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2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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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谷里遺蹟 |
영어음역 | Daegok-ri Yujeok |
영어의미역 | Archaeological Site in Daegok-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노산마을 311 |
시대 | 선사/석기,고대/삼국 시대/백제,고려/고려 |
집필자 | 이상균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노산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삼국시대·고려시대의 유적.
[위치]
유적의 주변에는 서북쪽으로 펼쳐진 풍악산의 지류인 곡간천이 있으며, 그 주변으로 곡간 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곡간 대지에는 대부분 밭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아래쪽에는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이 유적은 대산면 대곡리 폐기물 처리 시설 조성에 따른 유적 조사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이곳에서는 신석기시대 토기편 산포지, 삼국시대의 자연수로와 주거지 2기, 고려시대의 건물지 1기와 돌널무덤 1기, 시대 미상의 구덩 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형태]
삼국시대의 자연수로는 서북쪽에 있는 풍악산 지류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계곡의 유수에 의해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주거지는 말각장방형의 평면형을 이루며, 구덩의 깊이가 얕고, 기둥 구멍은 외부에서 확인된다. 서북쪽에 접하여 원삼국시대의 화덕 시설 전통이 남아 있는 부뚜막 시설이 자리한다. 고려시대의 건물지에서는 담벽 시설이 확인되었다.
[출토유물]
신석기시대 유물은 단사선문 계통의 이중구연 토기와 간돌끌 등의 석기류가 출토되었다. 시기는 신석기시대 만기에 해당한다. 이 신석기시대 유물은 남원 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삼국시대 자연수로와 주거지에서 출토된 유물은 적갈색 연질의 심발형 토기·장란형 토기·시루·옹형 토기·뚜껑 등과 회청색 경질의 긴목항아리·그릇받침 등이 있다. 시기는 5세기 중엽에서 6세기 중엽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의 건물지에서 출토된 유물은 토기·자기류·철기류·화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