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작물 재배와 생산 그리고 가축 사육 및 품질 관리에 관계되는 모든 활동.

[개설]

농업에는 작물 재배업, 축산업, 작물 재배 및 축산 복합 농업, 작물 재배 및 축산 관련 서비스업과 수렵 및 수렵 관련 서비스업이 포함된다.

[경지 면적]

2019년 기준 광주광역시의 농업 경지 면적은 9,252㏊로 전국 158만 957㏊의 0.6%를 차지하고 있다. 타 광역시들과 비교했을 때, 인천 1.8%를 제외하고 부산 0.3%, 대전 0.2%, 대구 0.5%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한다. 이 중 논은 5,758㏊로 광주광역시 경지 면적의 약 62%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밭은 3,494㏊로 광주광역시 경지 면적의 약 38%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농가 인구]

광주광역시 농가 인구는 2019년 기준 1만 238가구에 2만 4101명으로, 광주광역시 총인구 대비 1.6%를 점하고 있다.

[작목별 재배 면적 현황]

2019년 기준 광주광역시 작목별 재배 면적을 살펴보면, 식량작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71%로 가장 높다. 식량작물의 재배 면적에서 쌀이 약 88%, 밀이 약 13%, 보리가 약 5%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채소의 재배 면적은 약 14%이며, 과수는 9%, 특용작물은 4% 정도이다.

[주요 가축 사육 현황]

2019년 기준 광주광역시 가축 사육 농가는 224개이고, 사육되는 가축의 수는 9만 2676마리이다. 이 중 한우 농가가 169개로 가장 많았으며, 약 4,156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다음으로 염소 농가는 19개로 1,466마리, 닭 농가는 14개로 3만 4620마리, 돼지 농가는 10개에 8,792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오리 농가의 경우 5개로 그 개수는 적은 편에 속하지만 사육하는 가축의 수는 4만 3000마리로 농가 대비 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