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0042 |
---|---|
한자 | 梅花川 |
영어공식명칭 | Maehwacheo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승호 |
해당 지역 소재지 |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
---|---|
성격 | 하천 |
[정의]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일대를 흐르는 소하천.
[개설]
매화천(梅花川)은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동쪽 봉재산 산록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매화동과 안현동의 경계를 이룬 후 은행천에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든다. 유로의 모든 구간이 매화동에 포함된다.
[명칭 유래]
매화천이란 명칭은 하천이 흐르는 마을의 이름인 매화동(梅花洞)에서 유래하였다. 매화동은 조선 후기에 매착리(梅着里)로 불렸는데 이는 마을의 형세가 풍수적으로 보아 매화꽃이 떨어진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의 명당 형국이라는 데에서 생겨났다.
[자연환경]
하천의 발원지는 고도가 높지 않은 산이며 상류부의 물줄기가 지나는 유로 역시 폭이 매우 좁다. 상류부는 산지의 사이를 흐르므로 시냇물처럼 흐르다가 국도42호선과 교차하는 부근에서 유로가 조금 넓어진다. 은행천과 합류하는 하류부의 하천 폭은 10m 정도이다. 은행천과 만나는 부근은 낙선내들·앞방죽들과 같은 논이 넓게 형성되어 있으며 상류부의 하천변은 대체로 밭농사가 이루어진다. 하천 양옆에 형성된 제방은 폭이 넓지 않아 자동차의 통행이 어렵다.
[현황]
매화천의 유로는 일반 자연 하천과 달리 비교적 반듯한 모양으로 정비되었다. 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리면 주변 지역이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화천 일부 구간의 정비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특히 은행천과 합류하는 부근에서는 집중호우 시 하천이 범람하기도 하였는데 제방을 높게 쌓아올려 주변 농경지가 하천의 범람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간선도로인 마유로와 수인로가 하천을 가로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