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던 전래 지명. 여수시 고소동 지역으로 옛 고소장대 동쪽 골짜기의 이름이다. 시가지 형성 전에 동물의 사체를 버리면서 개장골이라 불렀다. 개장골이란 말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는데 개나 짐승의 사체를 버리면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온다. 개의 송장을 버리는 골짜기라는 의미로 개장골이라 하였다고 한다. 전라좌수영 시절 공동묘지가 있었으며 지금은 시가지가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