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제주목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고령. 자는 성장(成章). 아버지는 김임(金銋)이다. 중종 때 무과에 급제하였다. 야인(野人: 여진인)들이 함경북도 종성에 침입하여 사람들을 납치해가자 1535년(중종 30) 영건만호(永建萬戶)로서 전투에 참가하여 끌려갔던 사람들을 데리고 왔다. 1546년(명종 1) 동래부사에 부임하던 해 관리로서 근면, 절약하고 특히 치민(治...
조선 후기 제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순민(舜民), 호는 여암(旅菴). 아버지는 신숙주(申叔舟)[1417~1475]의 아우 신말주(申末舟)[1429~1503]의 10대손인 신내(申淶)이며, 어머니는 한산이씨 이의홍(李儀鴻)의 딸이다. 1754년(영조 30) 증광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고, 한양에서 생활하는 동안 홍양호(洪良浩)[1724~1802]와 교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