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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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細田里遺蹟 |
영어음역 | Sejeon-ri Yujeok |
영어의미역 | Archaeological Site in Sejeo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 |
시대 | 선사/철기,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이상균 |
성격 | 주거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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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철기시대 초기 |
면적 | 25~35㎡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 있는 초기 철기시대 주거 유적.
[위치]
세전리 유적은 남원시에서 서쪽으로 30° 정도 치우친 남쪽으로 11㎞ 지점의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 있으며, 이 부락 남쪽 들판의 수지천과 요천이 합류하여 이루는 강안의 평지 위에 위치한다. 바로 섬진강에 합류하는 부근이고 곡성군과 경계를 이루며, 유적이 있는 곳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현황]
세전리 유적에서 조사된 주거지는 30여 기이며, 평면 형태는 대개 원형·장타원형·말각방형을 이룬다. 면적은 25~35㎡ 내외의 크기이고, 기둥 구멍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주거 내부에서는 점토를 발라 만든 난방·취사와 관련된 화덕자리가 조사되었다.
주거지 주변에서는 불에 탄 쌀·보리·팥 등의 곡물과 각종 뼈가 검출되었다. 출토된 토기류는 덧띠토기(粘土帶土器)·주구토기(注口土器)·쇠뿔잡이·시루·독·뚜껑접시·굽다리접시·짧은목항아리·대옹(大甕)·발형 토기(鉢形土器)·소형 토기 등이다.
토기의 구성으로 보면 마한의 시기에 해당하고 민무늬토기의 전통을 가진 타날된 토기가 많다. 특히 대부분 주거지 내에서 출토한 관옥(管玉)·다면옥(多面玉)·곡옥(曲玉)과 수정옥(水晶玉) 등의 장신구도 많고, 소형 토기 등 실용성이 결여된 것들이 있다.
이 외에 철도자(鐵刀子)·가락바퀴·그물추·홈자귀·돌끌 등의 석기도 출토되었다. 세전리 주거지는 출토 유물로 보아 초기 철기시대에서 원삼국시대에 걸치는 시기에 존속했던 취락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