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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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院坪里 |
영어음역 | Wonpy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원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병태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광평리(廣坪里)·당곡리(堂谷里)·원대리(院垈里)와 용당리(龍堂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원대와 광평의 이름을 따서 원평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영남대로 변에 위치한 마을로서 예부터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서 신라 선덕왕 때 사찰이 창건되어 선조사(善祖寺)라 칭하다가 병자호란 때 불타고 현재는 석등, 석탑만 남아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의하면 신석면의 여탄리(汝呑里) 지역으로 충주 관아로부터 서쪽으로 50리 거리에 위치하였으며, 가구 수는 124호에 남자가 347명, 여자가 367명, 도합 714명이 거주하였다고 한다. 1914년 4월 1일에 행정구역 개편 때 광평리, 당곡리, 원대리와 용당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원평리라 하고 신니면에 소속되었다.
[자연환경]
가섭산[709.9m] 아래 남고북저의 지형으로 산골짜기에서 흐르는 소하천이 북쪽의 요도천(堯渡川)에 합류하여 동쪽으로 흘러간다. 하천 양안으로 마을이 형성되었고 마을 주변이 들판이다. 신덕저수지의 농업용수를 공급받는 경지 정리가 잘된 지역으로서 벼농사를 주로 하는 곡창 지대이다. 평야 지대에는 우재들, 원터앞들, 새터앞들, 중보거리들 등이 있다.
[현황]
2008년 1월 31일 현재 면적은 1.24㎢이며, 총 75세대에 183명(남 102, 여 81)의 주민이 살고 있다.농가는 48호이고 비농가는 27호이며, 경지 면적은 0.47㎢로 밭이 0.12㎢, 논이 0.35㎢이다. 자연 마을로는 원터(미륵댕이), 당골, 새터[新垈] 등이 있고 주민들은 논농사를 주로 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용원리, 서쪽으로는 선당리, 남쪽으로는 가섭산(加葉山) 아래의 화안리와 각각 경계를 이루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원평리 미륵원지, 충주 원평리 석조여래입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 충주 원평리 삼층석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5호), 원평리 보호수(이수나무) 등이 있다. 북쪽으로 국도 3호선이 동서로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