있는 유림 132명이 무등산을 유람한 후 느낀 정취를 칠언율시의 한시로 남겼다. 『서석유록(瑞石遊錄)』의 서두에는 "공자가 한 것처럼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우기 위하여 무등산에 올랐다."며 무등산 유람 동기를 밝히고 있다. 단순히 자연의 아...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 최기량의 시문집. 최기량(崔基亮)[1878~1943]의 자는 인수(夤修), 호는 서암(瑞庵) 또는 산사(山史), 본관은 경주이다. 아버지는 최경환(崔瓊煥), 어머니는 나주임씨 정묵(政默)의 딸이다. 전라도 광주군 유등곡면 광곡리(光谷里)에서 출생하였고, 송사 기우만과 현와 고광선(高光善)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두문불출하면서...
-
조선 후기 학자 이희석의 시문집. 이희석(李熙奭)[1820~1883]의 자는 주보(周輔), 호는 서초(瑞樵)로 서산초부(瑞山樵夫)에서 따온 것이다. 휘는 희석(熙奭)으로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전라도 광주목 쌍류촌(雙柳村)에서 출생하였다. 2세에 대방용강 신기리(新基里)로 이사하였으며, 5세에 학문을 배우기 시작하여 7세에 소학 대의에 능통하고 송감강목(宋監綱目)의 구절을 능숙하...
-
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학자 김성원의 시문집. 김성원(金成遠)[1525~1597]의 자는 강숙(剛叔), 호는 서하당(棲霞堂) 또는 인재(忍齋)이다.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광주 석서성촌에서 출생하였다. 1558년에 사마시에 합격하였지만 이후 과거에 응시하지 않았다. 1560년에 침랑(寢郞)이 되었고, 1581년에 제원도찰방(濟源道察訪)에 제수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15...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 안규용의 문집. 안규용(安圭容)[1860~1910]의 자는 공삼(公三), 호는 서헌(瑞軒)이다. 아버지는 안국환(安國煥)이며 광주 봉곡마을[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서 태어났다.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46~1916]에게 수학하였으며, 일신(日新) 정의림(鄭義林)[1845~1910), 주목(州牧) 이희성(李羲性) 등과 교유하였다. 15...
-
전라도 광주 출신 근대 학자 정대현의 시문집. 정대현(鄭大鉉)[1873~1946]의 자는 익삼(益三), 호는 석계(石溪), 본관은 하동이다. 전라도 광주 오치리에서 아버지 정지초(鄭志楚), 어머니는 강화최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천성이 온후하고 행동거지가 단정하였으며, 효성과 우애가 지극하였다. 어려서부터 영민하여 날마다 책을 읽었는데 그 양이 수천 권에 이르렀다. 정대현은 책을 읽...
-
조선 후기 광주권 문인들과 활발히 교유한 문신 오이익의 시문집. 『석문집(石門集)』은 17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 인근에서 거주하며 광주의 문인들과 문예적 교류가 활발했던 학자이자 문신인 오이익의 시와 문장류를 엮은 유고 문집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 김상기의 문집. 김상기(金相基)[1891~1954]의 자는 찬경(贊敬), 호는 석서(石西),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아버지는 가선대부(嘉善大夫), 한성부좌윤(漢城府左尹)을 지낸 초헌(蕉軒) 김용후(金容厚)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이다.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에는 부친 김용후에게, 그 후에는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46~...
-
고려 후기 원나라 연경의 광제선사 주지, 회암사 주지 등을 지낸 승려 나옹화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보조석굴을 방문하고 쓴 한시. 「석실 무등산(石室無等山)」을 지은 나옹화상(懶翁和尙)[1320~1376]의 속명은 아원혜(牙元惠), 호는 나옹(懶翁). 법명은 혜근(惠勤)이다. 21세 때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출가하여 전국의 사찰에서 정진하다가, 1344년 양주 천보산...
-
전라도 광주 지역 출생의 근대 학자인 박노술의 시문집. 박노술(朴魯述)[1851~1917]의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석음(石陰)이다. 전라도 광주 안청리(安淸里) 출생으로, 안호(安湖) 박제방(朴濟邦)의 손자이자 관어헌(觀魚軒) 박양동(朴陽東)의 아들이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당시 추앙받은 문학절의(文學節義)로 세속과의 인연을 끊고서 자신이 지은...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선거이(宣居怡)[1550~1598]의 본관은 보성(寶城), 자는 사신(思愼), 호는 친친재(親親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평익공(平翼公) 선형(宣炯), 아버지는 참의(參議)[조선시대 육조의 정3품 관직]로 추증(追贈)된 선상(宣祥)이다....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된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배유지의 예배를 기념하여 세워진 비석.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 인근의 도로변이나 비가 세워진 장소에 개신교의 예배 장소로 쓰인 건물이 있었다고 한다. 비에는 '선교기념비(宣敎記念碑)' 다섯 글자만 새겨져 있으나, 받침돌에 박힌 별도의 돌에 "이곳은 하나님의 보내심 받아 1904년 12월 2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배유지 목사...
-
광주광역시 내에 있는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 시대의 유적과 유물. 광주광역시에는 구석기 중기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유적이 남아 있다. 특히, 청동기 시대 족장의 무덤인 고인돌이 많이 남아 있으며, 신창동 유적을 남긴 광주 지역 사람들은 칠기를 사용하고 현악기를 연주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를 꽃피웠다....
-
조선 전기 때 학자인 송익필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설(雪)」을 지은 송익필(宋翼弼)[1534~1599]의 자는 운장(雲長), 호는 구봉(龜峯), 시호는 문경(文敬)이며 본관은 여산(礪山)이다. 조부는 송인(直長 宋璘), 아버지는 송사련(宋祀連), 어머니는 연일정씨(延日鄭氏)이다. 벼슬을 하지는 않았으나 머리가 좋고 시와 문장에 능하여 명성이 높...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신이자 유학자인 유사의 시문집 『설강유고』는 16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유사의 행적과 시문을 엮어 1905년에 간행한 문집이다....
-
전라도 광주 지역 무등산 주변에 있는 환벽당과 식영정, 서하당 등에서 여름날 더위를 씻던 선비들의 모습을 담은 목판 그림. 「성산계류탁열도(星山溪流濯熱圖)」는 김성원(金成遠)[1525~1597]의 문집인 『서하당유고(棲霞堂遺稿)』에 실려있는 목판화이다. 그림을 통해 환벽당(環碧堂), 식영정(息影亭), 서하당(棲霞堂)에서 모임을 하며 여름 더위를 피하는 조선 전기 선비들의 생활 모습...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태어난 문인 김성원의 문집 『서하당유고』에 수록된 그림. 「성산계류탁열도(星山溪流濯熱圖)」는 1590년(선조 23) 6월 복일(伏日)[초복, 중복, 말복이 되는 날]에 전라도 광주 근교인 전라남도 창평(昌平)의 식영정(息影亭)에서 김성원(金成遠)과 교유하던 호남 문인들이 가진 탁열(濯熱)[열을 식힌다는 의미] 행사를 그린 그림이다. 김성원의 시문집인 『서하당유...
-
정철이 전라도 광주 지역 무등산 일대에 있는 식영정·서하당 주변 풍경을 노래한 가사. 「성산별곡(星山別曲)」은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이 성산[현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의 절경 속에서 묻혀 사는 서하당과 식영정 주인의 사시사철 산중 생활을 노래한 것으로, 강호은일가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원문은 『송강가사(松江歌辭)』, 『송강별집추록유사(松江別集追錄...
-
전라도 광주 일대에서 무당이 성주굿을 할 때 혹은 농악패들이 지신밟기를 할 때 집안의 가장 높은 신인 성주의 본(本)을 푸는 노래. 2005년 당시 전라도 지역 무속 현장 조사 일환으로 이장단[1924년생] 무녀가 몸주천도굿을 할 때 채록하였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박중회의 문집. 박중회(朴重繪)[1664~1691]의 자는 수여(受汝), 호는 소은(素隱), 본관은 평양(平陽)이다. 아버지는 안촌(安村) 박광후(朴光後)이다.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난 박중회는 어려서부터 용모와 재주가 출중하였는데, 우암(尤菴) 송시열(宋時烈)[1607~1689]이 그의 영특함을 칭찬하였다. 26세 때 스승 송시열이 사약을 받고...
-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태봉산에 있었던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인물의 태를 묻은 곳. 태실(胎室)이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胎)를 봉안하는 곳을 말하며, 태를 묻은 산을 태봉산이라 불렀다. 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한 것이라고 인정하여 태아가 출산된 뒤에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보관하였다. 태를 보관하는 방법도 신분의 귀천이나 계급의 높고 낮음에 따라 달랐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 노종룡의 문집. 노종룡(盧鐘龍)[1856~1940]의 자는 치운(致雲), 호는 소해(蘇海), 면수(勉修), 농아(聾啞),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아버지는 농암(聾岩) 노재규(盧在奎)이다. 광주시 북구 일곡동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1836~1905]과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1833~1906]에게 수학하였다. 1...
-
전라도 광주 일대에서 무당이 천연두[마마]인 손님의 근원을 풀어 밝히는 손님굿에서 부르는 무가의 일종. 2005년 당시 호남 지역 무속 현장 조사 일환으로 이장단[1924년생] 무녀가 몸주천도굿을 할 때 손님굿을 거행할 때 사설을 채록한 것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 근대 학자 박영호의 문집. 박영호(朴泳鎬)[1858~1931]의 자는 명숙(明淑), 호는 송계(松溪),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아버지는 박정규(朴廷奎)이며 광산 삼도면(三道面) 신정리(新亭里)[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서 태어났다.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46~1916]에게 수학하였다. 세상을 개탄하여 뜻이 맞는 친구들과 교유하면서 후진 양성에...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송수겸(宋守謙)[1774~1834]의 본관은 홍주(洪州)이며, 자는 형지(亨之)이다. 해광(海狂) 송제민(宋齊民)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송서(宋墅), 할아버지는 송덕명(宋德明)이다. 아버지는 송익좌(宋益佐), 어머니는 백상채(白尙采)의 딸 수원백씨(水原白氏)이다. 부인은 김유혁(金有爀)의 딸 개성김씨(開城金氏)이다....
