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개설]

절이 위치한 금가면은 남동쪽으로 금릉동, 서쪽으로 중앙탑면, 북쪽으로 소태면과 엄정면에 접한다. 또한 남한강의 지류인 대전천이 중앙부를 서류하여 다른 면에 비해 평야가 넓게 분포되어 있고, 도촌리 부근의 태고산(太古山)이 가장 높은 산이며, 남부의 남한강 유역에는 범람원이 발달하였다. 특히 잠병리는 언덕과 평지에 자리 잡은 농촌 마을로 깨목고개지, 능고개지와 같은 작은 저수지가 있다.

[건립경위 및 변천]

태고사는 1934년 정운명에 의해 창건되었다. 당시 절의 이름은 운병암(雲屛庵)이었다. 1963년 태고사로 개명되었다.

[현황]

태고사는 7평 정도의 대웅전과 요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는 종명이고, 신도 수는 100여 명이다. 매달 초하루에 정기 법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