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245 |
---|---|
한자 | 經濟團體 |
영어음역 | gyeongje danche |
영어의미역 | economic organizati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민우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부 관련 부서와의 협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된 단체.
[개설]
상인 단체가 근대적인 상업회의소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개항 이후의 일이다. 주로 객주들이 거상으로 성장하면서 진취적 기질을 바탕으로 세력을 형성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원산의 객주들은 1882년 원산상의소를 설립하였으며 한성에서는 시전인들이 주가 되어 한성상업회의소를 결성하였다. 또한 1885년에는 인천권에서 객주상회가, 1889년에는 부산에서 객주상법회사가 각각 설립되었다.
이와 같이 시작된 조선의 상업회의소는 상무회의소(1895), 조선상업회의소(1915), 조선상공회의소(1930), 조선상공경제회(1944), 해방 후에는 상공회의소 등으로 개칭되면서 상공업 부문에 있어서 독자적인 사업 단체로서 상공업 일반 및 유통 부문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전라북도에서는 1907년 조선인 상업회의소인 군산객주회와 일본인 상업회의소인 군산상업회의소가 처음으로 설립되었다. 1915년 7월 조선상업회의소령이 공포됨에 따라 군산객주회는 해산되었다.
1916년 6월 3일 조선인 객주를 포함한 군산상업회의소가 설립되었으며, 1930년 11월 25일 다시 그 명칭이 군산상공회의소로 바뀌었다. 1935년 전주에서는 전주가 부로 승격되면서 동년 9월 전주상공회의소가 설립되었다.
1944년 전주상공회의소는 전라북도 상공경제회로 개편되어 군산과 이리에 출장소를 두었다. 전라북도 상공경제회는 해방 후 한국인 중심의 단체로 개편되었으나 1946년 4월 1일에는 이리상공회의소가, 이어 4월 17일에는 전주상공회의소가 분리 신설되었으며, 1947년 4월 1일 군산상공회의소가 창립되었다. 1948년 7월 9일 정읍상공회의소는 임의 단체로서 출범하였다.
[변천]
남원 지역에서는 산업이 발전하고 상권이 커지면서 지역 상공인들의 상호 친목과 발전을 도모하고 이익을 대변할 조직 설립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1980년대 초에 초대 회장인 김주홍을 비롯한 남원 지역 상공인들이 중심이 되어 1983년 3월 13일에 남원상공인협의회를 창립하였다. 이후 회원들은 남원 지역 경제 발전과 애향 활동에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전개하였다.
[현황]
남원 지역 상공인들은 경제 5단체의 하나인 남원상공회의소를 창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나 현재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6년 12월 현재 남원 지역에는 총 33개의 경제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표〉남원시 경제단체 현황
경제단체로는 남원시 중소기업인회, 남원상공인협의회, 관광발전협의회, 농업경영인연합회, 남원의사회, 남원한의사회, 남원약사회, 남원시 한약업사회, 남원치과의사회, 남원시 안경사회, 한약도매협회, 약업사회, 음식조합 남원시지부, 숙박업조합 남원시지부, 남원미용협회, 남원시 개인택시단위조합, (사)전국이용사협회 남원시지부, 한국옥외광고협회 남원시지회, 남원학원연합회, 유흥업 남원시지부, 휴게실중앙회 남원시지부, 한국유흥음식점중앙회 남원시지부, 대한제과협회 남원지회, 임가공협회 남원지회, 남원제기협의회, 운봉목기협회, 남원목공예협의회, 산내목공예단지협회, 어현목공예단지협회, 조산토박이목기협회, 남원목공예공동브랜드협회, 특산단지연합회 등이 있다.
또한, 남원공설시장과 용남시장 등 남원 지역 재래시장들의 상가 내 상인들도 각각 번영회를 조직하여 이를 중심으로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상가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