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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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晩島里古墳群 |
영어음역 | Mando-ri Gobungun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in Mando-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만도리 만동마을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 |
집필자 | 이민석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만도리 만동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위치]
유적은 덕과면 만도리 만동마을 산수동에서 남쪽으로 400여 m 떨어진 지점에 있는 밤나무 숲의 위쪽 소나무 숲에 위치한다. 유적은 동서로 뻗은 야산의 동쪽 사면을 따라 200여 m 사이에 분포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이루어진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되는 50여 기의 고분군이 확인되었으며, 도굴 등 인위적인 파괴에 의해 대부분 훼손되어 있었다.
[형태]
훼손된 고분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고분은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되며, 봉분은 확인되지 않았다. 돌덧널의 규모는 길이 340㎝, 폭 70㎝ 내외이며, 측벽은 할석으로 쌓았다.
[의의와 평가]
만도리 고분군은 가야계의 토기가 다량으로 출토된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서 호남 동부 지역 가야 문화 양상 파악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만도리 고분군과 함께 그 남쪽으로 1~2㎞ 내외의 범위에 밀집되어 분포된 다수의 고분군은 가야 세력을 기반으로 한 상당한 정치체의 존재를 입증하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