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충주문화대전 > 충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자취(문화유산) > 기록유산 > 불교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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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8년(우왕 4) 충청북도 충주의 청룡사에서 간행한 불교 서적. 『금강반야경』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또는 『금강경』이라고도 하는데, 금강석과 같은 지혜로 모든 고통의 고리를 끊어야만 깨달음의 세계에 도달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경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계종의 근본 경전으로 『반야심경』 다음으로 널리 읽히는 경전이다. 요진(姚秦)시대 구마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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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석종사에 있는 부모의 은혜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한 조선 전기 경전.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은 낳아주신 아버지, 어머니 은혜가 크며 그 은혜를 갚는 방도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불교 경전이다.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은 중국의 고승(高僧)인 구마라습[鳩麻羅什]의 한역본을 우리나라에서 입수하여 1407년(태종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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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석종사에 있는 고려 후기 불교 경전. 『불설사십이장경』은 인도에서 중국으로 가장 먼저 전래된 경전으로, 불교의 요지를 42장으로 나누어 석가의 교훈을 적절한 비유와 함께 간명하게 풀이한 경전이다. 사찰본으로 1384년(우왕 10)에 간행된 것이다. 불교에 있어 삼경은 『사십이장경』과 더불어 『불유교경(佛遺敎經)』, 『위산경책(潙山警策)』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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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9년(중종 8)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시대 불교 의식집. 미륵여래의 몽감(夢感)에 따라 죽은 자의 영혼을 자비도량으로 천도(薦道)하는 데 쓰인 불교 의식집이다.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은 중국 양(梁)나라 무제(武帝) 때 고승법사들이 찬술한 것을 우리나라에서 판각, 인쇄한 책으로 고려시대 판각한 책판이 조선 초기까지 보존되었다가 필요에 의해서 인출(印出)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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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주 청룡사에서 간행한 판본. 송나라의 묘희(妙喜) 종고(宗杲)와 죽암(竹庵) 사규(士珪)가 선림의 도덕이 타락해 감을 걱정하여, 학덕이 높은 스님들의 좋은 말씀이나 행동들에 대한 것을 모아 편찬한 것이다. 그 뒤 남송(南宋)의 승려 정선(淨善)이 다른 어록들과 전기를 첨가하여 선(禪)을 수련하는 스님들에게 교훈이 되도록 편찬한 책이다. 책 권말에 있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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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주 청룡사에서 간행한 불서(佛書). 당나라 승려 현각 대사가 선관(禪觀)을 닦는 요결(要訣)과 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찬술한 것으로, 뒤에 당나라 경주자사(慶州刺史) 위정(魏靜)이 이를 모아 10문으로 나누어 편집하고, 송나라 행정이 주를 달아 쉽게 풀이하여 2권으로 편찬한 것이다. 이 책은 송과 원에서 두 차례 간행되었던 것으로, 고려 말에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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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북도 충주시 청룡사에서 간행한 불교 서적. 고려 후기 청룡사에서 간행한 불서는 청룡사 현재 『선림보훈(禪林寶訓)』·『금강반야경 소론찬요조현록(金剛般若經 疏論纂要助顯錄)』·『호법론(護法論)』·『선종영가집(禪宗永嘉集)』 등이 전해진다. 이 책들이 간행되기까지는 권말에 붙어 있는 발문(跋文)과 간행 기록을 통해 혼수보각국사(환암보제대선사)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것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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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던 청룡사에서 간행한 불서. 『호법론』은 원래 송나라에서 한유(韓愈)·구양수(歐陽修)·정호(程顥) 등이 불교 배척론을 주장하자, 이에 장상영이 불교를 옹호하기 위해 유교·도교 등에 이르는 책까지 참고하여 저술한 책이다. 이것을 고려 1379년(우왕 5)에 고승 환암(幻庵)의 명으로 승준(僧俊)과 만회(萬恢)가 충주 청룡사에서 다시 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