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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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道里 |
영어음역 | Myeongd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명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봉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등명동(燈明洞)과 도청동(道淸洞)에서 ‘명(明)’자와 ‘도(道)’자를 따 ‘명도(明道)’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592년(선조 25) 경에 삼척도호부사(三陟都護府使)를 지낸 경주인(慶州人) 최한우(崔漢佑)가 관직(官職)을 그만두고 이곳에 와서 산수(山水)가 수려함을 보고 정착하게 되어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울진군 상군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아산동(牙山洞)·등명동·도청동·소차동(小次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명도리로 개편되었다. 명도리는 명도1리, 명도2리 두 개의 행정리로 분리되어 있다.
[자연환경]
명도리의 동쪽은 산 능선 너머에 온양리와 동해 바다가 가까이 있고, 북쪽의 화성리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물이 두천천에 합류하고 있다. 서쪽은 하천을 경계로 호월리가 있고, 남쪽은 고성리 지역과 각각 접하고 있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21세대에 240명(남자 124명, 여자 11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농산물은 쌀·고추·콩·감자 등이 생산되고 있다. 등명·도청골·돈놋골·샛터·아산·삼거리·장석거리 등의 자연마을이 들어서 있다.
주요 성씨로는 신안주씨(新安朱氏), 광주노씨(光州盧氏), 담양전씨(潭陽田氏), 경주최씨(慶州崔氏), 영양남씨(英陽南氏), 울진장씨(蔚珍張氏) 등이 많이 살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하마비(下馬碑), 아산영당, 현종사(縣鍾寺) 등이 있다. 군도로 16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 울진읍과 죽변면에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