-
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인 유평의 시문집. 『송암유고』는 16세기 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태어나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문인 유평의 행적과 시문을 모아 엮은 문집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 박하형의 문집. 박하형(朴夏炯)[1891~1971]의 자는 춘엽(春曄), 호는 송애(松厓), 본관은 충주(忠州)이다. 아버지는 박기주(朴琪柱)이다. 광산군 서창면(西倉面) 사동리(寺洞里)[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일대]에서 태어났다.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46~1916], 후석(後石) 오준선(吳駿善), 현와(弦窩) 고광선(高光善)[18...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에서 출생한 문인 정윤길의 문집. 『송월당집(松月堂集)』은 18세기 영조대와 정조대 전라도 광주에서 효행으로 이름난 문인 정윤길의 행적과 시문을 엮은 문집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 유홍렬의 문집. 유홍렬(柳洪烈)[1890~1968]의 자는 경찬(京燦), 호는 송은(松隱), 본관은 문화(文化)이다. 아버지는 경은(耕隱) 유인옥(柳寅玉)이고 어머니는 광산정씨(光山鄭氏)이다. 광주 금호리(琴湖里)[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덕림동]에서 태어났다. 우애가 좋고 효성이 지극하여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였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꾸준히 학...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송익중(宋益中)[1729~1789]의 본관은 홍주(洪州), 자는 중집(仲執), 호는 양촌(陽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송흡(宋熻), 할아버지는 송숙(宋塾)이다. 아버지는 송도명(宋道明), 어머니는 윤정열(尹廷說)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다. 부인은 정원혁(丁遠爀)의 딸 창원정씨(昌原丁氏)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송인하(宋寅夏)[1724~1804]의 본관은 홍주(洪州), 자는 군칠(君七), 호는 용강재(龍岡齋)이다. 해광(海狂) 송제민(宋齊民)의 6대손이다. 아버지는 송여흠(宋汝欽)이며 어머니는 함평노씨(咸平魯氏)이다. 동생은 송인형(宋寅亨), 송인화(宋寅和)이다....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송제민(宋齊民)[1549~1602]의 본관은 홍주(洪州), 자는 이인(以仁), 사역(士役), 호는 해광(海狂), 초명은 제민(濟民)이다. 할아버지는 사헌부 감찰 송구(宋駒)이며, 아버지는 교서관 정자(正字) 송정황(宋庭篁)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송천희(宋千喜)[?~1520]의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구부(懼夫), 호는 이허정(二虛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송충손(宋忠孫), 할아버지는 송윤(宋倫)이다. 아버지는 송극창(宋克昌)[1431~1476]이며, 어머니는 정극종(鄭克從)의 딸 나주정씨(羅州鄭氏)이다. 부인은 윤원동(尹元仝)의 딸이며, 동생인 송백희(宋百喜)의 아들 송균(宋均)을...
-
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고부민과 고두경의 문집. 고부민(高傅敏)[1577~1642]의 자는 무숙(務叔), 호는 탄음(灘陰),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아버지는 죽촌(竹村) 고성후(高成厚)이고 어머니는 성정함양박씨(星精咸陽朴氏)의 딸로 광주의 압촌에서 태어났다. 수은(睡隱) 강항(姜沆)[1567~1618],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1548~1631]에게 수학하였다....
-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으로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활동한 문인 노문규(盧汶奎)[1850~1935]의 시문집. 『송해유집(松海遺集)』은 전라도 광주 일곡리(日谷里)에서 태어난 향촌 문인 노문규의 시와 문장을 모아 엮은 문집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문신 고정봉의 시문집. 『수촌집(水村集)』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태어나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에 문신으로 활약한 고정봉의 행적과 시문을 모아 엮은 유고 문집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던 여자 사립학교. 수피아여학교는 숭일학교와 함께 전라도 광주 최초의 중등학교로 꼽힌다. 1907년 유진 벨(Eugene Bell)[한국명 배유지]과 오웬(Clement C. Owen) 목사는 개신교 신자의 자녀[남 1명, 여 3명]들을 모아 놓고 교육을 시작하였다. 학교는 유진 벨 목사 사택 내 사랑방으로, 지금의 광주시립사직도서관 일대이다. 초창기에는...
-
1935년 석인본으로 간행된 광주향교의 유생 명단. 『수행안(隋行案)』은 광주향교의 유생 명단으로 교적(校籍), 교안(校案), 청금안(靑襟案) 등으로 불린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 안종기의 문집. 안종기(安鐘基)[1881~1949]의 자는 중술(仲述), 호는 술재(述齋), 본관은 죽산(竹山)이다. 아버지는 서헌(瑞軒) 안규용(安圭容)이다. 광주 봉곡리(鳳谷里)[현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서 태어났다.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46~1916], 상고(上古) 박노원(朴魯寃), 부해(浮海) 안병택(安秉宅)[1861~미상],...
-
전라도 광주 지역 일대에서 당시 사회적·시대적 상황을 민요 가락에 얹혀서 부른 노래. 시대요(時代謠)는 1999년 『광주의 민요』 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 수집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이대소[1921년생]를 비롯하여 광주광역시 광산구, 북구, 서구 일대의 구술자에게 채록한 노래이다....
-
1952년 9월 5일에 김현승·이동주·박흡 등 전라도 광주와 목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창간된 시 전문 문예지. 『시정신(詩精神)』을 통해 총 49명의 시인이 시와 산문을 발표하였다....
-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비롯한 식영정 주변 풍경 20곳을 택하여 임억령·김성원·고경명·정철 등이 각각 20수씩 지은 연작 한시. 「식영정이십영(息影亭二十詠)」은 스승 임억령(林億齡)[1496~1568]과 제자 김성원(金成遠)[1525~1597], 고경명(高敬命)[1533~1592], 정철(鄭澈)[1536~1593]이 식영정(息影亭)에서 누릴 수 있는 20가지의 경관을 주제로...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 신건(申楗)[?~1592]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사수(士樹)이다.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생원(生員) 신말종(申末種)이다. 사위는 김요두(金耀斗)이다....
-
근대 학자인 이연관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신묘유서석록(辛卯遊瑞石錄)」을 지은 이연관(李淵觀)[1857~1935]의 자는 동국(烔國), 호는 난곡(蘭谷),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아버지는 이인석(李麟錫), 어머니는 노씨(盧氏)이며, 유복자로 태어났다. 언제나 책을 가까이하였으며 행동을 조심하였다. 18세부터 문장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1910년...
-
6.25전쟁 시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광주문화사에서 발간한 문예지. 6.25전쟁 시기에 전국적으로 동인지나 문예지 발간이 중단된 상태에서 박용철의 미망인 임정희의 지원을 받아 시인 김현승과 백완기 등이 주도하여 출간한 문예지이다. 1951년 6월 1일 전라도 광주에 있는 광주문화사에서 발간하였다. 초기에는 호남 작가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제3집부터는 전국 규모로 확대되었...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었던 인조의 넷째아들 용성대군의 태를 묻은 곳. 태실(胎室)이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胎)를 봉안하는 곳을 말하며, 태를 묻은 산을 태봉산이라 불렀다. 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한 것이라고 인정하여 태아가 출산된 뒤에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보관하였다. 태를 보관하는 방법도 신분의 귀천이나 계급의 높고 낮음에 따라 달랐다. 특히...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신응하(申應河)[?~1592]의 본관은 고령(高靈)이다. 할아버지는 신공제(申公濟), 아버지는 신련(申漣)이다. 부인은 김백균(金白勻)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 아들은 신어(申御), 신호(申淏), 신결(申潔)이다. 사위는 정묘호란(丁卯胡亂) 때 안주(安州)에서 순절한 송도남(宋圖南)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박종언의 문집. 박종언(朴宗彦)[1716~1783]의 호는 신재(新齋), 음성인(陰城人)이다.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의 종7대손이자, 아버지는 박만정(朴萬挺), 어머니는 영월신씨(寧越辛氏)이다. 광산군 서창면 태곡리[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태어났다. 참봉(參奉) 고한원(高漢元), 도곡(陶谷) 이양원(李養元)[1708~1764]에게 수학...
-
광주광역시에서 기존의 보편적 종교와 다르게 비교적 최근에 활동하는 종교. 신종교가 출현하기 전의 조선 말기 사회는 반제국주의의 민족자주와 반봉건의 근대지향이라는 두 흐름이 위정척사운동과 개화운동으로 발전한 사회이다. 종교적 관점에서 한국 신종교의 출현 배경은 기존의 불교나 유교가 더 이상 민중의 물질적, 정신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비판 의식에서 비롯되었다. 즉, 신종교가 출...
-
전라도 광주 출신 근대 학자 양계묵의 문집. 양계묵(梁啓黙)[1882~1941]의 자는 내심(乃心), 호는 심암(心菴),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1488~1545]과 송천(松川) 양응정(梁應鼎)[1519~1581]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양상홍(梁相洪)이다. 광산구 박산리 박호[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서 태어났다. 백하(栢下) 양상형(梁相衡)[1...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학자. 심원표(沈遠杓)[1853~1939]의 본관은 청송(靑松), 호는 만취(晩翠)이며, 묵헌(默軒) 심풍(沈豊)의 13대손이다. 아버지는 심노항(沈魯恒)이며, 부인은 이응만(李應萬)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은 남석(南石) 심종대(沈鍾大), 손자는 주봉(注峰) 심한구(沈翰求)이다....
-
조선 후기·근대 개항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동생은 송촌(松村) 심종선(沈鍾善)이다....
