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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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潭里 |
영어음역 | Yongd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용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천기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이름은 마을에 용소가 있었으므로 용담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신라 말에 김해김씨 몇 가구가 모여 살다가 영천이씨가 합세하여 집성촌을 이루면서 오늘날의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남원군 하원천면 용담리 지역으로 용담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담리라 하여 주천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합되어 남원시 주천면 용담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주변으로는 산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다. 산림은 소나무와 잡목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원천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주천면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9월 기준 면적은 1.75㎢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32세대에 295명(남자 142명, 여자 15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는 주천면 호곡마을, 서북쪽으로는 노암동과 신촌동, 동북쪽으로는 이백면 초동마을, 남쪽은 주천면 하송마을과 각각 접하고 있다.
전체 총 면적은 175㏊이며, 경지 면적은 밭이 8.1㏊, 논이 32.6㏊, 임야 120.5㏊, 기타 14.5㏊ 등이다. 농업이 주요 산업이며, 기업으로는 목공소, 중장비 서비스 공장이 있다. 호텔·여관·음식점 등의 서비스업이 발달해 있다.
남원시와 인접하여 2종 근린생활 시설 가능 지역으로 각종 규제완화가 우선시 되고 있다. 1993년 마을 앞에 모정이 건립되었고, 1997년에는 마을회관이 현대식으로 재건립되었다. 문화유적으로는 용담사 내에 용담사 7층석탑과 보물인 용담사 석불입상이 있으며, 이 외에도 이규수, 이익근, 이경휘 등의 효자비가 있다.
마을은 남원시청에서 남원대교를 지나 지방도 730호선을 따라 지리산 육모정 방향으로 2㎞ 지점의 해발 150m의 중산간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에는 국도 17번 도로가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