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목표]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기르고 실력을 쌓아 목표를 달성하는 지육인, 덕성을 높이고 원만한 인성을 기르는 덕육인, 기초 체력 단련으로 평생 건강을 유지하며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체육인으로 성장하도록 지·덕·체 삼위일체의 조화로운 인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주·창의·성실’이라는 교훈을 가지고

[변천]

1955년 5월 17일 남원읍 하정리에 6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55년 7월 22일 남원중학교에서 여학생만 분리되면서 개교하였다. 1955년 10월 13일 초대 유승억 교장이 취임했고, 1958년 제1회 졸업생 26명을 배출했다. 1970년 12월 31일에 현 교사를 준공했고, 1971년 3월 1일 하정동에서 왕정동 현 교사로 분리, 이전했다.

1989년 9월 8일 도서실을 증축했고, 1993년 12월 30일 어학 실습실과 국악실을 신축하였다. 2014년 9월 1일 제20대 최영미 교장이 취임했다. 2015년 2월 6일 제58회 졸업식을 통해 176명이 졸업하여 총 14,665명을 배출했고, 같은 해 3월 2일 17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였다.

[교육활동]

신간 도서의 지속적인 지원과 도서관 활용 수업의 활성화로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자 사랑 글 나누기, 책갈피 만들기, 독후감 발표 대회 등 활동 중심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주도적 독서 생활화와 논술 교육을 도모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2007년 3월 1일에서 2009년 2월 28일까지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 정착과 논술 지도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 함양」으로 전라북도 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

장엄한 교룡산 구름을 뚫고/ 요천에 맑은 물결 굽이 나린 곳

역사도 찬란한 곳 용성 터전에/ 충절의 꽃 진달래 피는 전당

그 이름도 아름다운 남원여고

(2) 교표: 원형 안에 반원으로 연결된 윗부분과 아랫부분은 태극기를 상징하고, 윗부분에 ‘남원’과 아랫부분에 ‘여고’를 새겨 ‘대한민국의 남원여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은 원 안에 교화인 진달래 꽃잎을 넣었다.

작은 원의 빨간 바탕색은 정열을 뜻하고, ‘남원여고’라 새겨진 큰 원의 흰 바탕은 ‘순결’을 의미한다. 큰 원과 작은 원의 금색 테두리는 보배스러움을 뜻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남원여고는 순결과 정열과 보배스러운 학교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3) 교화: 정열과 조화를 상징하는 진달래꽃이다.

(4) 교목: 사철 늘 푸르며 장대한 기품과 청아한 성품을 지닌 소나무로 충절과 절개를 상징한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18학급 49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 중 1학년은 6학급 171명, 2학년은 6학급 173명, 3학년은 6학급 153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장 1명(최영미), 교감 1명(최용문), 교원 44명(남 19명, 여 25명), 행정 담당 및 일반직 13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다목적 강당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