-
일제강점기 최남선이 지리산을 중심으로 전라도 광주 지역 일대와 호남 지역을 순례하고 쓴 견문록. 『심춘순례(尋春巡禮)』를 지은 육당(六堂) 최남선(崔南善)[1890~1957]은 일제강점기 지식인이다. 1902년 경성학당에서 수학한 후 1904년 대한제국 황실 유학생으로 일본에 유학 및 퇴학 후 1906년에 귀국하였다. 이후 『소년(少年)』, 『붉은 저고리』, 『아이들보이』, 『청춘...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 이희용의 문집. 이희용(李熙容)[1853~1931]의 자는 국서(國瑞), 호는 쌍석(雙石),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에서 태어났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에게 수학하였다. 후에 쌍석정(雙石亭)을 세우고 현와(弦窩) 고광선(高光善)[1855~1910], 석음(石陰) 박노술(朴魯述)[1851~1917],...
-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서 효자와 효녀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덕이는 빚을 지고 옥에 갇힌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대감댁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덕이는 일을 잘해서 신임을 얻었고, 대감댁의 문둥이 아들 대신에 장가를 가서 잘 살게 되었다. 그리고 덕이의 여동생이 그 은덕을 갚기 위해 대감댁의 문둥이 아들과 혼인을 하여 서로 은혜를 갚고 잘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
조선 후기와 근대 개항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문인. 안병택(安秉宅)[1861~1936]의 본관은 죽산(竹山)이며, 제주도 조천(朝天)에서 출생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안필연(安弼蓮), 할아버지는 안종수(安鍾秀), 아버지는 안달삼(安達三)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광후의 문집. 박광후(朴光後)[1637~1678]의 본관은 순천(順天)으로, 자는 사술(士述)이고 호는 안촌(安村) 또는 외성당(畏省堂)이다. 아버지는 박천용(朴天用)이고, 어머니는 의령남씨(宜寧南氏) 남이령(南以寧)의 딸이다. 전라도 광주(光州) 아산리(鵝山里)에서 태어났으며, 1666년(현종 7)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성균관에 입학하였다. 송...
-
조선 중기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한 문인 이정태의 시문집. 『야은유고(野隱遺稿)』는 17세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 거주하며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켜 활약한 문인 이정태의 행적과 시문을 엮은 문집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양경매(梁景梅)[?~?]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찬여(燦汝)이다. 전직(殿直) 양봉(梁)의 후손이다. 이 외에 양경매의 구체적인 가계는 알 수 없다....
-
조선 후기와 근대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문인. 양계묵(梁啓默)[1882~1941]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고조할아버지는 양달신(梁達新), 증조할아버지는 양석구(梁錫龜), 할아버지는 양기영(梁紀永), 아버지는 양상홍(梁相洪)이다....
-
1488년부터 1505년 사이에 전라도 광주 양과동정(良苽洞亭)에서 실시한 동약과 관련된 문서 6책. 양과동계고문서(良苽洞契古文書)는 1451년 여씨향약을 기본으로 실시된 광주향약을 본받은 양과동계의 동계좌목(洞契座目), 동답기(洞畓記), 완의(完議), 동향약(洞鄕約), 양과정중수기(良瓜亭重修記), 양과정현판시문 등의 문서이다. 1992년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9호로 지정되었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효자. 양산룡(梁山龍)[1552~1597]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우상(宇翔)이다. 양사위(梁思渭)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 할아버지는 양팽손(梁彭孫), 아버지는 양응정(梁應鼎)이다. 어머니는 박중윤(朴仲允)의 딸 죽산박씨(竹山朴氏)이다. 형은 양산해(梁山海), 동생은 양산숙(梁山璹), 양산축(梁山軸)[또는 양산...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양산숙(梁山璹)[1561~1593]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회원(會元)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며, 할아버지는 양팽손(梁彭孫)이다. 아버지는 대사성 양응정(梁應鼎)이고, 어머니는 판관(判官) 박중윤(朴仲允)의 딸 죽산박씨(竹山朴氏)이고, 형은 양산룡(梁山龍)이며, 부인은 교수(敎授) 이의정(李義貞)의 딸 광산이씨(光山李氏)이다...
-
근대 개항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양상기(梁相基)[1883~1910]의 본관은 제주, 호는 설죽이며 아버지는 의병장 양진여(梁振汝)이다....
-
16세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이 사단칠정(四端七情) 및 이기(理氣)에 대해 이황과 왕복한 편지글을 모아 놓은 서간집. 『양선생사칠이기왕복서(兩先生四七理氣往復書)』는 기대승(奇大升)[1527~1572]이 이황(李滉)[1501~1570]과 주고받은 편지 중에서 1559년(명종 14)부터 1566년(명종 21)까지 8년 동안 이루어진 사단·칠정·이기에 관한 논변만을 모아...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학자 김혁수의 시문집. 김혁수(金赫洙)[1867~1928]의 본관은 광산으로, 전라도 광주 방혜촌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김영문(金永文)이고 어머니는 삼남 박롱수(朴瓏壽)의 딸이다. 연재(淵齊) 선생과 심석(心石) 선생 밑에서 주자 등을 공부하였다. 나라에 큰 혼란이 생기자 우국충정의 발로에서 두 번의 상소를 올렸고 고종과 순종이 사망하자 산에 올라가 북망...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광주YMCA 선교사 고든 어비슨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어비슨기념관은 고든 어비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으로 2층 건물이며, 기념관 외부에는 어비슨 선교사의 동상이 건립되어 있다....
-
1977년에 시작된 MBC대학가요제에 출전하여 수상한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가수들. 1977년부터 MBC 문화방송에서는 대학가요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MBC대학가요제는 대학가에서 ‘건전한 가요 부르기’의 일환으로 생겨나던 대학 노래 동아리의 생성과 그 시기를 같이 한다. 특히, 대회의 목적과 성격에 맞게 창작한 노래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였으므로 가요계에 신선한 콘텐츠와 새로...
-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광주광역시는 삼한시대에는 마한, 삼국 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였다. 백제 때 광주광역시는 무진주, 통일신라시대에는 무주라 불렀으며, 광주라는 명칭은 940년(태조 23)에 처음 사용되었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 행정구역을 재편할 때 해양현(海陽縣)으로 강등되었다가 그 후 주로 승격되었으나 1310년(충선왕 2)에 다시 화평부...
-
고려·조선시대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교통·통신 제도. 고려시대의 역참제(驛站制)는 매우 발달하여 전국에 걸쳐 체계적인 도로망을 갖추고 있었다. 참역(站驛)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육상 교통 기관으로 정치·군사·경제상 주요 도로에 설치되어 정령(正令) 및 공문의 전달, 군사적 연락 및 출장 관리의 왕복 숙박과 특수물자의 운송 등을 담당하였다. 전국에 22도의 역로 간선을 설치...
-
전라도 광주 일대에서 남녀 간의 사랑을 주제로 부른 민요. 1999년에 『광주의 민요』 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 수집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김판례[1925년생]을 비롯하여 남구, 동구, 서구, 북구 일대의 구술자에게 채록한 노래이다....
-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조선 후기 학자 차계일의 문집. 차계일(車啓馹)[1823~1883]의 자는 내유(乃有), 호는 염은(染隱),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광주광역시 광산에 선대의 묘가 있으며 이 지역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였다. 차계일의 호는 젊은 시절에 자신이 행한 몇 가지 일에 대한 뉘우침에서 비롯된 것으로, 차계일의 「염은자서(染隱自序)」에서 상세히 밝히고 있다. 평소 과묵...
-
1955년 2월 1일에 전라도 광주에서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동문 중심으로 발간한 시 동인지. 6.25전쟁 이후 1955년에 전라도 광주에서 광주고등학교 문예부 출신 박성룡·정현웅·김정옥·강태열·주명영·박봉우 등이 시 동인지 『영도』를 발간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에 있는 문화류씨 류절이 강학하였던 장소. 문화류씨(文化柳氏) 일당(逸堂) 류절(柳節)[1517~1580]은 경기도 양주에서 류순장의 아들로 태어나 1542년(중종 37) 삼사에 딸린 정4품의 벼슬인 자의(諮議)에 제수되었다. 그 후 지평(持平)을 거쳐 공조참의(工曹參議)를 역임하였으나, 을사사화로 류임 등이 화를 입은 것을 보고 벼슬을 포기하고 양주로 내려...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쓰는 지역어(地域語). ‘오매’는 다양한 상황에서 놀람이나 느낌을 나타내는 감탄사로, 광주 지역에서 널리 사용된다. ‘오메’로 표기하기도 하며, ‘워매’, ‘웜메’, ‘왐마’, ‘어메’ 등으로도 표현한다. 국어사전 및 방언 사전에는 표준말 ‘어머’의 감탄사[예상하지 못한 일로 깜짝 놀라거나 끔찍한 느낌이 들었을 때 가볍게 내는 소리로, 여자들이 쓰는 경우가 많...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오빈(吳玭)[1547~1593]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영보(榮甫), 호는 성산(聖山)이며, 아버지는 오사운(吳思雲)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 이용헌의 문집. 이용헌(李龍憲)[1851~1895]의 자는 운오(雲五), 호는 오산(梧山), 본관은 함풍(咸豊)이다. 아버지는 이민형(李敏炯), 어머니는 장택고씨(長澤高氏) 시홍(時洪)의 딸이다. 광주 오치면 방축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서 태어났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에게 수학하였고,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
-
시인 박선욱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지은 시. 박선욱[1959~]이 지은 「오월 초하루 신새벽에」는 5월이 다가올 때마다 떠오르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참상과 화자의 비장한 각오를 그린 작품이다. 1985년 시집 『그때 이후』에 수록되었다. 박선욱은 1959년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났으며, 1982년 『실천문학』에 「누이야」, 「그때 이후로」, 「가려거든」, 「잠든 조...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건축물. 오웬기념각은 광주 지역 최초의 기독교 선교사인 오웬(Clement C. Owen)[1867~1909]과 오웬의 할아버지 윌리엄(William L. Owen)을 기리기 위하여 1914년에 지은 건물이다. 오웬 선교사는 1904년 12월 유진 벨(Eugene Bell)[1868~1925] 목사와 함께 전라도 목포에서 전라도 광주로 옮...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무관 오자치의 것으로 추정되는 초상화. 조선시대 무신인 오자치(吳自治)[1426~?]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초상화이다. 오자치는 세조 때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467년(세조 13) 이시애(李施愛)의 난 때 공을 세워서 적개공신(敵愾功臣)에 책봉된 뒤 병조참판을 지냈고 나성군(羅城君)에 봉해졌다. 「오자치 초상」은 2003년 나주오씨 대종회에서...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오처대에 관한 이야기. 오처대(吳處大)는 전라도 광주 삼도면 지평리 사람이며, 조선 숙종(肅宗)[재위 1674~1720] 때에 장원급제하였다. 오처대가 중국에 사신으로 가서 천자에게 비범한 능력을 보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 왜구가 침입하여 약탈한 사건. 왜구가 식량을 약탈하기 위해 고려에 처음 침입한 것은 1223년(고종 10)이었지만, 1380년(충정왕 2)부터 우왕 대까지 약 40년 동안 가장 침탈이 심하였다. 특히, 우왕 때에는 무려 378회나 침입하여 최고조에 달하였다. 이 시기 왜구가 수도인 개경 가까이에 출몰하자 개경 천도 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연해의 주...
