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에 있는 화태초등학교 분교장.

[교육목표]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는 참되고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소질을 찾아 가꾸고 키워가는 어린이, 개성을 표현하며 공동체 생활에 적응하는 어린이, 기본 학습 능력을 길러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형성하여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우리 전통 문화를 이해하며 애향심과 애국심을 지닌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정부의 도서 벽지 진흥 정책의 일환으로 1951년 6월 22일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에 화태국민학교 횡간분교가 설립되었다. 당시 횡간리는 주민 150호의 독립 도서로서 아동들의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기 때문에 마을 사무소를 이용하여 근대화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었다.

가건물을 지어 운영하다가 태풍 사라호로 건물이 유실되자 다시 간이학교를 설치해 운영하게 되었다. 아동수가 급격히 불어나자 1967년 12월 1일 여동국민학교로 정식 승격되어 1981년도에 4학급 인가를 받았으며 1983년 5학급, 1984년 6학급으로 인가를 받아 명실 공히 독립된 초등학교로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취학 아동수가 차츰 늘어나기 시작하자 1968년에는 여동국민학교 소횡간분교장이 개교하게 되었으며, 본교에도 교실이 부족하여 정규 교실을 증축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어족 자원의 고갈로 주민 생활이 어려워지자 젊은이들이 생계를 위해 자녀들을 데리고 타지방으로 떠나게 되어 이 지역의 취학 아동이 급격히 감소했다. 따라서 1990년 3월 1일 화태초등학교 여동분교장으로 격하하게 되었고 여동초등학교 소횡간분교장은 폐교되었다. 2003년 3월 1일 2부 복식 1학급 인가를 받았으며, 2015년 3월 1일자로 폐교되었다.

[교육활동]

바른 인성, 알찬 실력, 굳센 체력을 기르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째, 강인한 체력과 고운 심성을 기르며, 둘째, 기본예절을 생활화하며, 셋째, 다양한 학습 방법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킨다. 넷째, 소질 개발과 특기 신장을 위한 개성화 교육을 활성화시키며, 다섯째, 교육 여건과 환경을 정비한다. 여섯째,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여 교육하며, 일곱째, 교단 지원 활동을 활발히 한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

요망산 아름다운 정기를 안고/ 화태의 슬기로운 영광을 받아

빛나는 내 고장을 밝혀 나가는/ 우리는 화태교의 굳센 어린이.

(2) 교목: 황금편백으로 꿋꿋한 의지를 상징한다

(3) 교화: 동백꽃으로 변함없이 늘 푸른 마음으로 타인을 사랑함을 상징한다.

(4) 교색: 녹색으로 폭넓은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감을 상징한다.

[현황]

2015년 3월 1일 폐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