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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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也串烽燧臺 |
영어의미역 | Beacon Fire Station of Baegyagot Cap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안포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병호 |
성격 | 봉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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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안포리 봉화산 |
소유자 | 국유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와 안포리 사이 봉화산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개설]
봉수는 변방 국경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 또는 변경의 기지에 알리는 군사상 목적으로 설치된 통신 수단이다. 적이 침입했을 때 현지에서 직접 전투를 담당한 군사적 고지(高地)이기도 하다. 백야곶 봉수대는 화양반도에서 백야도를 왕래하는 관문으로 기능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건립경위]
백야곶 봉수대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자세한 축조 연대나 기능을 알 수 없다. 다만, 위치상으로 볼 때 동쪽 돌산 방답진 봉수대와 연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백야곶 봉수대는 화양면 장수리와 안포리 사이에 있는 해발 371m의 봉화산 정상에 위치한다.
[형태]
국방의 최전선에 설치되었던 연변 봉수의 연대는 1447년(세종 29)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높이 7.5m, 둘레 21m로 쌓고, 연대 밑의 각 면은 9m가 되도록 하였으며, 그 주위에 외침을 막기 위해 폭 3m, 깊이 3m의 참호를 판 후, 그 위에 약 1m의 날카롭게 깎은 말목을 박았다. 이 연대 위에 집을 지어 무기와 생활용품을 보관하도록 하였다. 내지 봉수는 높이 3m의 봉화를 올리는 아궁이만 설치하였다. 백야곶 봉수대에는 『승평지(昇平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에 봉군 6명, 오장 2명이 배치된 것으로 전한다.
[현황]
백야곶 봉수대는 현재 잘 복원되어 체험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