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기독교 교회의 모든 신앙활동. 프로테스탄트(protestants)라고도 하는 개신교는 16세기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로, 로마 가톨릭교회·동방 정교회와 함께 그리스도교 3대 교파의 하나로 성장하였다. 개신교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것은 18세기 후반이다. 제주 지역에 개신교가 들어온 것은 개항기인...
김금심은 제주여중 4학년(중고등학교 통합 학제임) 때 교원양성소에 들어갔다. 교원양성소는 지금 제주교육대학교 전신이다(교원양성소→사범학교→교육대학). 당시 교사는 동광양에 있는 기와공장에서 운지당(동문시장 골목을 올라가면 있음)으로 옮겼다. 교원양성소에서 한 6개월 교육을 받으면 준교사자격증을 주었고 교생실습도 했다. 김금심은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후 도두국민학교 교사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1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1951년 한국 전쟁 중 이북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월남한 목회자들이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인 제주시 도두 지역에 크리스트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처음에는 고 노충섭 목사가 제주 시내에 거주하면서 도두 지역 선교를 담당하였다. 이 때 조순필 장로 등과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 도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생활에 필요한 조형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나 물건.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화산섬 제주도의 중심에는 1,950m의 한라산이 서 있다. 이렇듯 독특한 자연 환경은 민속공예품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쳐서, 제주도의 여러 민속공예품은 재료와 형태에서 육지의 다른 지역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한라산 북쪽에 위치한 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수중에 사는 생물을 채취·어획하거나 양식하는 일체의 산업. 수산업은 크게 어업·양식업·수산가공업으로 나눈다. 어업은 천연의 수산생물을 채취하거나 포획하는 사업을 말하고, 양식업은 수산생물을 인위적으로 번식·조장하는 사업이다. 수산가공업은 어업·양식업의 생산물을 원료나 재료로 하여 보존식품 등을 생산하는 사업을 말한다. 또한 생산품을 소비자에게 어...
1923년 이상룡(李象龍)이 창립한 동학계의 교단. 수운교는 ‘하늘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며, 유·불·선 합일의 동학사상을 근본으로 한다. 사람을 지극히 섬겨 영세의 행락을 누리며 덕을 천하에 펼친다는 것을 교의로 삼는다. 수운교의 창시자 이상룡은 출가한 승려로 1920년 수도하던 중 상제의 지시를 받고 통령(通靈)하게 되었다. 이때 수운(水雲) 최제우의 영이 이상룡에게 옮겨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제도종교에 비하여 성립 시기가 오래 되지 않은 종교 단체들. 탐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도 주민들의 정신세계는 대체로 무교신앙에 의해 지배되고 있었다. 제주도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신앙 대상은 한라산신과 바다의 용왕(龍王)이었다. 무교신앙이 지배적이던 제주도에 새롭게 들어온 종교는 불교였다. 탐라국시대부터 절이 있었다는 설도 있지만...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서 바다와 가까이 나 있는 도로. 제주도 해안 도로는 1983년 국비를 지원을 받아 도두-제주 국제공항-용두암을 잇는 4.2㎞의 해안 도로가 1984년 전국 소년 체전의 개최에 맞춰 준공되어 제주도 관광 자원이 되었다. 그 뒤 1989년부터 읍·면 지역에서도 관광 자원화 차원에서 군도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해안 도로가 본격적으로 개설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