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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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釣川里沙器店白磁窯址 |
영어의미역 | White Porcelain Kiln Site in Jocheon-ri Sagijeom |
이칭/별칭 | 조천리 사기점 백자가마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사기점 130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도요지|백자가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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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사기점 130 |
소유자 | 개인소유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사기점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가마터.
[개설]
마을 이름은 그 마을이 형성된 유래나 형상, 살림살이 등을 잘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원이나 진이 있던 교통로 상의 마을은 광해원·장호원·노량진, 온천이 나던 마을은 온수골, 온정, 서원과 서당이 있던 곳은 서원말, 서당골, 큰 무덤이 있던 곳은 능골, 능말 등의 이름이 붙는다. 조천리 사기점 백자요지가 위치한 곳의 마을 이름은 사기점동이다. 사기점이라는 명칭의 마을은 거의 99%가 조선시대 백자를 굽던 가마가 확인된다.
[위치]
충주에서 장호원 방면으로 국도 38호선을 따라가면 앙성면 능암리 능골에 이른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는 비포장도로를 따라 조대고개를 넘으면 사기점에 이른다. 이 사기점터에는 3채의 민가가 있다. 조천리 사기점 백자요지는 가장 위쪽에 있는 민가 바로 옆의 밭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양지말산[해발 232.1m]에서 뻗어 내린 능선의 끝부분에 해당된다.
[출토유물]
밭 가장자리에 자기편·도지미·불탄 흙이 산포되어 있다. 자기는 유백색 또는 회백색 유조의 백자로 기형은 내저곡면의 접시나 대접이 주를 이루며, 굽은 오목굽이다. 대개 거친 모래를 받치고 포개어 만든 것으로 보인다.
[현황]
백자가마터의 퇴적물이 더미를 이루고 있으나 집을 확장하면서 일부가 훼손되었다. 지금도 밭농사 도중에 알게 모르게 계속 파헤쳐지고 있는 실정이다.
[의의와 평가]
조천리 사기점 백자요지는 일찍부터 백자를 굽던 곳으로 알려진 곳이므로 이 일대에 대한 정밀한 조사를 통해 가마터의 구조와 운영 실태 등을 파악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