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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431
한자 柳岩里
영어음역 Yua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유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정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628.2㏊
총인구(남, 여) 124명(남자 53명, 여자 71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63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유촌리와 포암리의 이름을 따서 유암리라 했다.

[형성 및 변천]

유촌리에는 1535년(중종 30) 봄에 죽성박씨 연주라는 사람이 처음 정착하였다. 이 사람은 풍수지리설에 조예가 깊어 견두산 정상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고, 춘삼월 버드나무에 꾀꼬리집이 있는 유지앵소(柳枝鶯巢)의 길지가 있음을 알았다. 그리하여 온 골짜기를 헤매다가 지금의 마을을 찾아 마을 입구에 버드나무를 심었는데, 꾀꼬리가 모여들었다고 한다.

그 후 1650년경 남원양씨가 산골짜기를 개간하여 살면서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 1978년 수지면에서 제일 먼저 전화가 설치되어 문화 농촌으로 탈바꿈했다. 포암리는 논, 밭, 길, 산, 시냇물 어디를 가나 바위와 돌이 많아 바위에 둘러싸인 곳이란 뜻으로 포암이라 했다.

갈촌리의 원래 명칭은 함박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산다고 해서 함박골이라 부르다가 이후 견두산에서 내려 뻗은 칡이 마을 전체를 에워싸고 있어 칡을 이용해 갈퀴, 삼태기, 발대 등 칡넝쿨을 원료로 쓰는 것을 생산했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갈촌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유촌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이다. 포암리는 남원시 최남단에 있어 구례군 산동면과 경계를 이루고, 656m의 천마산 아래 위치한 산악 지대이다. 갈촌리는 견두산과 천마산의 중간 중턱에 자리 잡은 해발 250m의 고지대다.

[현황]

유촌리와 포암리는 수도작 위주의 순농사 지역으로 일부 농가는 축산업을 겸하고 있다. 갈촌리는 수리 시설이 여의치 못해 한발이 계속되면 극심한 한해를 입는다. 한봉을 겸하는 농가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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