-
1904년 전라남도 광주군 효쳔면 양림리에서 시작된 외국인 선교사들의 정착 및 활동. 1904년 12월 2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 선교사는 전라남도 광주군 효쳔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사택에서 최초의 예배를 드렸다. 이후 전라남도 광주 최초의 교회인 양림리교회[지금의 광주양림교회[통합]]를 세우고 본격적인 선교를...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 고한주의 문집. 고한주(高漢柱)[1871~1959]의 자는 방서(邦瑞), 호는 외당(畏堂),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아버지는 고제인(高濟寅)이고, 어머니는 하동정씨(河東鄭氏) 정찬묵(鄭燦黙)의 딸이다. 전라도 광주 장산리(長山里)에서 태어났다.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에게 수학하였는데, 학문을 대하는 고한주의 태도를 보고 외당이라...
-
1931년 광주 지역에서 출범한 청소년 단체. 용진소년대는 보이스카우트의 전신이 되는 소년척후대로서 1931년 10월 김후옥이 조직한 광주 지역 최초의 스카우트이다....
-
조선 후기 문신인 이민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그린 한시. 「우음(偶吟)」을 지은 이민서(李敏敍)[1633~1688]의 자는 이중(彛仲), 호는 서하(西河),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극강(李克綱), 할아버지는 동고(東皐) 이유록(李綏祿), 아버지는 백강(白江) 이경여(李敬輿), 어머니는 박임경(朴任景)의 딸이다. 뒤에 이후여(李厚輿)에게 입양되었다....
-
광주광역시 양림동에 있는 1910년대 우일선이 지은 선교사 사택. 광주광역시 우일선선교사사택은 우일선(Wilson, Robert M.)이 1909년에 진료가 중단된 야소교병원[재중병원, 현 광주기독교병원]을 재개원하고 2대 병원장으로 취임하면서 1910년경 건축하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중국인 기술자들이 회색 벽돌을 구워 네덜란드식으로 쌓아 건축하였다. 미국남장로교 호남본부이면서 한...
-
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박상현의 문집. 박상현(朴尙玄)[1629~1693]의 자는 경초(景初), 호는 우헌(寓軒),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아버지는 박수림(朴遂林), 어머니는 봉산이씨(鳳山李氏)로 이부민(李傅敏)의 딸이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과 이기(理氣)에 대해 논할 정도로 경전에 밝았다. 주희의 학문을 근본으로 삼아 중국 명나라를 숭배...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인 김진현의 문집. 김진현(金珍鉉)[1878~1966]의 자는 경유(景儒), 호는 운파(雲坡),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광주 서방(瑞坊)[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부근]에서 출생하였으며,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46~1916]에게 수학하였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인 최수화의 문집. 최수화(崔洙華)[1885~1962]의 자는 성관(聖觀), 호는 운파(雲波),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광주 지산리(芝山里)[지금의 광주직할시 광산구 지산동]에서 출생하였고, 어려서부터 조부에게 엄격한 교육을 받았다. 임종에 "효제충신(孝悌忠信) 넉 자는 일생을 써도 남음이 있으니 성현이라고 하여도 이를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의 대표 사찰인 원효사를 중수한 승려. 원담(圓潭)[?~?]의 법명은 내원(乃圓)이고 원담은 법호이다. 1700년(숙종 26) 전라도 남원에서 태어나 16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몹시 슬퍼하다가 19세 때 출가하여 상월의 의발(衣鉢)을 이어 받았다. 금암당(錦巖堂) 천여(天如), 해운당(海雲堂) 익찬(益贊)과 함께 19세기 불교 관련 그림을 그리는 전라도의 3대...
-
조선 후기 학자 이시성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내의 원효사를 묘사한 한시. 「원효사(元曉寺)」를 지은 이시성(李時省)[1598~1668]의 자는 자삼(子三), 호는 기봉(驥峯),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의 종손으로 이항복에게 수학하였다. 1650년에 문과에 급제한 후 회양부사, 첨지중추부사를 지냈다. 천성이 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하였으며,...
-
조선 시대 문신인 이안눌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유무등산(遊無等山)」을 지은 이안눌(李安訥)[1571~1637]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자민(子敏), 호는 동악(東岳)이다. 좌의정 이행(李荇)의 증손이다. 18세에 진사시에 수석 합격하였으나, 동료들의 모함을 받자 관직을 포기하고 공부에 열중하였다. 이 시기에 동학인 권필(權韠)과 선배인 윤근수(尹...
-
조선 시대 문신인 조팽년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연작시. 「유무등산(游無等山)」을 지은 조팽년(趙彭年)[1549~1612]의 본관은 한양(漢陽)이고 자는 경로(景老), 호는 계음(溪陰)이다. 1573년에 생원이 되었고 1576년에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전의현감에 재임하였다가 조급하고 절도가 없다[조망(躁妄])는 이유로 사간원의 탄핵을 받아 파직되었...
-
개항기 때 학자인 조봉묵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기행문. 「유무등산기(遊無等山記)」를 지은 화교(華郊) 조봉묵(曺鳳黙)[1805~1883]은 전라남도 능주[전라남도 화순의 옛 지명]에서 태어났다. 많은 글을 남겼다고 전해지지만, 1894년에 대부분 유실되었다. 저서로 『화하집(華下集)』, 『화교유고(華郊遺稿)』 등이 있다. 「유무등산기」는 조봉묵이 1828...
-
조선 전기 문인 정지반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유서석(遊瑞石)」은 정지반(鄭之潘)[1464~1517]이 형 정지유(鄭之游)에게 서석산 유람을 권유받고 유람한 뒤 서석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로, 정지반의 문집인 『면와공유고(勉窩公遺稿)』에 수록되어 있다. 『면와공유고』에는 정지유의 「유서석」과 형 정지유가 쓴 무등산 유산기 「유서석산기(遊瑞石山記)」가...
-
유학자 고재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유서석기」를 지은 고재붕(髙在鵬)[1869~1936]의 자는 윤거(允擧), 호는 익재(翼齋)이며, 본관은 제주(齊州)이다. 아버지는 고광규(高光奎)이며, 광주의 안청리[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에서 태어났다. 간재(艮齋) 전우(田愚)에게 수학하였다. 평생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을 닦는 데 힘썼다. 전우...
-
조선 전기 문인이자 의병장인 고경명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유서석록(遊瑞石錄)」은 제봉(霽峰) 고경명(高敬命)[1533~1592]이 1574년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무등산을 등반하고 일기 형식으로 쓴 글이다. 고경명은 광주목사 갈천(葛川) 임훈(林薰)[1500~1584]과 일정을 함께하였는데, 임훈의 나이를 고려하여 증심사 승려 조...
-
근대 학자 양재경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유서석산기」를 쓴 양재경(梁在慶)[1859~1918]의 자는 여정(汝正), 호는 희암(希庵)이며, 본관은 제주(齊州)이다. 조선 전기의 문인 학포 양팽손(梁彭孫)의 후손, 아버지는 양후연(梁後然)으로 화순군 능주면 쌍봉리에서 태어났다.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 심석(心石)...
-
조선 후기 학자인 양진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글. 「유서석산기(遊瑞石山記)」를 지은 만희(晩羲) 양진영(梁進永)[1788~1860]은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1488~1545]의 10세손이다. 1859년 사마시에 합격한 양진영은 제자백가(諸子百家)와 노불(老佛)의 학설을 섭렵하고, 특히 역(易)을 깊이 연구하여 『대연추책(大衍推策)』을 지었다. 선...
-
근대 학자 염재신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유서석산기」를 지은 염재신(廉在愼)[1862~1935]의 자는 경여(敬汝), 호는 과암(果庵)이며, 본관은 파주(坡州)이다. 아버지는 염민환(廉民煥)이고, 전라남도 보성군 봉덕면 내동리[현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양동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부모를 잃고 큰아버지인 염길환에게서 성장하였다. 월파(月波) 정...
-
1778년에 다산 정약용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서석산(瑞石山)[무등산의 다른 이름으로, 고려시대부터 불림]을 유람하고 지은 기행문. 「유서석산기(遊瑞石山記)」는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이 화순현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화순에 머물던 1778년에 형제들과 무등산을 등반하고 남긴 작품이다. 정약용은 총 60편 이상의 기문을 남겼는데, 그중 유산기가 10여 편...
-
조선 전기 학자 정지유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유람에 관하여 지은 글. 「유서석산기(遊瑞石山記)」를 지은 정지유(鄭之遊)[1456~1526, 생몰 연대는 1988년 간행된 경주정씨 문헌공파 족보에 근거하여 추정]이다. 그러나 「유서석산기」에서 "그래서 이번 늦봄에 동생은 드디어 남쪽을 유람할 것을 생각하였다[故今暮春者 阿季遂大擬南遊節]"라는 내용을 보면 정지유가 직접 유...
