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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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春香祭 |
영어음역 | Chunhyangje |
영어의미역 | Chunhyang Festival |
이칭/별칭 | 춘향축제,춘향 페스티발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찬용 |
[정의]
매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주민 화합과 춘향 정신 세계화를 위해 열리는 전통 문화축제.
[개설]
남원의 춘향전을 바탕으로 춘향 정신과 춘향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남원 지역주민의 의지와 춘향의 얼을 선양하기 위해 1931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춘향제향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아름다운 지리산과 섬진강 문화를 중심으로 치러지는 남원 고유의 축제다.
2007년 77회까지 전승된 전통문화 예술 중심의 지역문화축제이며, 문화관광축제이다. 춘향제 행사는 전통문화 국악축제와 춘향문화 학술축제, 소득체험 관광축제, 시민화합 사랑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원 및 개최경위]
남원의 가장 대표적인 춘향제는 1931년 일제강점기에 지역 유지였던 이현순과 남원권번 이백삼이 주축이 되어 시작되었다. 춘향 문화와 춘향 정신의 계승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모금행사를 벌여 춘향사당을 건립했으며, 1931년 6월 20일에 그곳에서 처음으로 춘향제향을 드린 것이 모태가 되었다.
춘향제는 한국 최초의 전국적 축제이자 최고령의 축제로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명성이 있는 전통문화·예술축제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춘향 문화와 춘향 정신의 계승을 통한 지역문화의 화합과 춘향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사랑의 도시 남원의 정신을 드높이기 위하여 매년 5월 단오를 전후로 하여 개최되고 있다.
전통문화축제로서의 창조적 계승을 위해 춘향제향을 복원하고, 지역 주민과 여행객의 춘향문화를 공동 체험하며, 한민족 최고의 고전문학인 춘향전의 기반을 굳건히 하는 기회로 활용한다. 또 행사기간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객의 관광지 방문을 통한 관광소득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행사내용]
춘향제는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 춘향문화선양회가 주관하여, 매년 5월 4일부터 8일까지 광한루원, 요천둔치, 사랑의 광장, 남원관광지 등 남원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춘향제향, 전국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 씨름대회, 그네뛰기, 전국궁도대회, 시조경창대회 등이 있다.
특히 외국여행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체험행사(미꾸라지 잡기, 공예 체험, 방자 놀이마당 등)가 이루어지고, 지역 특산품 판매, 체류형 축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07년 제77회 춘향제는 5월 4일 개막하여 8일에 폐막하였다. 개막식 행사로 등불행렬, 불꽃놀이 등으로 흥을 돋우었다. 주요 행사인 춘향제향이나 전국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 전국궁도대회 등은 물론이고, 춘향골어린이민속큰잔치, 전통혼례식, 춘향그네뛰기, 방자놀이, 춘향가요제, 춘향사랑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지역 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밖에 향토풍물장터, 목공예·짚·도예 등 전통문화체험, 전통음식 체험, 봉화산 철쭉축제 등이 상설 전시 및 체험관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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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77회춘향제행사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