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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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禪院寺銅鐘 |
영어음역 | Senwonsa Dongjong |
영어의미역 | Bronze Bell of Seonwonsa Templ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39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정희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3년 6월 23일 - 선원사동종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5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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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선원사동종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범종 |
제작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제작지역 | 보현사 |
재질 | 동 |
높이 | 66㎝ |
너비 | 47㎝ |
소장처 | 선원사 |
소장처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392 |
소유자 | 선원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선원사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범종.
[개설]
선원사동종은 남원 선원사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총 높이 66㎝, 구연부 지름 47㎝의 중형 범종으로, 횡대(橫帶)에 의해 종신이 다섯 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주조 수법이 거칠고 문양의 배치가 불규칙한 점으로 볼 때 조선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종신에 있는 주종기(鑄鐘記)에 ‘보현사중종(普賢寺中鐘)’이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보현사의 범종으로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73년 6월 23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천판에는 한 마리의 용이 몸을 구부리고 있는 형상의 용뉴(龍紐)가 표현되었으며, 종신은 4줄의 띠로 나누어져 있다. 천판과 접합된 부분 바로 아래에는 범자(梵字)가 새겨진 작은 원이 11개 빙 둘러져 있으며, 그 아래로 둥근 광배를 지닌 보살 입상이 4구 배치되었다.
보살상 사이에는 보상화(寶相華)를 비롯하여 연화(蓮花), 보개(寶蓋), 보관(寶冠) 등이 두 개씩 불규칙하게 배치되어 있다. 다섯 부분으로 구획된 부분 가운데 가장 넓은 면을 차지하고 있는 중간 부분에는 네 개의 유곽(乳郭)을 배치하였는데, 유곽의 구연부에는 파도문(波濤紋)을 양각(陽刻)하였다.
또한 내부에는 아홉 개의 연꽃형 유두(乳頭)를 두었다. 아래 부분은 띠에 의해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보상화문과 연화 등이 불규칙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일부에는 명문판(銘文板)이 있으나 마멸이 심하여 판독이 어렵다.
[특징]
단룡(單龍)의 용뉴(龍紐)와 유곽, 유두, 보살 입상 등 전통 범종의 양식을 바탕으로 횡대(橫帶)와 범자문, 파도문 등 중국 범종의 양식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선원사동종은 비록 주조 기법이 거칠고 문양의 배치가 불규칙한 점 등 질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하단에 ‘보현사중종(普賢寺中鐘)’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어 주종 장소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