-
조선 후기 문인인 이해조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증심사에서 머물며 겪은 밤의 흥취를 쓴 한시. 「유숙증심사(留宿證心寺)」를 지은 이해조(李海朝)[1660~1711]는 조선 후기 학자로,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자동(子東), 호는 명암(鳴巖)이다. 1681년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1689년 기사환국으로 벼슬을 단념하였다가 1694년 갑술환국 이후 빙고별검(氷庫別檢), 전주통판...
-
조선시대 정묘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의병. 유술(柳述)[?~?]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효숙(孝叔), 자룡(子龍), 호는 애죽헌(愛竹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감찰(監察) 유여강(柳如岡)이며, 아버지는 좌랑(佐郞) 유사경(柳思敬)이다. 외할아버지는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유시한(柳是漢)[1826~?]의 본관은 서산(瑞山), 호는 노강(魯岡)이다. 설강(雪江) 유사(柳泗)의 후손이다. 아들은 유이근(柳履根), 유진근(柳晉根)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에 살던 효성이 지극한 효자. 유영(柳瑛)[1558~1597]의 본관은 서산(瑞山), 자는 인보(仁寶)이며 호는 추담(秋潭)이다. 아버지는 현감(縣監) 유형진(柳亨進)이고, 동생은 유현(柳玹), 유린(柳璘), 유근(柳瑾)이다....
-
조선 시대 문신인 강항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유인시무등산가구화(有人示無等山歌求和)」를 지은 강항(姜沆)[1567~1618]의 자는 태초(太初), 호는 수은(睡隱),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강희맹(姜希孟)의 5대손이며, 아버지인 강극검(姜克儉)과 어머니인 김효손(金孝孫)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성혼(成渾)과 신응시(辛應時)의 문하에서 수학하였...
-
조선시대 이괄의 난·정묘호란 때 활동한 광주 출신의 의병장. 유평(柳玶)[1577~1645]의 본관은 서산(瑞山), 자는 화보(和甫), 호는 송암(松菴)이다. 할아버지는 승지(承旨) 유사(柳泗)이며, 아버지는 별제(別提) 유경진(柳景進)이고, 외할아버지는 을사명현(乙巳名賢) 임형수(林亨秀)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유휘진(柳彙進)[1556~1593]의 본관은 서령(瑞寧), 자는 언우(彦遇), 호는 죽오(竹塢)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시직(侍直) 유정(柳汀), 할아버지는 교수(敎授) 유희송(柳希松)이다. 아버지는 참교(參校) 유수(柳洙)이다. 부인은 목사(牧使) 고경조(高敬祖)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이며, 아들은 유관(柳瓘), 유광(柳璜), 유박(柳璞)이다...
-
조선시대 정묘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의병. 윤경(尹潁)[?~?]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형중(瑩中), 호는 현주(玄洲)이다. 문숙공(文肅公) 윤관(尹瓘)의 후손이며, 병조판서 윤구(尹遘)의 현손이다. 외할아버지는 대사헌(大司憲) 채수(蔡壽)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에 거주한 문신. 윤지화(尹之和)[1476~1558]의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순경(順卿), 호는 남촌(南村)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윤득룡(尹得龍), 증조할아버지는 윤응행(尹應行), 할아버지는 판봉상시사(判奉常寺事)를 지낸 윤기견(尹起畎)이다. 아버지는 병조참판(兵曹參判) 윤구(尹遘), 어머니는 권술(權述)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부인은 설윤화(薛允和...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인 박해량의 문집. 박해량(朴海量)[1850~1886]의 자는 도겸(道謙), 호는 율수재(聿修齋),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아버지는 농와(農窩) 박정현(朴鼎鉉)이다. 광산 하남 장수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수동]에서 태어났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1833~1907], 고산(鼓山) 임헌회(...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임진왜란으로 국가가 위태로울 때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싸웠던 군대 또는 그 군대의 구성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마자 경상도, 충청도를 통해 진격한 왜군은 금세 한양까지 함락하였다. 한편, 다른 지역에 비교해 왜군의 침략을 덜 받았던 전라도 지역에서는 관군이 활약하고 있었음에도 자신들의 지역을 지키고자 많은 의병이 일어났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이계인(李繼仁)[?~?]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참판(參判) 이긍(李兢), 할아버지는 이숙문(李淑文)이다. 아버지는 이도(李燾), 아들은 이윤무(李允武)이다....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이달(李達)[?~?]은 역(驛)에 속한 종[驛隷]이었다. 아버지가 상경하였다가 돌아오지 않았는데 역병(厲疾)에 걸려 죽은 것을 알고 시신을 찾으려 하였으나 끝내 찾지 못하여 밤나무를 깎아 아버지 시신을 만들어 염습(歛襲)하여 장례를 치르고 날마다 묘소를 지켰다. 슬픔 속에서 복상(服喪)을 마치고 죄인이라 자처하였으며, 할머니를 봉양함에 지극한 효...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이백춘(李白春)[1537~1592]의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영경(榮卿)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이근종(李根宗), 증조할아버지는 이종우(李從愚)이다. 할아버지는 이정전(李庭荃), 아버지는 이윤(李倫)이다. 부인은 유신손(柳神孫)의 딸 문화유씨(文化柳氏)이다. 아들은 이경립(李景立), 이홍립(李弘立)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에 거주한 문신·효자. 이심기(李審幾)[1521~1545]의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극중(克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통덕랑·연산현감을 역임한 이연(李涓), 할아버지는 이신의(李愼意), 아버지는 이발(李潑)이다. 어머니는 오암(吳巖)의 딸 나주오씨(羅州吳氏), 부인은 설전(薛巓)의 딸 순창설씨(淳昌薛氏)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이언근(李彦根)[1697~1764]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회보(晦甫), 호는 만촌(晩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성송(李成松)이며 할아버지는 이익빈(李益馪)이다. 아버지는 이화남(李華南)이고, 어머니는 윤징(尹徵)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다. 부인은 이원석(李元錫) 의 딸 보은이씨(報恩李氏)로, 6남 4녀를 낳았는데 아들은 이창정(李昌炡...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 거주한 문인. 이운홍(李運鴻)[?~1597]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중지(重之)·대거(大擧), 호는 쇄소당(灑掃堂)이다. 대사성(大司成) 이초(李椒)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현령(縣令) 이세무(李世武), 아버지는 이의중(李義重)이다. 아들은 이발(李渤), 손자는 이지원(李之遠), 이지매(李之邁)이다....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 거주한 문인. 이정실(李鼎實)[?~?]의 본관은 영천(永川)이다. 할아버지는 참봉(參奉) 이몽득(李夢得), 아버지는 청단도찰방(靑丹道察訪) 이계선(李繼先)이다. 동생은 이정진(李鼎珍), 이정화(李鼎和), 이정신(李鼎新)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 문신. 이조원(李調元)[?~?]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 할아버지는 이홍길(李弘吉), 아버지는 이선제(李先齊)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이처일(李處一)[1569~1631]의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종선(宗善), 호는 청사(淸查)이다. 이긍(李兢)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이윤무(李允武)이고, 할아버지는 이경수(李鯨壽)이다. 아버지는 통사랑(承仕郞) 이방필(李邦弼), 어머니는 참봉(參奉) 김유인(金有仁)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이다. 형은 이함일(李涵一), 동생은 이복일(李...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이평형(李平亨)[?~1597]의 본관은 청안(淸安), 자는 원지(元之)이다. 봉사(奉事) 이춘영(李春英)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이환(李煥)이다....
-
19세기 말 20세 초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유학자 고재붕의 시문집. 『익재집(翼齋集)』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태어나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 동안 유학자로 이름을 남긴 고재붕(高在鵬)[1869~1936]의 행적과 시문을 모아 엮은 문집이다....
-
'이제'의 뜻으로 쓰이는 전라도 광주 지역의 말. ‘인자’는 ‘이제’의 광주 지역어(地域語)이다. “인자 봉께 녹이 쪄서 못 쓰겄다[이제 보니까 녹이 슬어서 못 쓰겠다]”, “인자 그만 가야 쓰것네[이제 그만 가야겠네]”, “인자라도 배터내라[이제라도 뱉어내라]”에서 보는 것처럼 ‘이제’의 뜻으로 사용된다. ‘인자’는 광주 지역뿐만 아니라 전라도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쓰인다. ‘인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일제강점기 무등산의 혈맥에 관한 이야기. 일제강점기에 전라도 광주와 인근 지역의 산에 있는 혈맥을 자르려는 일본 순사가 작업을 중단하게 된 이야기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인 정제만의 문집. 정제만(鄭濟萬)[1872~1942]의 자는 시일(始一), 호는 일와(一窩), 본관은 광주이다. 아버지는 송은처사(松隱處士) 정해석(鄭海錫)이다. 나주적량방[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북산동]에서 태어났다. 정제만은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1845~1910], 월파(月坡) 정시림(鄭時林)[1839~1912] 등과 학문을 강론하며...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중이 알려 준 명당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 옥동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풍수담이다. 시주를 열심히 하던 고을 수령에게 한 중이 명당자리를 알려 주었으나 고을 수령이 믿지 못하고 명당을 놓쳤다는 이야기이다....
-
1747년 광주향교(光州鄕校)의 향안이 파기된 사건. 전라도 광주는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이후에도 오랫동안 기존의 사족들이 향권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얼마 후 신향 세력의 도전으로 광주의 향촌 사회에도 커다란 동요를 불러일으켰다....
-
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례에 걸쳐 일본군이 조선을 침략하여 전라도 광주를 비롯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은 임진년에 일어났다 하여 임진왜란이라 하며, 제2차 침략을 정유재란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관군이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지며 한양이 함락되자, 전라도 광주 지역을 비롯한 호남 각지에서 김천일·고경명·김덕령·최경회 등이 의병을 일으켜 이에 대항하였다....
-
조선시대 학자 진경문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자서석규봉지염불사(自瑞石圭峯至念佛寺)」를 지은 진경문(陳景文)[1561~1642]의 본관은 여양(驪陽), 호는 섬호(剡湖)이다. 어려서부터 문장에 재능이 있어 시인으로 명망이 높았다. 1689년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켰으며, 1642년 이괄의 난이 일어났을 때 공을...
