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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리 묘재 산신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683
한자 松江里-山神祭
영어의미역 Religious Service for the God of a Mountain of Songgang-ri Myojae Village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묘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어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신앙|토속 신앙|산신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3일 자시
의례장소 송강리 묘재 남쪽 숲거리
신당/신체 산신당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묘재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신당/신체의 형태]

산신당은 마을 남단 숲거리에 서쪽을 향하여 있었다. 함석지붕을 얹은 단칸 2평 정도의 규모로, 내부에는 나무로 만든 위패가 있었다고 한다.

[절차]

음력 정월 초사흗날 자시에 산신제를 지냈는데, 1972년 이후 폐지되었다. 제관은 공양주를 겸하며 30대 이상의 남자 가운데 생기·복덕을 가려 선정하였다. 선정된 제관은 3일 동안 기도와 목욕재계하며 근신하였다. 산신제에 필요한 제비는 대동산신계(大洞山神契) 기금으로 충당하였으며, 제물은 통돼지·삼색실과·백설기 한 시루·생메·술(막걸리)을 준비하였다.

산신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할 수 있었고, 제의는 유교식 절차에 따라 헌작·재배 후 축을 읽고 대동 소지와 가구 소지를 올리고 마무리되었다. 제의가 끝난 뒤에는 제관 등이 간단히 음복을 하였고, 다음 날 마을 사람들이 제관 집에 모여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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