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306 |
---|---|
한자 | 花顔里 |
영어음역 | Hwa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화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병태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가섭산(加葉山)[709.9m] 아래 동쪽에 위치한 산간 마을로 1982년 군사시설 용지로 편입되어서 자연마을은 폐쇄되었다.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산직리(山直里), 안항동(顔巷洞), 화산동(花山洞), 석포리(石浦里), 마제동(馬蹄洞)의 일부를 병합하여 화산과 안항의 이름을 따서 화안리(花顔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여지도서』 충원현조에 의하면 이 지역은 신석면의 안항리 지역으로 충주 관아로부터 서쪽으로 41리 거리에 위치하였으며, 가구수는 73호에 남자가 190명, 여자가 275명, 도합 465명이 거주하였다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산직리, 안항동, 화산동, 석포리, 마제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화안리로 하고 신니면에 소속되었다. 자연마을은 산직말, 산직동, 서들, 산정, 산안동, 섭돌, 화산동, 화산, 아랫말, 석포(석포동, 돌포기) 등이 있었다. 1982년 군사시설 용지로 편입되어서 주민들이 타지로 이주하여 석포만 남았으나, 1996년 8월 22일에는 화안리의 석포가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주덕읍 대곡리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에 가섭산이 음성군과 경계하여 높게 솟아 있고 대부분이 산으로 둘려 싸이고, 동쪽으로 골짜기가 흐르면서 형성된 산간마을로서 골짜기 마다 소규모의 마을을 형성하였다. 가섭산 속의 골짜기를 따라서 형성된 산중마을로서 신니면의 오지이다. 목골, 절골, 방죽골, 풍덩골 등의 많은 골짜기와 섭돌천과 화안천이 흐르고, 돌고개, 섭돌고개 등을 통해 외지에 나간다. 골짜기 아래에는 동개 들, 벌터 들, 진살미 들, 건바래 들 등이 있었다. 산안소류지가 적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였다. 동쪽으로는 주덕읍 창전리, 대곡리와 서쪽으로는 선당리와 그리고 남쪽으로는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와 북쪽은 마수리, 용원리와 경계를 하고있다.
[현황]
면적은 6.90㎢이고 임야가 5.09㎢(73.8%)이며, 경지면적은 1.49㎢로서 밭이 0.69㎢이고 논이 0.80㎢이다. 산지가 대부분이며, 좁은 경지면적에서 담배, 고추 등을 생산하여 소득을 올리었고 지금은 이 지역이 군부대의 편입으로 주민들이 거주하지 못하고 외지로 나아갔으며, 군부대 시설 주변에 약간의 농사를 외지 주민들이 경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