-
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잣고개와 무진고성지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일대에 있는 잣고개와 무진고성지(武珍古城址)에 관한 이야기이다. 잣고개는 장원봉과 장대봉 사이에 있다. 옛날부터 성이 있던 고개라 하여 ‘성(城)’의 옛말인 ‘잣’고개라고 불렸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전사달(全士撻)[?~?]의 증조할아버지는 참봉(參奉) 전응항(全應亢)이다. 전응항은 임진왜란 때 고경명(高敬命)을 따라 금산(錦山)에서 함께 순절하였는데, 예빈시참봉(禮賓寺參奉)에 추증(追贈)되었다....
-
조선 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전상의(全尙毅)[1575~1627]의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이민(而敏) 또는 희원(希元)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완(全琬), 할아버지는 참봉 전개(全漑)이다. 아버지는 승지(承旨)로 추증(追贈)된 전용(全蓉)이다. 부인은 정부인(貞夫人)으로 추증된 평산박씨(平山申氏)이다. 아들은 전백원(全伯元), 전중원(全仲元), 전계원(全季元)이다....
-
조선 중기에 활동한 무인이자 관료인 전라도 광주 출신 전상의의 신도비. 전상의(全尙毅)[1575~1627]는 전라도 광주 출신으로 1603년 무과에 급제한 이후 선전관 등의 관직을 거쳐 1625년에는 구성부사(龜城府使) 겸 좌영장이 되어 북방에 주둔하였다. 1627년 일어난 정묘호란 당시 후금군의 포위 공격을 받던 안주성을 방어하다 순절하였다. 전상의 신도비는 후손들이 전상의의 생...
-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 있는 조선시대 무신 전상의 장군의 무덤. 전상의(全尙毅)[1575~1627] 의 본관은 천안(天安)이며, 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구동에서 전용(全蓉)의 아들로 태어났다. 1603년(선조 36)에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으로 벼슬길에 나아갔다. 1617년(광해군 9) 오윤겸과 함께 회답사로 일본에 건너가 임진왜란·정유재란 때 끌려간 동포 1500여 명을 귀국시...
-
전라도 광주 출신 근대 학자 최승모의 문집. 최승모(崔勝模)[1868~1949]의 자는 성언(成彦), 호는 전은(田隱),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성재(性齋) 최순후(崔順厚),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이다. 후석(後石) 오준선(吳駿善)[1851~1931],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46~1916], 현와(弦窩) 고광선(高光善)[185...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 전응항(全應亢)[?~1592]은 현감(縣監) 전의(全義)의 6대손이다. 증손은 효자 전사달(全士撻)이다....
-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문화재로 지정된 옛책과 광주 지역 관련 고도서의 현황. 전적(典籍)은 책(册)을 의미하는데, 직접 붓으로 써서 엮은 사본(寫本)과 목판 및 활자로 찍어서 만든 인쇄본(印刷本)의 두 가지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사본은 고본(稿本)과 전사본(傳寫本), 사경(寫經), 일기 등으로 나뉘며, 인쇄본은 목판본(木版本)과 활자본(活字本)으로 구분된다. 전적은 형태, 내용 등...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정귀세(鄭貴世)[?~1592]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영지(榮之), 여화(汝華)이고 호는 금강(錦岡)이다. 대사간(大司諫) 정계도(鄭啓道)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정로위(定虜衛) 정필례(鄭必禮)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정금남에 관한 이야기. 조선 인조(仁祖)[재위 1623~1649] 때의 충신인 정금남(鄭錦南)[1576~1636]의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이다. 정금남의 이야기와 수수께끼를 푼 아이 이야기와 이여송(李如松)[1549~1598] 장군의 이야기 등이 결합된 이야기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정대휴(鄭大休)[?~1592]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경명(經明), 호는 회헌(悔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윤적(鄭允績), 할아버지는 정만종(鄭萬鍾)이다. 아버지는 정함(鄭涵)이다. 부인은 부사(府使) 이곡기(李鵠基)의 딸 성주이씨(星州李氏)이다....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정만기(鄭萬紀)[?~?]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수경(壽卿)이다. 부사(府使) 정홍열(鄭弘說)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참봉 정익(鄭翊)이다. 아들은 정일주(鄭日周)이며, 손자는 정추일(鄭秋一)과 정시윤(鄭時尹)이다....
-
조선시대 임진왜란·병자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정민구(鄭敏求)[1565~1645]의 본관은 서산(瑞山), 자는 경달(景達), 호는 묵재(默齋)이다. 양렬공(襄烈公) 정인경(鄭仁卿)의 9세손이며, 청백리 호조판서 정순(鄭珣)의 6세손이다. 할아버지는 교리 정희렴(鄭希廉)이며, 아버지는 동계(東溪) 정즐(鄭騭)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정엄(鄭淹)[1530~1580]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문중(文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진사 정계우(鄭繼禹), 할아버지는 처사 정윤적(鄭允勣)이다. 아버지는 사조참판(四曹參判)·팔도관찰사(八道觀察使)를 역임한 정만종(鄭萬鍾), 어머니는 권승금(權承金)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형은 정함(鄭涵), 정담(鄭湛)이다. 처는 김연(金堧)의...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정즐(鄭騭)[?~?]의 본관은 서산(瑞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이득(鄭以得), 할아버지는 정형(鄭珩)이다. 아버지는 교리(校理) 정희렴(鄭希廉), 어머니는 김응두(金應斗)의 딸 김씨이다. 사위는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손자 기정헌(奇廷獻)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에 있는 고려 후기 무신 정지 장군의 무덤.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분토마을에서 북서쪽으로 400m 지점에 경열사가 있으며, 정지(鄭地)[1347~1391] 장군 묘소는 경열사에서 북쪽으로 42m 지점에 조성되었다....
-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조선 후기 무신인 정충신이 지은 시조 3수. 시조 3수를 지은 정충신(鄭忠信)[1576~1636]의 자는 가행(可行), 호는 만운(晩雲), 시호는 충무(忠武), 본관은 금성(錦城)이다. 고려 명장 정지(鄭地)의 9대손으로, 아버지는 정윤(鄭綸)이고 어머니는 영천이씨이다.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17세의 나이로 권율의 휘하에 들어가 의병으로 활약하였...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정태걸(鄭泰杰)[?~?]의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문절공(文節公) 정수충(鄭守忠)의 후손이다. 정수충은 세조(世祖)[재위 1455~1468]의 등극을 도와 좌익공신(佐翼功臣)이 된 조선 전기 문신이다....
-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고경명의 시문집. 『제봉집(霽峰集)』은 광주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참전하여 순절한 고경명의 시문을 엮어 1617년(광해군 9)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서(序)와 발(跋)을 제외하면 문집 전체가 고경명의 시문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생전의 행적을 기록한 행장·연보 등을 수록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
개항기 승려 금명 보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의 증심사를 그린 한시. 「제증심사벽상(題證心寺壁上)」을 지은 보정(寶鼎)[1861~1930]의 성은 김씨(金氏), 자는 다송(茶松), 법명은 보정, 호는 금명(錦溟) 이다. 1875년에 출가하여 송광사(松廣寺) 금련(金蓮)의 제자가 되었고, 경파(景坡)에게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송광사, 화엄사를 비롯하여 호남을 중심으...
-
1392년부터 1910년 일본에 의하여 국권을 강탈당할 때까지의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 ‘광주’라는 명칭은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 처음 사용된 이후 해양·익주·화평·무진으로 불리었으며, 목(牧)·부(府)·주(州)·현(縣) 등 등급의 변화가 빈번하였다. 1373년(공민왕 22) 광주목이 되면서 목사가 파견되는 큰 고을이 되었는데, ‘광주목’은 조선 초에도 그대로 유지되었...
-
고려·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거둔 조세를 강이나 바다를 이용해 수도로 운반하던 제도. 역이 육상 교통기관으로서 그 기능을 수행한 데 반해 바닷길을 이용하여 지방에서 거둔 조세와 공물을 배를 이용하여 고려 수도 개경[개성]이나 조선 수도 한양으로 운반하는 것을 조운(漕運)이라 한다. 이러한 조운과 관련된 일을 담당한 기관이 조창(漕倉)이었으며, 조창은 고려 초기에 조세의 운송...
-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교 분파의 총칭. 종교(宗敎)[Religion]의 사전적 정의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에 의존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이지만 종교의 어원인 라틴어 ‘religio’는 ‘꺼림직하다’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종교라는 개념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원리에 대한 가르침이며, 다른 하나는 인간이 반드시...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 김종량의 시문집. 김종량(金宗亮)[1596~1671]은 전라도 광주에서 출생하였다. 자는 용경(龍卿), 호는 주인(酒人), 관향(貫鄕)은 광산이다. 학어집(學語集)의 해석에 뛰어났고 문장이 호방하며 재기가 있었다. 젊은 시절 다보사(多寶寺)에서 공부하면서 3년간 문밖을 나오지 않았다. 여러 번 향시에 합격하였지만 숙부인 좌랑공이 허균의 옥사로 인하여 무...
-
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이 『주자대전』을 발췌하여 엮은 문집. 『주자문록(朱子文錄)』은 16세기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난 성리학자 기대승이 주희(朱熹)의 『주자대전(朱子大全)』 중에서 중요한 문장을 발췌하여 본집 3권과 속집 1권으로 엮은 문집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인 최기룡의 시문집. 최기룡은 1843년 광주 지산리에서 최유환(崔有煥)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자는 찬서(贊瑞)이고 호는 죽파(竹坡)이며, 본관은 경주이다. 과거에 뜻을 두지 않고 1888년 호남에 흉년이 극심할 때 광주목사와 몇몇 고을 유림과 의논하여 광양에 있는 세미(稅米)를 옮겨 굶주린 백성을 구휼하였다. 1896년에 부친상을 당하고 1899년에...
-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근대 학자인 이춘복의 문집. 이춘복(李春馥)[1889~1957]은 목은 이색(李穡)의 후손으로 1889년(고종 26)에 광산 본량 선동(仙洞)[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동]에서 출생하였다. 자는 명부(明夫), 호는 죽헌(竹軒), 본관은 한산(韓山)이다. 석촌 기충현(奇忠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나, 벼슬하지 않고 후학 양성에 힘썼다. 1957년 69세 일...
