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강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0520
한자 晉州姜氏
영어공식명칭 Jinju Gang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기도 시흥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심우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본관 진주 - 경상남도 진주시
성씨 시조 강이식
입향 시조 강순덕

[정의]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진주를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연원]

통일신라 때 시조(始祖) 강이식(姜以式)의 7세손인 강택인(姜擇仁)이 진안후(晋安侯), 8세손인 강진(姜縉)은 진양후(晉陽侯)에 봉해져 경상남도 진주(晋州)를 본관으로 하였다. 계파는 박사공파(博士公派), 소감공파(少監公派), 시중공파(侍中公派), 은열공파(殷烈公派), 인헌공파(仁憲公派)가 있는데 인헌공파를 금천 강씨(衿川姜氏)라고도 한다. 강감찬(姜邯贊), 강민첨(姜民瞻), 강희안(姜希顔), 강희맹(姜希孟), 강홍립(姜弘立), 강세황(姜世晃)이 대표적인 인물이며 조선조의 과거 급제자는 907명이다.

[입향 경위]

경기도 시흥 지역과 인연을 맺는 계파는 박사공파이다. 박사공파의 7세손인 강회백(姜淮伯)의 다섯째아들인 강순덕(姜順德)[1398~1459]이 이숙번(李叔蕃)[1373~1440]의 딸을 아내로 맞이한다. 하지만 후사가 없자 형인 강석덕(姜碩德)의 둘째아들 강희맹(姜希孟)[1424~1483]을 양자로 들이면서 이숙번의 재산이 강씨 문중으로 전해진다.

「안산별업중수기(安山別業重修記)」에 “휘는 순덕이요, 곧 안성군 이숙번의 사위다. 이숙번이 국초에 큰 공을 세워 안산 직곶 일면을 봉토로 받았다. 이에 대대로 농장으로 삼았으며 옛집과 위토(位土)가 아직 있다(諱順德 乃安城君李公叔蕃之壻也 安城有大功於國初 折安山職串一面爲菜地 故世以爲業而舊宅遺田今亦尙在矣).”라는 내용을 통해서 진주 강씨가 시흥에 명문 사족으로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은 강순덕과 강희맹에게서 비롯됨을 확인할 수 있다.

[현황]

통계청의 2000년 인구 총조사 자료에 의하면 시흥시에 거주하는 진주 강씨는 1,661가구 5,648명이다.

[관련 유적]

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강희맹 선생 묘 및 신도비'는 경기도기념물 제8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밖에 강희맹의 사당인 연성재(蓮城齋)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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