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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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浦里鐵華白磁窯址 |
영어의미역 | Cheolhwa White Porcelain Kiln Site in Yongpo-ri |
이칭/별칭 | 용포리 철화백자가마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 사기장골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길경택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 사기장골에 있는 조선시대 철화백자가마터.
[개설]
철화백자는 산화철 안료로 문양을 그린 백자로 철회백자(鐵繪白磁)라고도 한다. 백토로 그릇을 만들어 초벌구이를 한 후 그릇 표면에 산화철 안료로 무늬를 그리고 그 위에 백자 유약을 입혀 번조(燔造)한 것으로 문양의 색조는 다갈색이나 흑갈색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철회·철화·철사(鐵砂)라는 명칭은 20세기에 들어 붙여진 것이며, 본래 우리나라의 기록에서는 석간주(石間朱)라고 하였다.
[위치]
앙성면 용포리에서 오른쪽의 강원도 방면 지방도로 가다 보면 앙성중학교가 나온다. 여기서 용포리 갈치마을을 지나 산굽비가 있는 곳에 이르면 왼쪽으로 사슴목장이 있다. 용포리 철화백자요지는 이 사슴목장으로 오르는 논에 있었다고 한다.
[출토유물]
수습된 자기편은 주로 대접이며, 다소 푸른빛을 띠는 백자들이다. 굽은 안을 오목하게 판 오목굽이다. 수습된 유물 중에는 S자형의 철화문이 시문된 것이 보인다. 이는 다소 거친 모래를 받치고 포개어서 만들어졌다.
[현황]
지금은 논으로 경지 정리되어 가마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으며, 논둑과 둑 옆으로 흐르는 계곡에 자기류가 산포되어 있다. 이 지역에 사기장골의 전통은 남아 있을 것이므로 주변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세밀히 조사한다면 철화백자가마의 명확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