-
조선 후기 문신인 신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소재로 지은 한시. 「증별창평조사군자방지임(贈別昌平趙使君子芳之任)」을 지은 신최(申最)[1619~1658]의 자는 계량(季良), 호는 춘소(春沼),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조부는 상촌(象村) 신흠(申欽)이고, 아버지는 신익성(申翊聖)이며, 어머니는 선조의 딸인 정숙옹주(貞淑翁主)이다. 1635년(인조 13) 진사시에 합격...
-
조선 후기 학자인 나윤후가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에 있는 증심사에 올라 지은 한시. 「증심사(證心寺)」를 지은 나윤후(羅允煦)[1853~1913]의 자는 양서(陽瑞), 호는 금파(錦坡)이다. 1853년에 전라도 나주시 거평면[현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에서 태어났다. 나윤후는 건재(健齋) 김천일(金千鎰)[1537~1593]의 후손인 김용수에게 수학하였다. 1904년 인릉참봉(仁...
-
조선 후기 문신인 신익전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내의 증심사를 그린 시. 「증심사(證心寺)」를 지은 신익전(申翊全)[1605~1660]의 자는 여만(汝萬), 호는 동강(東江),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조부는 신승서(申承緖), 아버지는 신흠(申欽), 어머니는 이제신(李濟臣)의 딸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김상헌(金尙憲)에게 수학하였고, 1636년에 별시문과(別試文科)에...
-
조선 전기 학자인 김성원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내의 증심사에서 읊은 시. 「증심사시유시보(證心寺示劉施普)」를 지은 김성원(金成遠)[1525~1597]의 호는 서하(棲霞),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1558년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한 후, 제원도찰방(濟原道察訪), 동복현감(同福縣監) 등을 지냈다. 전라남도 담양 창평면[현 전라남도 가사문학면 지곡리]의 성산에 서하당을 짓...
-
조선 전기 문신인 노수신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내의 증심사를 그린 한시. 「증심사증조선(證心寺贈祖禪)」을 지은 노수신(盧守愼)[1515~1590]의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蘇齋)·이재(伊齋)·암실(暗室)·여봉노인(茹峰老人), 시호는 문의(文懿)·문간(文簡),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1543년 식년문과(式年文科)에 장원 급제한 후 시강원(侍講院) 사서 등을 지냈...
-
조선시대 학자인 고경리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증심죽루차구운(證心竹樓次舊韻)」을 지은 고경리(高敬履)[1559~1609]의 자는 이척(而惕), 호는 창랑(滄浪),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아버지는 고계영(高季英), 어머니는 양응기(梁應箕)의 딸이다.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1548~1631]에게 수학하였다. 1591년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
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견훤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 「지렁이의 아들 견훤」은 후백제 건국 시조 견훤의 탄생담이다. 견훤의 어머니가 처녀일 때 매일 밤마다 자줏빛 옷을 입은 남자가 찾아왔다. 후에 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가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라고 한다....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발간된 지방지. 지방지는 읍지·면지·마을지·서원지·향교지·사찰지 등으로 분류된다. 이는 모두 각 지방의 성장 과정과 그 지방의 특성을 기록하고 있다는 특성이 있다. 16세기 중반 이후 각 지방에서 지리지가 편찬되기 시작한 이래, 16~17세기에는 사찬읍지(私撰邑誌), 18~19세기에는 관찬읍지(官撰邑誌)가 주로 발간되었다. 간행 주체는 달랐지만, 편찬 양식은...
-
조선 전기 학자인 임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그린 시. 「차제무등산승축(次題無等山僧軸)」을 지은 임제(林悌)[1549~1587]의 자는 자순(子順), 호는 백호(白湖), 겸재(謙齋), 풍강(楓江), 소치(嘯癡), 벽산(碧山),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조부는 임붕(林鵬), 외조부는 허목(許穆), 아버지는 임진(林晋)이다. 대곡(大谷) 성운(成運)에게 수학하였다. 15...
-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채순희(蔡順禧)[?~?]는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구체적인 가계는 알 수 없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조선 후기 광주목사 신익전의 선정(善政)을 기린 비. 신익전(申翊全)[1605~1660]은 1636년(인조 14)에 과거에 급제하였고, 병자호란으로 인해 청나라에 볼모로 다녀왔다. 1645년(인조 23년) 광주목사로 부임하면서 환곡(還穀)의 문란을 바로잡고, 군역을 올바르게 진행하였다. 이에 전라도 광주 지역 백성들이 신익전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선정비인...
-
전라도 광주 지역의 천주교의 변천. 1926년 5월 16일 전라도 광주 내 관공리들과 상인 10여 명이 나주 노안면 양천리 주임 신부 박재수 신부를 초청하여 정미소에서 조선인을 위한 첫 미사를 진행하였는데 이때 즉석에서 광주교회 설립 기금을 모금하며 광주교회가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1930년 7월에 광주 북동에 성당 부지 300평[992㎡]을 매수한 후 여러 신부의 원조를 받아...
-
전라도 광주 일대에서 첩을 소재로 부른 민요. 「첩노래」는 1999년에 『광주의 민요』 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 수집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남구 곽순애[1918년생]을 비롯하여 광산구, 북구, 서구 일대의 구술자에게 채록한 노래이다. ....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청동기시대 유적으로는 남구 송암동 주거지와 북구 연제동·광산구 수완지구 수문 유적 등에서 집터와 마을이 확인되었고, 광산구 29곳을 포함한 56곳에서 지배 계급의 무덤인 고인돌이 조사되었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최립(崔笠)[1591~?]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장령(掌令) 최형한(崔亨漢)의 5세손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최신지(崔愼之)[1748~1822]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우신(又愼), 호는 황파(黃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대징(崔大徵)이며, 할아버지는 최학(崔澩)이다. 아버지는 최송덕(崔宋德)이고, 어머니는 완산이씨(完山李氏)이다. 부인은 오철유(吳哲有)의 딸 금성오씨(錦城吳氏)와 이진수(李震秀)의 딸 완산이씨(完山李氏)이며, 자녀는 2남 1녀로...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최유환(崔有煥)[1825~1896]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덕장(德章), 호는 소담(小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태지(崔泰之)이며 할아버지는 최맹순(崔孟淳)이다. 아버지는 최익창(崔益昌)이고 어머니는 박경현(朴瓊鉉)의 딸 함양박씨(咸陽朴氏)이다. 부인은 임영찬(林永璨)의 딸 평택임씨(平澤林氏)로, 5남 2녀를 낳았는데 아들은 최기룡(崔基龍...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의병장. 최응룡(崔應龍)[1537~1592]의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사서(士瑞), 호는 송암(松巖), 시호(諡號)는 충절(忠節)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영호(永顥)이고 할아버지는 최수언(崔秀彦)이다. 아버지는 최경립(崔卿立)이며 어머니는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부인은 경주이씨(慶州李氏)이고 아들은 최영수(崔永水)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최응원(崔應遠)[?~1627]의 본관은 탐진(耽津), 자는 기지(器之)이다. 고려 장경공(莊景公) 최사전(崔思銓)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 최경룡(崔景龍), 동생은 사맹(司猛) 최응적(崔應迪)이다. 아들은 위장(衛將) 최후천(崔後天)이다....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광주 출신의 의병장. 최후립(崔厚立)[1544~1592]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여중(汝中), 호는 야정(野亭), 계림부원군(鷄林府院君) 최광위(崔光位)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도사(都事) 최종호(崔宗灝)이다....
-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으로 개항기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문인 기동준(奇東準)[1860~1918]의 시문집. 『춘담문집』은 전라도 광주 광곡리(廣谷里)에서 태어난 기동준의 시와 다양한 문장류를 아들 기근섭(奇近燮)이 엮어 간행한 문집이다....
-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김덕령이 옥중에서 지었다는 시조. 「춘산곡(春山曲)」의 작가는 김덕령(金德齡)[1568~1596]이다. 자는 경수(景樹), 본관 광산(光山), 시호는 충장(忠壯)으로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이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권율(權慄)의 막하에서 곽재우(郭再祐)와 함께 영남 서부 지역을 지켰다. 1596년 이몽학(李夢鶴)[?~15...
-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 있는 전상의 장군의 뜻을 기린 비. 충민공(忠愍公) 전상의(全尙毅)[1575~1627]는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으로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한 이후, 선전관 등의 관직을 거쳐 1625년(인조 3)에는 구성부사(龜城府使) 겸 평안도 좌영장(左營將)이 되어 북방에 주둔하였다. 1627년(인조 5) 발발한 정묘호란 당시 후금군의 포위 공격을 받던 안주...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용소와 송강 정철에 관한 이야기. 사촌(沙村) 김윤제(金允悌)[1501~1572]가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의 비범함을 알아보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줘서, 정철이 관료로 승승장구했다는 이야기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 범윤중의 시문집. 범윤중(范潤中)[1883~1951]의 자는 학노(學魯), 호는 취강(翠崗), 본관은 금성이다. 전라도 광주 생룡에서 출생하였다. 젊어서 학동들에게 학문을 가르쳤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지방관리를 맡기도 하였다....
-
광주광역시 비아동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조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유허비. 취병조형유허비(翠屛趙珩遺墟碑)는 조형의 6대손 조운한(趙澐漢)이 광주목사로 부임하여 선조인 조형(趙珩)[1606~1679]을 기리기 위하여 조형이 태어난 옛터에 1873년(고종 10)에 세운 비석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 조선 후기 문인 정덕필의 시문집. 정덕필(鄭德弼)[1725~1800]은 전라도 광주 오치리에서 정대중(鄭岱重)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자는 사량(士良), 호는 취은(醉隱), 자연당(自然堂), 본관은 하동이고, 약포 정오도(鄭吾道)의 손자이다. 1756년(영조 32)에 생원이 되고 1762년(영조 38)에 문과에 급제하여 이듬해 오수찰방, 1766년(영조 42)에 창...
