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대야리(大也里)와 황전리(黃田里)에서 ‘대(大)’자와 ‘전(田)’자를 따 ‘대전(大田)’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동량면(東良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야리·황전리·사천리(沙川里)·배일리(排日里)·마흘리(馬屹里)가 통합되어 대전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전리의 북쪽에는 용천산[293.3m]이 솟아있어 산척면과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낮은 산으로 이어지면서 여러 구릉지대가 형성되어 있어 밭농사와 논농사가 발달되어 있다. 사천마을 앞으로 지나는 대전천(大田川)이 서쪽으로 흘러 남한강에 흘러들고 있다. 느렁골저수지와 풍무골저수지가 있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황]

동량면의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3월 현재 면적은 13.13㎢이며, 총 439세대에 1,135명(남자 585, 여자 550)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7.73㎢로 논이 2.00㎢ 밭이 5.73㎢, 임야 5.36㎢, 기타 3.48㎢ 등으로 되어 있다. 주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여 밭농사와 논농사를 하고 있다. 주요 기업체로는 대흥정밀, 니오가드, 동양석물, 신성건설, 영남콘크리트, 유성콘크리트, 문화식품, 주원엔지니어링, 타이가, 충주포장산업, 팀버하우스, 한국PCT, 형제기업 등이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대미초등학교와 중원중학교가 있다. 주요 시설은 충주시 노인전문병원, 충주사과시험장 내에 사과과학관이 있고, 종교 시설은 대전리성결교회, 충신교회, 생명교회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대전리 내동사지, 최개국 신도비, 최승 신도비, 최성환 송덕비, 충주 연안이씨 쌍효각, 여정비, 쌍효비, 효자 이시진비, 이시진 효자문, 최홍사비 등이 있다. 서쪽으로 국도 19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