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영주시 관할 선거 사무 관리 기관.

[개설]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시·도 선거관리위원회 중 하나인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담당하는 24개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속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따라 1963년에 설치되었으며, 국회·행정부·법원·헌법재판소와 병행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기관이다.

[설립 목적]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영주시 지역에서 치러지는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정당 및 정치자금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 1월 16일 「선거관리위원회법」[법률 제1225호, 1963년 1월 16일 제정], 1월 19일 「선거관리위원회법 시행규칙」이 각각 제정·공포됨에 따라, 1963년 2월 6일 경상북도 영주군과 봉화군 지역의 선거 관리를 위해 경상북도 제20지역 선거관리위원회[영주군·봉화군]가 설치되었다. 1980년 7월 1일 영주시 휴천동의 영주시청 3층으로 이전하였다. 이후 1981년 1월 29일 공표된 「국회의원선거법」[법률 제3359호, 1981년 1월 29일 시행]에 따라 경상북도 제9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영주시·영풍군·봉화군·영양군]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1987년 11월 7일 「선거관리위원회법」[법률 제3938호, 1987년 11월 7일 개정]과 「선거관리위원회법시행규칙」[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 제58호, 1987년 11월 7일 제정] 따라 소선거구제가 채택되고 ‘경상북도’라는 도명 및 ‘제○선거구’라는 명칭이 삭제됨으로써, 경상북도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영풍군선거관리위원회가 각각 설치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에 따라, 경상북도 영풍군선거관리위원회가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통합되었고, 영주시 영주동으로 이전하였다.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10년 11월 30일 영주시 휴천동으로 이전하여 2019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광역 및 기초지방의회의원 선거, 교육감 선거 등 선거 관리와 국민투표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농업협동조합 및 축산업협동조합, 인삼조합, 산림조합지부장 등의 선거도 위탁·관리하고 있다. 선거 관리 이외에도 공정한 선거를 위하여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예방 및 감시·단속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선거 종료 후에는 선거비용의 수입과 지출에 관하여 확인·조사하고 있다.

[현황]

2018년 12월 기준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9개 읍·면·동, 인구수 10만 8405명[선거인 수 9만 1850명], 투표구 47개를 담당하고 있다. 담당 선거구는 국회의원 선거구 1개[영주시·문경시·예천군 선거구], 도의원 선거구 2개, 시·군의원 선거구 6개인데, 도의원 선거구는 영주시 제1선거구[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상망동, 하망동, 영주1동, 영주2동, 가흥1동, 가흥2동], 영주시 제2선거구[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안정면, 봉현면, 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 풍기읍]로 나누어져 있다. 시의원 선거구는 영주시 가선거구[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영주시 나선거구[상망동, 하망동, 영주1동, 영주2동], 영주시 다선거구[가흥1동, 가흥2동], 영주시 라선거구[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이산면], 영주시 마선거구[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 영주시 바선거구[풍기읍, 안정면, 봉현면]로 구획되어 있다.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의 조직은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위원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무국장 1명과 관리계 3명, 지도홍보계 3명 등 7명이 선거관리위원회 실무를 보좌한다.

[의의와 평가]

영주시 관내 각종 공직 선거를 관리함으로써, 영주시 지역의 민주주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시민들의 투표 참여와 공정 선거를 권장하는 각종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으며, 관내 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거와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