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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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侍里山城 |
영어음역 | Seongsirisanseong |
영어의미역 | Seongsirisanseong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 성남마을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이상균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
[위치]
남원시 보절면과 장수군 산서면의 경계 지역인 해발 400m 정도의 성산 북쪽의 산 정상에 있으며, 산서면의 봉서리 쪽이 성곽의 중심을 이룬다. 이 산성의 동쪽으로는 노령산맥과 소백산맥의 본간이 이어져 있으며, 백두대간 능선에는 아막산성과 그 동쪽에 성산산성이 있어서 남원의 외곽을 막아주고 있다.
[현황]
성은 테뫼식 산성이며 형식은 포곡식 산성이다. 축성은 판상 할석을 사용한 협축, 내탁법이 이용되었다. 성의 둘레는 350m 정도이며, 비탈을 깎아 쌓아올린 내탁면의 성벽 높이가 8.8m에 이르는 곳도 있다.
성벽은 서쪽 부분이 잘 남아 있으며, 근래에 많이 붕괴되었다. 성내에는 조계종 사찰인 영월암(映月庵)이 자리하고 있다. 내부의 부속 시설로는 문지·치성·우물·망대·암문 등이 확인되고 있다.
성벽의 상면부에서 삼국시대의 기와편이 출토되었고, 동문 터에서는 토기편도 다량 출토되었다. 성의 외곽으로는 가파른 능선이 있어 자연 지형을 이용하여 외곽 방어선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