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월락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목표]

‘미래를 대비하는 창의적 인간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믿음·소망·사랑이 있는 사람’, ‘꿈을 이루는 사람’이라는 생활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체험 활동 중심의 인성 교육’, ‘교육 과정의 효율성과 전문 교과 선택권 확대’, ‘국악·예술 중심의 진로 교육’, ‘특기 적성 발표회를 통한 학부형 교육 참여 기회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변천]

1980년 5월 이남근이 학교법인 남녕학원을 설립했고, 같은 해 11월 남원상업고등학교를 설립 인가받아 1981년 3월 7일 5학급 300명으로 제1회 입학식을 가졌다. 1981년 12월 24학급으로 증설 인가를 받았고 1984년 3월 육상부를 창단했다.

1991년 5월 취타대를 창단했고 1995년 9월 사무자동화과 및 관광경영과를 설치, 인가받았다. 1997년 7월 국악성악과, 국악기악과, 무용과를 설치, 인가받았다. 1997년 9월 남원정보국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후 1998년 6월 12일 학교법인 한경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03년 9월 방송연예과 설치 인가를 받았다. 2016년 2월 4일 제33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교육활동]

취타대 활동을 통해 날라리, 나발, 나각, 장고, 태평소, 용고, 징, 북 등 우리 전통 악기를 연주해 보면서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고, 풍부한 감성을 기르는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1998년 대통령 취임식을 비롯해 백제문화제, 신라문화제, 국악 관련 행사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악성악과, 국악기악과, 무용과, 방송연예과에서는 실제적인 교육 활동을 전개해 졸업한 학생들이 국악관현악 단원, 음악 교사, 연주자 및 국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교가(작사 박종수/작곡 최상화)

지리산 푸른 자락 어깨를 빌려/전통의 빗장 열린 문화의 요람/

가슴마다 품은 뜻 일구는 희망/몸과 맘 갈고닦아 이상을 키워/

어여라 상사듸야 어여라 상사듸야/온누리에 길이 빛날 남원 국악예술고

섬진강 넓은 줄기 한아름 안고/조선의 맥박 뛰는 문화의 요람/

슬기롭고 성실하게 이루는 보람/언제나 희망 가득 이상을 키워/

어여라 상사듸야 어여라 상사듸야/온누리에 길이 빛날 남원 국악예술고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각 학년에 국악성악과, 국악기악과, 무용과, 실용음악과, 방송연예과가 있으며 총 15학급 23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을 비롯해 교원 32명, 행정 담당 및 일반직 11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