-
일제강점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재야 학자 신덕균의 시문집. 『탁청유고(濯淸遺稿)』는 19세기 말에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전라도 광주권 유학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의리를 실천한 학자 신덕균의 시문을 엮은 시문집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태봉(胎峯)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에 신안동과 학운동에 2개의 태봉이 있었다. 그중 신안동 태봉에 관한 전설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태봉산에 관한 이야기. 옛날 사람들은 전라도 광주의 지형을 이무기가 용이 되어 여의주를 입에 물고 하늘에 오르려는 형국이라 했는데, 그 여의주가 바로 태봉산이다. 태봉산이 태봉이라 불리게 된 것은 인조의 왕자의 태를 묻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968년에 지역 구획정리 사업으로 태봉산이 없어졌는데, 당시 마을의 노인들은 이러한 광주의 지세를...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왕건과 장화왕후에 관한 전설. 왕건(王建)[877~943]과 오처자(吳處子)가 샘에서 만나고, 오처자가 왕건의 아들을 낳은 후 재회하여 장화왕후가 된 이야기이다....
-
전라도 광주에 있는 포충사 소장 자료로, 김상헌이 고경명의 충절을 추앙하여 지은 시가. 「포충사우가(褒忠祠宇歌)」는 1614년(광해군 6) 10월 그믐에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1570~1652]이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1533~1592]의 충절을 추앙하여 지은 글이다. 일종의 일대기 형식의 시가(詩歌)이다. 포충사는 임진왜란에서 순절한 고경명, 고종후(高從厚)[155...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기왓가마터. 광주광역시 풍암동 풍암 기왓가마터는 풍암택지개발지구에 해당하는데 남쪽으로는 금당산이 있고, 서쪽으로 조금 더 가면 남쪽으로 풍암마을로 들어가는 소로(小路) 일대에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정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영정에 관한 이야기. 「풍영정 유래」는 풍영정(風詠亭)의 현판과 칠계(漆溪) 김언거(金彦琚)[1503~1584]에 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대가 끊어질 위기를 조력자의 도움으로 해결한 광산탁씨에 관한 이야기. 극락강변의 한 마을에 살고 있는 만석꾼 광산탁씨(光山卓氏)가 단명하는 자식의 운명을 점쟁이와 처녀의 도움으로 해결한다는 이야기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하정(河丁)[?~1592]의 본관은 진주(晉州), 호는 석재(石齋), 자는 근경(謹卿)이다. 판서(判書) 하자종(河自宗)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현감(縣監) 하광세(河光世)이다...
-
1952년에 설립된 광주고등학교 문예부를 시작으로 전라도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학생 문인 단체. 전라도 광주시 지역 고등학생의 학생 문단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특히, 광주고등학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인을 배출한 학교로 유명한데 그 배경에는 광주고등학교 문예부가 있다. 6.25전쟁이 치열하던 1951년 9월 28일 광주고등학교가 개교하였고, 이듬해 광주고등학교...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김덕령이 신이한 능력으로 할아버지의 원수를 죽인다는 복수담.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할아버지가 억울하게 죽었는데, 김덕령의 아버지는 김덕령 할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서 김덕령을 낳았다. 불행한 가정사를 알게 된 김덕령이 유명한 대장장이에게 신검(神劍)을 받아서 신출귀몰한 능력으로 할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
조선 후기 제작된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에 수록된 전라도 광주목(光州牧)의 지도. 18세기 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동여지도』는 건(乾)·곤(坤)·보(補) 3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3책 중 광주목은 건(乾) 「전라도」에 수록되어 있다. 『해동여지도』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 중이며, 2008년 보물 제1593호로 지정되었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유학자 유승(柳乘)[1677~1746]의 시문집. 『현강유집(玄岡遺集)』은 18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유승의 시와 서간문으로 이루어진 필사본 문집이다....
-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 작가 및 전라도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문학 활동. 현대문학은 크게 시, 소설, 희곡 등으로 구성된다. 그중에서 시(詩)는 자연현상이나 사건에 대하여 일어나는 정서와 사상 따위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양식이다. 소설은 작가가 개연성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구상력을 발휘해 창조해 낸 가상의 이야...
-
1923년부터 1935년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형평사 운동. 형평운동(衡平運動)은 백정(白丁)들의 인권 존중과 신분 해방을 주창한 운동이며, 1923년 4월 25일 경상남도 진주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경장 이후 불평등한 신분 질서는 폐지되었으나, 관례에 의한 신분 질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형평운동은 3.1운동 이후 국민 계몽과 인권 운동에 앞장선 지...
-
고려 전기 전라도 광주의 증심사와 약사암을 중건한 승려. 혜조(慧照)[?~?]의 속성은 신씨(申氏), 자는 자정(子正), 법명은 담진(曇眞)이다.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어려서 사굴산문(闍堀山門)의 난원(爛圓)에게 출가하였다.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이 천태종을 창립해 선종 불교가 위기에 몰리게 되자 사굴산문을 이끌고 가지산문(迦智山門)의 학일(學一)과 더불어 선종 부흥에...
-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에 발생하고 현재까지 이어져 온 개신교 영성운동. 호남 영성운동은 이세종(李世鐘)[1880~1942]과 최흥종(崔興琮)[1889~1966], 강순명(姜順明)[1897~1959], 이현필(李鉉弼)[1913~1964] 등이 관련된 자생적인 영성운동으로 실천 중심의 신행일치 신앙을 지향한 한국적 토착 영성운동이다....
-
통일신라 말기와 고려 전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 변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지방 세력. 호족의 기원은 지방으로 낙향한 진골 귀족이나 6두품 계층, 주(州)·군(郡)의 이직자(吏職者)들, 그리고 촌의 행정을 담당한 촌주(村主)들이다. 대개는 대대로 그 지방에 토착하였던 촌주(村主) 계통의 지방 세력에서 나왔다. 구체적으로 유형을 나눠보면 ① 지방 호족(地方豪族)의 토대 위에서 신...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홍이제(洪以濟)[1610~1667]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성보(成甫)이다. 할아버지는 봉사(奉事) 홍경승(洪敬升), 아버지는 승의랑(承議郞) 홍정(洪艇), 어머니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이옥강(李玉剛)의 손녀인 이씨이다. 부인은 충의위(忠義衛) 박언감(朴彥瑊)의 딸 순천박씨(順天朴氏)로, 3남 3녀를 낳았다. 아들은 홍우기(洪禹紀)...
-
전라도 광주 지역 화교들의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외국인 학교. 화교중고등학교는 1948년에 설립된 광주화교협회에 의해 1948년 광주시 양림동 광주제중병원 병동에 광주소학교를 설립하였다. 이후 계림동으로 이전하여 광주소학교라는 명칭으로 재개교하였다. 초반에는 초중고 과정으로 운영하였으나 중국어학교 증가, 지원 부족 등의 이유로 1980년 7월 9일에 중고등학교 과정을 중단하...
-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자인 유계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위치한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화함경기대이운(和咸卿寄大而韻)」을 지은 유계(兪棨)[1607~1664]의 자는 무중(武仲), 호는 시남(市南), 시호는 문충(文忠), 본관은 기계(杞溪)이다. 1630년 진사과에 합격하고, 1633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등용되었다. 1636년 병자호란 때 척화를 주장하였다고...
-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성리학자 범세동이 원천석과 함께 고려 후기 학자 신현의 학문과 행적을 조선 전기에 공동 편집한 문집. 『화해사전』은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성리학자 범세동(范世東)[?~?]이 원천석(元天錫)과 함께 신현(申賢)[1298~1377]의 학문과 행적, 그의 문인들의 언행 등을 모아 엮은 문집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에서 출생한 유학자 최신지의 시문집. 『황파유고(黃坡遺稿)』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엽까지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유학자 최신지의 행적과 시문을 엮은 문집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인 조선 중기 문신 박광옥의 시문집. 박광옥(朴光玉)[1526~1593]의 본관은 음성(陰城)이며, 자는 경원(景暖), 호는 회재(懷齋)이다. 대대로 광주에 세거하였는데, 10살에 정황(丁橫)과 조광조(趙光祖)에게 수학하였고, 1546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여 성균관 유생이 되었다. 1578년에 전라도·충청도의 도사, 1579년에 예조정랑, 1580년에 지평이 되었고,...
-
광주광역시 벽진서원에 있는 회재 박광옥의 문집인 『회재유집(懷齋遺集)』을 발행하기 위해 만든 조선 후기의 목판. 회재유집목판(懷齋遺集木板)은 박광옥(朴光玉)[1526~1593]의 문집인 『회재유집』을 발행하기 위해 1799년(정조 23) 박광옥의 후손인 박성일(朴性一)이 목판본을 만들었고, 이후 1847년(헌종 13) 부록이 추가되었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벽진서원에 있으며,...
-
고대 남북국시대에 견훤이 완산주에 세운 왕조 국가. 신라 말의 호족 가운데 사벌주[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의 원종과 애노, 죽주[지금의 경기도 안성]의 기훤, 북원[지금의 강원도 원주]의 양길, 완산[지금의 전라북도 전주]의 견훤, 철원의 궁예 등이 당시 두드러진 지방 세력가이었다. 이 중 독자적인 정권을 수립하는 데 성공한 인물이 견훤과 궁예(弓裔)[?~918]이다....
-
19세기 말 20세기 초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송정묵의 시문집. 『후해유고』는 일제강점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 거주하며 재야 지식인으로 활동한 송정묵의 시와 문장류를 모아 엮은 문집이다....
-
1567년 전라도 광주의 희경루(喜慶樓)에서 있었던 연회 장면을 그린 작자 미상의 계회도(契會圖). 「희경루방회도」는 1546년(명종 1) 증광시(增廣試)를 통해 벼슬길에 오른 동기생 5명이 희경루에서 만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참석자는 광주목사 최응룡(崔應龍), 전라도 관찰사 강성(姜暹), 전승문원부정자 임복(林復), 전라도 병마우후 유극공(劉克恭), 낙안군수 남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