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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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山里-山東面- |
영어음역 | Wolsa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월석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소강춘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에 속하는 원석리를 관할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월산리는 본래 달뫼였다. 이 마을에는 대성산 자락에 자리한 큰 달뫼와 영월산 아래의 작은 달뫼가 있었다. 마을을 둘러싼 산이 반달형으로 생겨 마치 솟아오른 달을 맞이하는 형상이다. 일설에는 마을 터가 높아 달이 다른 마을에 비해 먼저 비친다고 해 월산이라고 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300년경 대성산 아래 삼봉(三峰)의 『서당기(書堂記)』가 있어 이곳에서 성인을 배출한다는 풍수지리설에 따라 여기저기에서 많은 씨족들이 찾아들었다. 농토가 기름진 이곳을 찾아온 나주임씨, 서산유씨 12대손, 밀양박씨 11대손이 각각 정착함으로써 일찍부터 큰 마을을 형성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월산리와 석동리를 병합하여 월산과 석동의 이름을 따서 월석리라 하였다.
[자연환경]
마을 앞에는 요천수가 사철 풍부하게 흐르고 있어 벼농사가 해마다 풍작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에 높은 산이 있어 산림 지원이 풍부하다.
[현황]
월산리에는 총 66세대, 11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남자가 53명, 여자가 60명이다. 본래 영세한 마을이었으나 1972년 새마을 운동에 따라 마을 안길 넓히기, 지붕 개량, 담장 정비 등 생활 환경 개선과 더불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1988년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마을 발전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1995년 경지 정리가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