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리 지석묘
-
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조남동·화정동 및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걸쳐 있는 산. 마산(麻山)은 조선시대부터 기록에 등장하는 산으로, 높이는 246m이고 마하산(麻霞山)이라고도 불린다. 동쪽으로는 소릉뫼·작은마산과 이어져 있고, 서북쪽으로는 봉우리가 다섯 개인 오자봉과 이어진다. 삼한시대에 산봉우리 동굴에서 마귀 할머니가 자녀들과 함께 살았다. 동굴 입구에 있던...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목감동은 시흥시의 중동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물왕동·산현동·조남동·논곡동을 관할한다. 목감동의 명칭은 조선 중엽 목암사(牧巖寺)라는 사찰에서 유래되었다. 사찰 경내에 단감나무가 유명하였는데, 이후 사찰 인근에 민가가 생기면서 마을 이름을 목암사의 ‘목’ 자와 단감나무의 ‘감’ 자를 따서 ‘목...
-
경기도 시흥시에서 문자로 역사적 사실들을 기록하기 이전의 유적과 유물. 2000년대를 기준으로 시흥 지역의 선사시대 유적은 7개, 조개더미[패총(貝塚)]는 4개, 선사시대 분묘(墳墓)는 13개, 선사시대 유물 산포지는 17개가 지표 조사되었다. 시흥시의 선사 유적은 향후 정밀 발굴 조사나 지표 조사를 통해 더 늘어날 것이다. 구석기시대 유적으로는 계수동 구석기 유적, 목...
-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경기도 시흥시의 변천 과정. 시흥시는 경기도 중서부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로 옛 시흥 지역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일부와 경기도 안산시에 해당하는 곳이었다. 구체적으로 고려시대에는 인주(仁州)와 안산현(安山縣)에 해당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안산군(安山郡)과 인천부(仁川府)에 속했던 곳이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기존의 안산군·과천군·시흥군을...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조남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목감동에서 관할한다. 자연 마을인 새미 뒤[북쪽]에 있는 매봉재의 산세가 풍수로 보아 새가 남쪽으로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형국이라 했고, 이 산으로 인해서 조남동의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초산면의 조남리와 제청리였다가 1912년 2월 5일 조선총...
-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의 청동기시대 유물이 발견된 장소. 조남동 민무늬토기 산포지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방치된 접속부의 경계면에서 발견되었다. 1998년 기전문화재연구원[지금의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민무늬토기 조각과 돌도끼 등 청동기시대 유물을 수습하고 유물 산포지로 보고된 이래 후속 조사는 없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유적의 범위나 유구(遺構)의 형태 그리고...
-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청동기로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기. 청동기시대는 신석기시대에 이어 나타났으며, 청동으로 도구를 만들어 쓰기 시작한 시점부터 철제 도구가 등장하기 이전까지인 기원전 15세기에서 기원전 3세기까지의 시기이다. 청동기시대는 민무늬토기와 간석기가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청동기가 제작되었으며, 고인돌[지석묘(支石墓)]과 돌널무덤[석관묘(石棺墓)]이 등장하고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