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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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寒暄嶺山城 |
영어의미역 | HanHwonryeong Mountain Fortress |
이칭/별칭 | 하늘재 산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
시대 | 고대/고대 |
집필자 | 백종오 |
성격 | 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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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고대 |
길이 | 480m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
충청북도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에 축조된 고대 산성.
산성의 축성과 관련한 문헌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신라 북진 거점과 전초기지로서 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훤령 산성이 위치한 곳은 행정구역상 충청북도 충주시 미륵리와 경상북도 문경시 관음리의 경계로, 소백산맥의 포암산[961m]과 부봉[925m] 사이의 안부(鞍部)에 형성된 교통로인 하늘재[530m]에 해당한다.
한훤령 산성은 충주와 경북을 잇는 소백산맥의 한훤령(하늘재)을 막아 쌓은 행성(行城) 형태의 석성으로 둘레는 480m이다. 남아 있는 성벽은 높이 1.1~3.7m, 상부 너비 1.8~2.4m 정도이다.
산성은 부봉의 일부분이 완전히 붕괴되어 자세히 알 수 없으나 경상북도와 도계를 이루는 능선에서 100~250m 내려오면서 성벽이 남아 있다. 성내에서는 신라계 유물이 확인된다.
산성이 있는 한훤령은 신라 156년(아달라이사금 3)에 계립령로가 개척되면서 그 중요성이 일찍이 강조되었다. 이후 고려시대에 들어와 조령이 주로 이용되면서 중요성이 약화되었으나, 조선 고종 때에 정혼(鄭混)에 의해 한훤령관방방략(寒喧嶺關防方略)이 제기될 정도로 전략상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