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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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場洞 |
영어공식명칭 | Majangdong |
이칭/별칭 | 마쟁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춘동 |
[정의]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자연마을.
[개설]
마장동(馬場洞)은 2021년 현재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속한 지역으로, 지리적으로 볼 때 법흥리 서북쪽에 있는 자연마을이다. 마장동은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동쪽으로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대상리, 서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 남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와 인접하여 있다.
[명칭 유래]
후삼국시대에 궁예가 평창과 진부 등을 점령하려, 말을 키우고 훈련을 하던 마장(馬場)이 있었다 하여 생긴 지명이 마장동이며, 마쟁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마장동은 강원도 영월군에서 궁예의 유적지로 유명하다. 궁예는 신라의 왕족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궁예가 태어났을 때 남들과 달리 기이하여 궁예의 아버지가 궁예를 버렸다. 궁예 집안의 유모가 궁예를 거두었는데, 이때 한쪽 눈을 잃어 ‘애꾸’가 되었다고 한다. 궁예는 어린 나이에 2021년 현재 영월읍 흥월리에 있었던 세달사로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이후 궁예는 양길(梁吉)의 부하가 되었고, 현재 영월, 평창, 진부 일대를 장악하였다. 마장동은 궁예가 세력을 키우기 위하여 말을 훈련시키던 곳이라고 전한다. 한편, 마장동과 가까운 병지내는 궁예의 군사들이 진을 쳤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환경]
마장동은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적인 산인 백덕산과 사자산에 둘려싸여 있다. 그리고 영월의 대표적인 산사인 법흥사(法興寺)와 인접한 곳에 있다.
[현황]
마장동은 현재 영월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유명하다. 마장동은 울창한 숲으로 되어 있어 천연기념물인 까막딱따구리가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법흥사를 찾기 위하여 많은 신도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